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올블랙고양이139

캣닢 쿠션 베고 자는 호야 (feat. 창문 해먹 자리 있나 확인하는 건이) 캣닢 쿠션을 너무 자연스럽게 베고 자는 호야가 귀여워 글을 쓰게 된다. 비가 오는 연휴.. 아이들도 나른하고... 나도 나른하고 ㅋ 노트북을 하는 중이었다. 건이가 창문 해먹에 자리가 있나 하고 일어서서 확인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ㅋ 사진을 찍고 있었다. 창문 해먹 위에는 이미 루나가 자고 있었어서 건이는 앞발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ㅋㅋㅋ 우리집 아이들은 창문해먹에 올라가고 싶을 때 저렇게 앞발을 올리고 일어서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미 누가 있으면 다른 자리를 찾아간다. 얼마 후... 건이는 침대아래 스크래쳐 위에 자리를 잡았다. 근데 그런 건이 앞에.. 호야가 너무 귀엽게 베개를 베고 자고 있는 게 아닌가 ㅋ 크기도 호야한테 딱 맞는 앙증맞은 캣닢 쿠션이다 ㅋ 넓이는 조금 모자란 듯 하지만 호야는 .. 2023. 5. 29.
똑똑한 고양이 건이가 소파 아래에 들어가는 방법 우리 집에서 몸집이 작은 아이들은 가끔 소파 아래에 기어들어간다. 그래서 소파 아래도 청소를 안 할 수가 없다. (다행히도 청소기가 소파 아래에 들어간다) 노트북을 하고 있다가 무심코.. 고개를 돌렸는데...ㅋㅋㅋㅋ 건이가 소파아래에 기어들어가고 있었다. 보자마자 찍었어야하는데... 첫 장면을 놓쳤다 ㅋㅋ 뒷다리를 쭈욱 펴고 꼬리까지 쭈욱펴고 모양새가 상당히 귀여운데...ㅋㅋㅋ 어제 포스팅에도 이야기했는데.. 냥냥이들의 취향존중 혹은 앞다마?ㅋㅋ (feat. 이래도 냥냥이가 좋으니 할말없는 집사) 집사는 아침에 일어나면 청소와 정리를 시작한다. 뭐..물론 종일 청소에 정리가 되긴 하지만.. 우선 눈뜨고 나면 제일 먼저 청소.. 청소를 하면서 담요들도 반듯하게 정리를 한다. 물론 해먹에 이 monglove.. 2023. 5. 28.
나이키 vs 아디다스! 건이의 선택을 받은 박스는?! (feat. 막둥이, 호야, 요미) 로봇랜드 다녀온 날 밤! 나이키랑 아디다스 신발상자가 생겼다. 신발을 꺼내고 상자를 잠시 뒀는데 건이가 쏘옥 들어가 있다. 나이키상자는 건이 차지 ㅋ 나이키 상자는 건이가 차지했다. 아주 꼭 맞나보다.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냥냥이 뒤통수는 언제나 옳다! 정말 박스가 꼭 맞다 ㅎ 박스 모서리에 살짝 기댄 모습도 귀엽다. 자세히 보니... 볼살 삐져나왔다.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볼살 삐져나온 전체샷! 호야는 옆 아디다스 상자에 앞발을 넣어본다. 들어가려나.. 하고 카메라를 켜고 있었는데 앞발만 넣었다가 나와버린다. 호야가 나가고... 빈 아디다스 상자에 막둥이가 관심을 보인다. 앞발만 담그고 꼬리를 살랑살랑~ 어째 그냥 서서 꼬리만 살랑살랑 흔드는데 이렇게 귀여운지 ㅋㅋㅋ 막둥이도 이렇게 앞발만.. 2023. 5. 22.
센티한 건이 모음.. (feat. 문화생활 즐기는 고양이 건이) 난 가끔 창밖을 봐... 비가 좀 오고 난 후... 맑은 공기를 맡으라고 창문을 열어뒀다. 그랬더니 건이가 냉큼 창틀에 올라가서 앉았다. 그리곤 창밖 여기저기를 구경도 하고 맑은 공기도 킁킁거리면서 한 폭의 화보를 만들었다. 역시 날씨+고양이는 화보가 된다. 난 가끔 바구니에 들어가.. 가끔 건이는 바구니에 들어가서 이렇게 앉는데.. 이 모습이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 이럴 땐 날 똑바로 보지도 않고 눈을 감거나... 살짝 창밖을 바라보거나.. 날 비스듬히 쳐다본다 ㅋ 난 가끔 엄마랑 같이 안개를 봐.. 안개가 자욱한 어느 날 밤.. 너무 이뻐서 침대에 걸터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건이랑 함께... 난 가끔 엔딩크레딧을 봐.. 우리 건이는... 문화생활을 즐길 줄 아는.. 엔딩크레딧.. 2023. 5. 15.
루디랑 건이 병원 간 썰 & 기록! (feat. 천식과 비염, 그리고 결막염) 음... 지난 화요일! 어제 우리집 아이 둘을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그렇다... 바로 루디와 건이다. 이렇게 스크래쳐에 나란히 올라가 있는 사진이 있더니.... 병원도 나란히 같이 간다 ㅋㅋ 아... 이건 건이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빼기가 어려웠다 ㅋㅋㅋ 작은 아이 두 마리지만 그래도 한 스크래쳐에 올라가는 건 좀 무리였나 보다. . . . 본격적으로 병원 간 썰을 풀어보자면.. 루디는 원래 천식이 있었다가.. 재작년 건강검진 때 깨끗해졌다고 천식이 괜찮아졌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근데 요즘 기침도 자주 하고... 마치 사람이 코가 꽉 막혔을 때 숨을 쉬면 내는 소리를 냈었다. 좀 지켜보다가.. 괜찮아지면 병원에 안 가려 했지만... 점점 심해졌다. 숨 쉬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 건이는 늘 포스.. 2023. 5. 10.
멋쟁이 건이 훔쳐보기 (feat. 냥냥이가 카메라렌즈를 어떻게 생각하냐면..) 건이가 내 머리 위에서 자리 잡고 있었다. 고개를 젖혀서 위쪽을 봤는데 건이가 보이길래.. 쿠션 아래서부터 카메라렌즈를 슥~ 올리면서 찍어보기 ㅋ 쿠션 아래서부터...건이를 훔쳐보기로 했다. 슈우웅~~! 하고 카메라를 천천히 올렸다. 처음엔 카메라렌즈를 이쁘게 쳐다봐주더니 이내 고개를 돌린다. 댕댕이들도 그렇지만 냥냥이도 카메라 렌즈를 눈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댕댕이도 냥냥이도 눈을 똑바로 보는 건 싸우자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렌즈에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은 진짜 찰나에 다다다 찍고 사진을 고르던지 아님 카메라응시하지 않는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물론 냥냥이들도 다 개취(개묘취향)라.. 호야처럼 렌즈를 아무 부담 없이 쳐다보는 아이들도 있다. 건이도.. 2023. 5. 7.
비오는 날 우리집 아홉냥이들은..(feat. 아홉냥이들 자는 모습) 정말 오랜만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근데 하필... 연휴에 이렇게 비가 온다. 목요일 늦은 오후.. 비가 오기 시작했다. 오늘은 어린이날인데... 어린이들 실망이 크겠다.. 비가 오는 날은.. 나도 그렇지만 우리집 아이들도 좀 가라앉는 분위기다. 기분이 가라앉는 거랑 몸이 가라앉는 건 다른 것 같다. 비가 오는 걸 좋아하는데 좀 더 차분해지는듯 ㅋ 나는 비가 오는 날엔 좀더 깊이, 오래 잔다. 낮에도 좀 졸리는 편이다. 근데 보고 있으면 냥냥이들도 나랑 같은 것 같다. 평소에도 이 시간이 자는시간이긴 한데 비가 올 땐 유독 더 잘자고 깊게들 자는것 같다. 우리 막둥이 ㅋㅋ 오늘은 엄마 뒤에서 편안하게 자길래 전기장판을 올려줬다. 호야는 여전히 터래기방석에서ㅋ 방석 위치를 옮긴 후 그냥 호야 지정석이 .. 2023. 5. 5.
우리집 똑똑한 고양이 건이와 먹보 사랑이 (feat. 똑똑한 고양이를 둔 다묘집사의 고민) 음.... 건이가 간식통에서 간식을 꺼내 바닥에 떨어진 간식을 꺼내고 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좀 무료한것 같기도 해서 전에 쓰던 간식놀이통을 꺼냈다. 이렇게 간식을 주면 아이들이 즐거워한댔다. 놀이먹이통을 종류별로 좀 더 살까 싶다.. 근데 우리집에는 건이가.. 생각보다(?) 너무 똑똑해서 ㅋㅋㅋ 이렇게 간식을 넣어주면 혼자 다 먹어버린다. 얘가 처음에는... 보고 있으니까 간식을 꺼내지 않았다. 그리고 혼자 간식통을 돌리다가도 사랑이가 옆에 와버리면 딱 멈추고 가만히 있었다 ㅋㅋㅋㅋ 혼자 간식통을 돌리다가.. 소리 듣고 사랑이가 나오자 멈춰버린 건이 ㅋㅋㅋㅋ 한참뒤... 건이가 아무 액션이 없자.. 다시 가버린 사랑이.. 그래서 건이가 다시 간식통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그 소리를 듣고 사랑이가 와서 .. 2023. 5. 4.
다정하게 끌어안고 자는 고양이들 (feat. 올블랙 건이와 치즈냥이 호야) 음.... 어제만 하더라도... 형아 머리를 꼬옥 안고... 깨물깨물하며 형아한테 장난치던 건이가 오늘은 눈을 떴더니... 이렇게 형아 머리를 꼬옥 안고 잠들어있다. 그래서 조심조심...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보면 건이가 호야 머리를 감싸고 있다. 되도록 티 안나게 (그래도 아이들은 알겠지만 ㅋ) 살짝 일어나서 위에서 찍으니 이렇게 호야가 건이한테 폭 안겨서 자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늘 아이들을 받아주기만 하던 호야는 간혹 건이한테 안겨서 잔다. 건이도 든든하게 형아를 꼬옥 안고 있다. 건이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feat. 부드러운 카리스마 호야와 낄끼빠빠 되는 건이) 오랜만에 호야랑 건이의 포스팅이다. 치즈냥이 호야랑 올블랙 건이는 사이가 정말 좋다. 어릴 때부터 호야가 건이를 안아서 키웠고.. 2023. 4.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