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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고양이139

기분좋은 햇살에 기분이 좋아진 건이가 우다다다 뛰어다녔다. 가을 햇살이 너무 좋아서 치즈냥이들이 노릇노릇 익어가던 그날 ㅎ 막둥이가 1층에서 내려가버렸고 이젠 건이가 왔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인지... 기분이 한층 업된 건이는 거실을 막 뛰어다녔다 ㅋㅋ 나는 고양이들이 집에서 우다다하는걸 보는 걸 참 좋아한다. 아이들이 기분 좋아하는게 너무 티가나서 아이들이 우다다하면 내가 기분이 좋다 ㅎ 조금 후.. 안방 창문도 열어줬더니 창밖 구경하면서 햇볕쬐는거 좋아하는 건이가 냉큼 창틀에 올랐다 ㅎ 우리 건이는 창밖을 보고 있는 뒷모습도 멋져 ㅋㅋㅋ "건~~" 하고 불렀더니 쳐다보는 건 ㅎㅎ 진짜 내새끼지만 너무 멋지다.. ㅎㅎㅎ 잠시 앉아서 햇빛쬐면서 일광욕을 하더니 진짜 잘생겼다 ㅎㅎ 내가 이름을 한번 더 불렀더니.. 바로 와버리는 건이 ㅎㅎㅎ 그리곤 다시 거실로 나.. 2023. 10. 20.
건이의 짧은 뒷발팡팡 (feat. 캣닢 쿠션) 오늘은 건이의 짧은 똥꼬발랄 순간을 올려보려 한다. 한참 놀고 있을 때 영상을 찍기 시작했는데.. 영상을 켜자 금방 끝나버렸다 ㅋㅋㅋ 캣닢쿠션 끌어안고 뒷발팡팡 ㅋㅋ 건이가 캣닢쿠션에 심취해서 끌어안고 뒷발팡팡을 하고 있다 ㅋ 혼자 캣닢쿠션 끌어안고 노는 게 너무 귀여워서 카메라를 켰는데 더 귀여운 장면은 나만 본 걸로 ㅋㅋㅋㅋ 카메라 켠 걸 보더니... 멈춰버렸다 ㅋㅋ 캣닢쿠션을 한번 세탁해서 말려줬는데 더 잘 노는 느낌.. 라마 인형도 조만간 세탁 한번 할 예정 ㅎ 그리곤 괜히 캣닢쿠션을 '왕' 물었다가 ㅋㅋ 잠시 생각하더니 (이 와중에... 캣닢쿠션에 고양이 그림이 너무 귀엽다 생각하는 중 ㅋㅋㅋ) 정자세로 고쳐앉았다. 이렇게 앉는다는 건 이제 똥꼬발랄하게 노는 걸 보여주지 않겠다는 표현으로 보인다.. 2023. 9. 21.
이불 아래 들어가 있던 건이와 루나의 소심한 복수 오늘은 루나와 건이의 재밌는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이불 속에 들어가 있던 건이와 결국 소심한 복수를 한 루나 이야기이다 ㅋ 건이는 이불 아래에 들어가 있는 걸 가끔 즐긴다. 근데 루나는 그런 건이를 슬쩍 들여다보거나 모른 척 밟는걸.. 아마도 재밌어 하는듯하다 ㅋㅋㅋ 사실은 그냥 이불 아래에 무언가가 움직이니까 호기심이 생겨서 꾹꾹 눌러보는 거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 즐기는것 같다.. 건이가 신경질적으로 '냐아앙~' 하고 목소리를 내는데도 그냥 긁거나 밟으니까..ㅋㅋ 평화로운 일요일! 오랜만에 해가 쨍하게 떴고 날이 좋았다. 이불 아래에 들어가 있는 건이와 그런 건이를 눌러보는 루나 해가 너무 쨍해서 그런 건지,, 에어컨 바람이 싫어서인지 알 수 없지만 건이가 또 이불 아래로 파고들었다. 조금 후..... 2023. 9. 4.
고양이와 스릴있는 눈치게임이 가능하다! (feat. 모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택배박스) 우리 고양이들이랑은 스릴 있는 눈치게임이 가능하다. 모든 고양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택배박스에서 말이다 ㅎ 사료를 정리한 지난날.. 택배 박스가 몇 개 나왔다. 그중 제일 맘에 드는 박스에 요미가 냉큼 들어가 앉았다 ㅋㅋㅋㅋ 오.... 둘이 코인사 한다!!! 응.. 아니야.... ㅋㅋㅋ 여하튼~ 요미가 먼저 상자를 꿰차고 앉았고 건이는 상자밖에서 주위를 돌며 들어갈 타이밍을 찾고 있다 ㅋㅋ 신상박스는 늘 건이가 제일 먼저 차지했었는데.. 요즘은 요미가 선수를 친다. 상자 옆.. 손잡이 부분이 냥냥이들이 아주 흥미로워할 만한 크기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구멍을 내주고 집사는 스릴 있는 놀이를 시작했다. 소심한 집사와 요미의 발재간과 그걸 지켜보는 건이 ㅋ 물론~ 우리집 냥냥이들은 다다를 제.. 2023. 8. 20.
엄마 어디가냥? 건이랑 잠깐 이야기좀 하자냥! 건이가 분주하다 ㅋㅋ 오늘 포스팅은 건이가 가만있지 않아서 제대로 된 사진이 거의 없다 ㅎ 오늘은 밤이 되면 운동하러(?) 나가는 남집사와 나를 보고 아주 분주해지는 건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건이가 왔다 갔다 바쁘다.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ㅋㅋ 남집사와 나는 밤이 되면 운동하러 나간다. 분명히... 처음에는 운동을 하러 나간 거였다.. 지금은 '운동하러'라고 쓰고 '간식 뿌리러'라고 읽게 되었다 ㅋㅋ 덕분에.. 우리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운동하러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엄마 어디가냥~ 나가려고 중문 앞에 서있었더니 건이가 엄청 바빠진다 ㅋㅋㅋ '엄마 어디가냥~ 이리 와서 건이랑 얘기 좀 하자냥!!' '엄마아아아~~' 불러놓고 엄마 반응 살피는 건이 ㅋㅋ 여기에 뭐 들었냐앙! 엄마한테 쭈욱~ 매달렸다.. 2023. 8. 16.
응석쟁이 막둥이를 그루밍해 주는 형아 호야 막둥이가 호야한테 응석 부리고 있다 ㅋㅋ '형아~~' 칭얼칭얼 ㅋㅋㅋㅋ 나는 아이들의 이런 행동들을 칭얼댄다, 치댄다라고 표현한다. 보고 있으면.. 응석 부린다는 표현이 딱 떠오른다 ㅋㅋ 막둥이가 누워서 몸을 쭈욱 뻗어 호야한테 칭얼대고.. 호야는 그런 막둥이를 그루밍해 준다. 막둥이를 그루밍해주는 호야 호야가 막둥이를 정성스레 그루밍해주고 있다. 귀를 집중적으로 그루밍해 준다 ㅋㅋㅋ 귀는 이제 그만하라며 호야를 막는 막둥이 ㅋㅋ 호야가 너무 귀만 집중적으로 그루밍을 하자... 막둥이가 앞발로 호야를 밀어내고 있다 ㅋㅋ 그 와중에도 막둥이 머리를 앞발로 꼭 잡고 있는 호야 ㅋㅋㅋ 시커먼 그림자가 등장 ㅋㅋ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우리 질투쟁이 건이 ㅋ 치즈형제 찍고 있으니까 어김없이 치즈형제랑 나 사이에 .. 2023. 8. 7.
자존심 상한 건이의 꼬리 ㅋㅋ (feat. 짜증 내는 고양이 꼬리) 일요일 오후... 안방에 들어가 봤더니 건이가 담요 아래에 숨어있었다 ㅋ 거실에는 요즘 에어컨을 늘 27도를 맞춰뒀고 안방은 송풍만 틀어둔다. 방에 있다가 살짝 더운 아이들은 거실에 나와서 바닥에 눕고 또 살짝 추운 아이들은 안방으로 들어오라고 그렇게 해둔 거다. 근데 건이는 그 송풍바람도 싫었나 보다. 담요 아래에 숨어 있기래 말을 걸어봤다. 자기가 완벽하게 숨었다고 생각한 건이었다. 꼬리만 나와 있는 건이가 너무 귀여워서 ㅋ 자기가 안보이는줄 알고 없는척 했던 건이 ㅋㅋ 건이는 저렇게 담요아래 숨어 있어서 내가 자기를 못 볼 거라 생각을 했던 거다. 그래서 내가 말을 걸어도 없는 척을 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 근데 못 숨긴 꼬리는 어쩔 ㅋㅋ 처음에 말을 걸었을 땐 분명 내가 자기를 못 본다 생각해서 .. 2023. 7. 31.
투슬리스 닮은 올블랙고양이 건이의 골골송과 꾹꾹이 (feat. 라마 인형) 에어컨을 켜지 않던 살짝 무덥던 어느 지난날 밤... 라마 인형의 목 아래로 귀여운 무언가가 꼼지락거렸다. 그리곤 조용한 밤중에 '고롱고롱고롱..' 소리가 같이 들리기 시작했다 ㅋ 라마 인형 목 아래에서 꾹꾹이중 ㅋㅋ 눈이 너무 이쁨 ㅠ 라마 인형의 가느다란 목 아래에서 건이의 앙증맞은 앞발이 꾹꾹이 중이었다. 자세히 들어보면 건이의 골골송도 같이 들린다 ㅋ 골골송을 부르면서 꾹꾹이를 하고 있는 건이 앞발을 클로즈업했다. 꾹꾹이하고 있는 앞발 클로즈업. 까맣고 조그만 앞발이 꼼지락꼼지락 잼잼하는게 너무 귀엽다 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ㅋ 보고 있음 자꾸 보고 있게 된다. 중독성 있는 꾹꾹이 ㅋ 편안하게 꾹꾹이 중인 건이 솜방맹이 ㅋ 어두운 와중에.... 너무 이쁜 건이 눈...ㅋㅋ 건이는 올블랙이라...완.. 2023. 7. 26.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 ㅋㅋㅋ (feat. 올블랙고양이 건이) 6살인 건이가 무언가에 아주 열중하고 있다 ㅋㅋ 바로 엄마 가방인데.. 평소에 볼 수 없는 엄마 가방이 열려 있으니까 호기심을 자극한 모양이다.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이다 ㅋㅋ 머리를 쑥 집어넣고 ㅋㅋ 한참을 구경중이다 ㅋㅋㅋ 맘에 드는게 뭐가 있나 둘러보는 중인 듯 ㅋㅋ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 ㅋㅋ 나는 외출복이랑 가방은 꼭 옷장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냥냥이들이 접근할 기회가 없다. 엄마 가방에서 줄이어폰을 사냥한 건이 ㅋㅋ 가방 속을 한참이나 머리까지 넣고 뒤지더니 결국 맘에 드는 걸 발견했나 보다 ㅋㅋ 한껏 집중해서 앞발을 이용해 줄이어폰을 꺼냈다 ㅋ 안된다며 줄이어폰을 다시 가방에 넣었더니 또다시 머리를 쑤욱~ ㅋㅋㅋ 엄마 가방에 있는 줄이어폰 다시 사냥 도전 ㅋㅋ 다시 열심히 줄이어..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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