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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17

사랑이의 요즘 아침 루틴 (feat.집사 배에 꾹꾹이 하는 고양이) 요즘 사랑이는 내가 빨리 안일어나면... 옆에서 깨우기 시작한다. 보통은 8시에 일어나지만... 요 며칠 몸이 계속 좋지 않아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었다 ㅋ 근데 우리집 아이들은... 내가 늦잠 자면 걱정이 되나보다. 차례로 와서 깨운다...... (엄마도 늦잠잘 권리가 있다고오 ㅠ) 사랑이도 꽤 무겁다...무방비상태에서 밟히면 악소리남.. 싸.. 한 느낌에 눈을 뜬 집사가 침대 옆에서 레이저를 쏘고 있는 사랑이를 발견하곤.... 카메라를 켰다. (말이 레이저지... 엄마가 언제나 일어나려나.. 옆에서 애타게 쳐다보고 있는 것 ㅋ) 내가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말을 걸자... 사랑이가 대답을 하는 듯하더니.. 내 배를 밟고 지나간다... 그렇게 무심하게 내배를 밟고 지나간 사랑이는 다정하게 꾹꾹이를 시작한.. 2023. 3. 23.
엄마집사가 침대 위에서 작업하면 아홉냥이들은.. 평온한 주말 오후... 나는 침대 위에서 작업을.. 남집사는 거실에서 애니를 보고 있었다. 한참 작업을 하다가.... 무심코 옆을 봤는데..ㅋㅋㅋ 어라.... 냥냥이들 숫자가 좀 많다? ㅋㅋㅋㅋ내 왼쪽에만 6마리다아!! 이러면 또 욕심이 생기지! 자~ 한번 찍어보자 ㅋㅋㅋ 자는 아이들 깨지 않게 조심스레 침대위에 일어서서 사진을 찍었다. 근데 요미가 살짝 쳐다본다 ㅋㅋ 아래쪽에는 공주 루디랑 침대옆 스크래쳐에는 막둥이, 침대 아래 하우스에는 사랑이가 있다. 건이 두리 남매는 나란히 자고 있고 ㅋ 음.. 이 조합은 좀 낯설다 ㅋㅋ 다다랑 루나는 사이가 그닥인데 가운데 요미가 끼어서 그런지 잘 잔다. 호야는... 엄마가 발을 까딱까딱하면서 만질수 있는 위치 ㅋ 우리 까칠이 공주가 웬일로 낮에 여기 계시나~ .. 2023. 3. 22.
고양이들의 오늘 낮잠자는 포즈 (feat.내 다이슨 도대체 언제와?) 냥냥이들이 낮잠을 자고 있는 시간이다. 냥냥이들이 각자 시그니처 잠자는 포즈들이 있긴 하지만 매일 똑같지는 않으므로... 오늘자 냥냥이들 낮잠포즈를 찍어봤다. 호야 오늘 호야는.. 침대 끄트머리에 걸치듯 누워잔다 ㅋㅋ 새로 편 담요가 맘에 드나보다. 쭈욱~~ 뻗었다 ㅋ 옆에서 보면 이렇게.. 흘러내릴 듯 자고 있다. 사랑이 요즘 아침마다 엄마를 깨우는 이쁜 사랑이는~ 오늘은 이렇게 차차스크래쳐 위에서 냥모나이트로 자고 있다. 사실... 찰칵찰칵 소리가 너무 커서 잠이 반쯤 깨있는 상태긴 하다 ㅋㅋ 건 우리 멋쟁이 건이는 오늘 침대아래 스크래쳐에서 볼따구를 걸치고 자고 있다 ㅋ 사실.... 찰칵찰칵 소리에 눈을 뜨고 엄마를 보고 있다가 자길 찍으러 엄마가 앞에 가니.. 눈을 질끈 감아주는(?) 프로 컨셉냥.. 2023. 2. 3.
햇살 좋은 아침 고양이들과 모닝인사 음~ 햇살좋은 어느아침.. 건이랑 호야의 투닥거림을 찍은후..ㅋㅋ 삐져있는 건이 뒷모습ㅋㅋ 삐져 있다고는 하지만.. 엄마가 뭐하는지 궁금한 건이는 귀를 한껏 엄마에게 집중하고 있다 ㅋ 너무너무 귀엽 ㅋㅋㅋ 아니 넌 어떻게 뭘해도 그렇게 사랑스럽니.. 호야 역시 빈정상해서 돌아 앉았었지만..ㅋㅋㅋ 이내 너무 사랑스러운 포즈로 누워 있는 호야를 보고는 입틀막 ㅠ 아침 햇살에 눈이부신 호야 끙챠~ 일어서서는 햇빛에 눈이 부신 호야 엄마앞에 자리잡고 앉는다. 내가 베개를 안고 있었더니 그 베개 위에 앉아버린다 ㅋ 헷...귀여워 ㅎㅎ 저기요??? 건아? 언제까지 삐진척 하고 있을거야? 귀는 삐져있지 않은데? ㅋㅋㅋㅋ 요미가 냐아~~ 부른다 ㅋㅋ 사랑이도 덩달아 냐아~ ㅋㅋ 우리 요미는 언제나 이쁘지 ㅋㅋ 욤욤이랑.. 2022. 10. 29.
한번만 봐달라 애걸하는 집사와 제대로 한번 봐주지 않는 도도한 고양이 다다.(feat. 먹보 고양이 사랑이) 보통의 배가 고플때 다다는 아래 사진처럼 내 옆에서 내가 볼때까지 이렇게 레이저를 쏜다. 근데 요즘은...왠만해선 이렇게 밥달라고 보채지를 않는다. 그냥 내가 알아서 챙겨줄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편이다. 이날은..다다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는데.. 엄마 한번만 봐달랬더니.. 고개를 돌려버리는 다다다.....쳇.. 귀여운 다다 발 ㅋ '엄마 한번만 봐봐!' 30초동안... '엄마한번만 봐죠' 하고 있는 영상.. 고개를 아예 파묻어 버리는 ㅠ 내가 자꾸 말 거니까... 꼬리로 파닥파닥 승질내더니.. 결국 고개를 더 파묻어 버리는 다다.. 그래도 넘넘 귀엽 ㅠ 밥준다니까 눈동자만 도로록 굴리고 킁카킁카 냄새 맡는 다다 ㅋ 요즘엔 왜 밥달라고 냥냥 안그래? 예전에는 배고프면 앞에서 "냥~!" 하더니... 결국.. 2022. 9. 26.
매력적인 고양이 카오스 사랑이. 오늘 아침.. 사랑이 포즈가 재밌었다. 카오스라 잘 티는 안나는데... 사람으로 치자면... 쪼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두 무릎을 가슴에 붙이고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있는? 약간 이런느낌 ㅋㅋ (따라해본 사람 있지 않을까...ㅋㅋㅋ) 이 포즈가 루디가 하고 있을땐 정말 웃겼는데..ㅋ 사랑이가 하고 있으니까 털색 때문에 티가 안난다 ㅋㅋㅋ 털색 때문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카오스 아이들을 무서워 하는데.. 키워보면 카오스 아이들 매력에 빠져서 간혹 밖에서 만나는 카오스 아이들에게도 반가워서 말을 걸고 있는 집사가 되어있을 것이다. 카오스들은 실로 엄청난 매력쟁이들이다. 정말 세게 때리는것 같아 보이지만 아니다!! 나도 처음 우리 사랑이를 구조했을 당시.. '뭐 이런 못생긴 고양이가 있지..'라고 생각을 했었.. 2022. 9. 24.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난감이 택배에 딸려왔다! 요즘은 포장재가 비닐이 아닌 종이로 올때가 있다. 종이 포장재가 이렇게 큰게 온건 처음이라 박스덮개처럼 펼쳐놨다. 아이들이 처음 보는 포장재가 신기한가보다. 호야는 이미 들어가 있고 다다는 신기한지 발로 건드려본다. 우리 호야는 엄마를 믿고 제일 먼저 들어갔다 ㅋ 호야는 용감하게 제일 먼저 들어갔다. 요미 그루밍 받으면서 나오는 호야 한참후에 호야가 나왔다. 요미는 다정하게 호야를 그루밍해준다 처음부터 이 자리에서 구경만 하고 있는 요미 ㅋ 소란스러운 소리에 두리도 와서본다. 이 종이 포장재를 보고 이걸로 텐트처럼 만들어서 덮어둬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 집사. 하지만... 아이들이 씹어 먹을수도 있단 생각에 내가 보고있는 지금만 놀고 버리기로 한다. 위에서 한참을 보고 있던 두리가 드디어 내려왔다. .. 2022. 9. 14.
즐거운 추석! 우리 아홉냥이들 추석인사 받고 가세요~! 한가위를 맞아 저희집 냥냥이들에게 추석인사를 시켜봤어요. 먼저 루나! 인사드려야지~ 우리 루나는 도무지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지가 원하는대로... 발라당 한채로 인사를 드립니다. 내 발라당 받고 행복해라냥~ 이모 삼촌들~ 즐거운 한가위 되라냥~! 그다음 루디~ 인사해야지? 이모 삼촌들! 즐거운 추석 보내라냥. 다음 사랑이~ 이모 삼촌들 맛있는거 많이 먹으라냥~! 자 호야~~ 인사드리자~ 이모 삼촌들~ 추석 즐겁게 보내라냥~ 아라찌? 그래도 추석 절한번 하자 호야~ 임모 삼쵸온~ 절받으라냥! 세뱃돈은? 자~ 우리 다다~ 인사드리자~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라악~~ 자~ 다음~ 우리 건이~~ 이모 삼촌! 풍성한 한가위 가족들이랑 즐겁게 보내라냥! 자~ 우리 두리차례다~ 이모 삼촌들! 행복한 한가위 되라냥~.. 2022. 9. 10.
힌남노 태풍이 지나간 새벽 우리집 고양이들(feat.엄마품에 폭안긴 호야) 무섭디 무서운 태풍이 지나간다고 TV에서 종일 힌남노 얘기였다. 새벽 5시쯤 잠이 깼다. 집에서는...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비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은듯 했다. 예상으로는 적은곳은 100~300미리, 많은곳은 400미리 이상이랬는데.. 여기는.. 그렇게 많이 오지 않은듯싶다.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창밖을 봤는데...나무가 좀 흔들리긴 했다. 우리집 아이들도.. 그닥 놀라는 기색은 없었다. 창문도 다 닫아놓고.. 먹방을 계속 틀어놨다 ㅋㅋㅋ 너무 조용하면 예민한 아이들이 바깥소리에 반응할까봐 일부러 유튜브를 계속 틀어놨었다. 엄마품에 폭 안겨서 꾹꾹이 중인 호야. 너무 사랑스러운 영상 ㅠ 너무 사랑스러운 호야 영상..ㅠ 진짜 내 고양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다정하다. 품에 포옥 안겨서는 내팔을 꼬옥..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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