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사랑이다.
호야가 아니다.
내가 누우면 팔베개는 당연히
호야가 한다.
(호야랑 나는 이러고 잔다)
다른 고양이들은 내 팔에 아기처럼
안겨서 자지 않는다.
유일하게 호야만 팔베개하고 자는
고양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밤...
사랑이가 호야처럼..
팔에 안겨있다 가만히...
집사 또 호들갑떨면 사랑이 가버릴까봐
입틀막하고 숨도 조심스레 쉬면서
한손으로 카메라를 켰다.
너무 어두워서 야간모드로
사진 겨우겨우 찍고...
영상도 찍었으나
너무 어두워서 패쓰..
다 알지 않는가...
카메라 야간모드는... 셔터 누르면
10초정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불가능했다...
사진을 몇십장을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겨우 건진게 이정도다 ㅋㅋㅋ
으히히히
제일 잘 나온 팔베개 전체사진!!
웬일이래 우리 사랑이 ㅋㅋ
아래 영상은...
날이 밝을 때 사랑이가
나의 배마사지를 해주는 영상이다 ㅋㅋ
냥냥이들은 폭신한곳에 꾹꾹이를
한다고... 흠.... 내 배가 폭신...
흠.. 노코멘트.. 패쓰..
여튼 ㅋㅋㅋ
동그라미 베개에
궁댕이를 걸쳐놓고 앉아서는..
열심히 마사지 중이다 ㅋㅋㅋ
사람처럼 ㅋㅋㅋㅋ
왕소심 허당 고양이 사랑이의
달라진 모습에 흥분해서
글을 적고 있는 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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