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캣닢쿠션을 살때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샀었는데
그때 샀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캣닢사탕이다.
이건... 벽에 붙일 수 있는데
아이들 키높이쯤 맞춰서 붙여놓으면 된다.
뚜껑이 덮여 있는데 필요할 때만
뚜껑을 열어주면 된다.
너무 자주 열어주면 별 효과도 없고
향이 다 날아가나 보다.
지금은 이렇게 붙여놓은지 며칠 됐는데
이젠 처음 뚜껑을 열었을때와 같은
반응은 아니다.
냄새를 맡아도 약간 시들하다 ㅋ
우리 막둥이는... 더 심한 사진도 있지만
묘권을 위해... 올리지 않겠다...
우리 막둥이 이미지도 있는데.....
그케 좋냐 ㅋㅋㅋ
캣닢사탕은 두개 사서 하나는 안방입구에,
또 하나는 반신욕기에 붙여뒀다.
사탕이라해서 사람이 먹는 사탕같이
줄어드는건 아닌거 같고
그냥 캣닢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사탕모양으로 뭉쳐놓은거다.
캣닢에 취한 막둥이랑 건이가
투닥거리려는 순간....
두리는 혼자 신났다 ㅋㅋ
캣닢에 취한 냥이들은..
마치 사람들이 술에 취한마냥..
소심했던 아이들도 용기가 생기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시비도 걸기도 한다 ㅋ
뭐.. 물론... 우리 집에선
그냥 잠깐 눈싸움으로 대부분 끝나지만..ㅋㅋ
눈싸움을 하고 있던 막둥이랑 건이가
갑자기 한곳을 본다 ㅋㅋㅋ
요 아이가 신명났기 때문.........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글케 좋아? ㅋ
저 캣닢사탕이 뱅글뱅글 돌아간다.
두리가 너무 좋아한다 ㅋㅋ
사실 이번 캣닢제품들은
막둥이의 스트레스 완화 목적으로 샀다.
막둥이는... 많이 놀아줘야하는 아인데..
내가 놀아주지 못하고 있다.
엄마가 더 노력할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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