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오전..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청소하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호야가 이렇게 목을 쭈욱 빼고
창밖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얼마나 집중을 했는지 ㅋㅋㅋ
안전방충망에 바짝 붙어서
내려다보고 있어서
귀가 눌렸다 ㅋㅋㅋ
아~ 집사라면
이런 장면 또 그냥 못 넘기지...
하면서 열심히 찍는다 ㅋㅋ
처음엔 목을 쭈욱 빼고 보고 있더니
안 되겠는지... 뒷발부터 하나씩 올려서
창틀에 자리를 잡는다 ㅋㅋㅋ
늘 보이던 장면들이 아니라
호기심이 생겼나 보다.
새로운 움직임, 새로운 소리 등에
호야 집중력은 최고치 ㅋㅋㅋ
분주한 바깥소리에 건이 등장!
이제 둘이서 내려다볼 거야? ㅋㅋㅋ
우리 건이는... 미모 열일중...
너무 이쁜 건 ㅋ
ㅋㅋㅋ 호야랑 건이 둘이서
같이 내려다보면서 둘 다 귀가 접힘 ㅋㅋ
앜ㅋㅋㅋ 이번엔 귀가 뒤집혔다 ㅋ
호야는 진짜 오랜 시간... 저렇게
안전방충망에 머리 박고 구경하고 있었다.
아랫집에 이사온다는 소문이 난 건지 ㅋ
냥냥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내가 청소를 다 하고 나가는 순간에도
호야는 저러고 망부석처럼...
앉아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ㅎ
"실컷 구경하고 와 호야 ㅋㅋㅋ"
하고는 오랫동안 창문을 열어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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