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침대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었다.

호야가 앞에 떡하니 앉더니..
책상에 머리를 스윽....부빈다 ㅋ
졸린가 보다.

그리곤 엄마 한번 쳐다보고~

노트북에도 스윽~~ ㅋㅋ
부비부비를 한다 ㅋ
너 왜 그러는데 ㅋㅋㅋㅋ
왜 그러는 거야 ㅋㅋ
오늘따라 왜이케 귀엽게 칭얼거려 ㅋㅋ
자꾸만 앞에서 아이컨택을 했다가
책상을 이쪽저쪽 부비부비 하다가
또 엄마랑 아이컨택을 하다가 ㅋㅋ

눈감고 책상위에 턱 받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부비부비 중이다 ㅋㅋ

귀여운 호야 모습에..
위에서도 찍어보고 ㅋㅋㅋ

그렇게 부비부비를 하다가도
엄마랑 아이컨택을 빠트리지 않고 ㅋㅋ

자꾸만 책상에 부비부비를 한다 ㅋㅋㅋ

이때 내가 받은 느낌은..
뭔가.... 자꾸 조르는듯한 느낌!
칭얼대는 느낌?

음... 자기 전 엄마한테 칭얼대는
아기 느낌이었다 ㅋㅋ
'엄마아아아아~' 이러는듯 ㅋㅋ
소심하게 칭얼대는 듯한 느낌 ㅋ
보통...
내가 거실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으면
호야는 이렇게 옆에서 부비부비 하다가
마지막엔 내 다리에 와서 자리잡는다.
그리곤 잔다 ㅎ

근데 침대 위 간이책상이라 그런지..
내 맞은편에 자리 잡고는
아이컨택을 마구 쏘고 있다 ㅋㅋㅋ

그러더니 루나랑 같이 누워잔다.
근데 포즈가 똑같다 ㅋ

앞다리도 똑같이 두고 잔다 ㅋ
귀엽다 ㅎㅎㅎ

그러다가 편하게 뒤집어졌는데..

그게 또 이렇게 귀엽다...

이런 귀여움을 매일 보고사니..
집사들은 심장이 튼튼해질 수밖에..

그냥 너무 귀엽다..라고밖에 ㅋㅋ
냥냥이들은 늘 부러운 존재다.
숨만 쉬어도 사랑스럽고
심지어 자는 모습까지 이렇게 사랑스러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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