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은 감고 있지만 자는 건 아니라는 올블랙고양이 건이의 이야기다 ㅋ
우리 멋쟁이 건이가 너무너무 이쁘게 몸을 말고 자고 있다.
깨알같이 앞발도 식빵굽듯 말고 자고 있다.
나는 알고 있다.
이렇게 눈을 꼭 감고 있지만 자는 건 아니라는 걸 ㅋㅋ
그래서 또... 건이한테 말을 걸었다 ㅋ
잘때 말 걸면 아이들 따라 반응도 다 다른데
요미는 잘때 살금살금 다가가서 "요미야~"하고 부르면 "우아앙~" 하거나 "녜에~" 하면서 돌아본다 ㅋ
다음엔 그걸 찍어봐야겠다. 상당히 귀엽다 ㅋㅋ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이 야옹~하는 소리가 아닌 재밌는 소리를 낸다 ㅋ
건이는 잘때 말을 걸면 이렇게 꼬리로 대답을 한다 ㅋ
내가 말을 하면 대답하듯 꼬리를 빠르게 팔랑팔랑거린다 ㅋㅋ
대충... '나 안자고 다 듣고있다냥~' 이거나 아니면 '귀찮다냥~' 정도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눈 꼭 감고 있는 귀엽고 잘생긴 건이 얼굴이랑 까만 젤리 ㅋ
건이가 일어났다 ㅋㅋ
다행스럽게도 사진이랑 영상 다 찍고 일어났다 ㅋ
엄마 옆으로 내려와서 엄마를 보고 있는 건 ㅋ
나는 아이들의 사진이나 영상을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찍는 스타일이다.
설정한다고 들어주는 고냥이들도 아니고 ㅋㅋ
그래서 집사들은 손에서 핸드폰을 놓을 수 없다 ㅋ
어느 순간에 어떤 기가 막힌 귀여운 상황이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ㅋㅋㅋ
가끔... 이런 귀여운 사진이나 영상들을 확보(?)하게 될 때는 뿌듯하다 ㅋㅋ
실물은 정말 멋있는데 사진빨이 안 받는 검은 아이들의 경우엔 특히 더 뿌듯하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사진이랑 영상들도 개인적으로 아주 뿌듯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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