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랑이
이렇게 조신하게 베개 베고 잔다 ㅎ
어느 날..
아이들 낮잠 시간에 침대 위를 봤는데
사랑이가 이렇게 눈을 꼬옥 감고
베개를 베고 자고 있는게 아닌가 ㅋ
근데 그 모습이 상당히 조신하다 ㅎ
엄마가 자꾸 앞에서 사진을 찍어대니
살짝 실눈을 뜨고 쳐다보더니
이내 눈을 다시 꼬옥 감고 잔다 ㅎ
요즘은 예전보다 더 자주 베개 커버랑
침대 위 담요들을 세탁한다.
아이들도 베개 커버를 바꾸면
너무 티나게 좋아한다 ㅎ
요즘은... 베개 커버랑 쿠션커버는
4~5일에 1번 세탁을 하고..
침대 위 담요들은 주 1회 정도 세탁을 한다.
물론 그 전에 아이들이 토하거나
응아가 묻거나??,,, 한다면 그때그때
바로 세탁을 하고 교체한다.
이 날도 아마.. 베개 커버를 바꿨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가 이렇게
베개를 베고 자지 않았을 거란 집사의 느낌..ㅋㅋ
사랑이가 사진 찍는 걸 모른 척 눈감았으니
나는 또... 근접사진을 ㅋㅋ
내가 좋아하는 솜방맹이를 가까이서 찍고..
얼굴을 더 가까이 찍으려고
카메라를 얼굴에 갖다 대는 순간 ㅋㅋ
슬쩍 눈을 뜨는 사랑이 ㅋ
웬일로 후다다닥 방정맞게 도망가지 않고
조신하게 눈만 살짝 감았다 떴다 하는 사랑이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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