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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이고양이92

한 베개를 다정히 나눠쓰는 고양이 커플, 막둥이랑 요미 (feat.호야랑 건) 며칠 전... 집에 들어와 보니 이렇게 막둥이랑 요미커플이 이쁘게도 나란히 있었다. 니들 좀 보기 좋다? 원래 막둥이가 엎드리고 있는 이 베개를 말하자면... 쪼꼬미 건이도 혼자 쭈욱 뻗어서 자고, 호야나 막둥이 같은 경우엔... 혼자서도 꽉 차는 크기이다. 그런데 보면.. 막둥이가 조금 자리를 내어주고 요미는 상체만 베개에 걸쳐서 막둥이랑 붙어 있다 ㅋ 뭐지.. 이 상남자와 요조숙녀 같은 분위기는....ㅋㅋㅋㅋ 살짝 눈치가 없어 보이는 건이는 뒤돌아 누워 있고 호야는 멀찌감치 떨어져 창밖만 주구장창 보고 있다 ㅋ 뭐야뭐야 ㅋㅋㅋ 남자친구들 모임에 여자친구 데려온것 같은 이 느낌은 ㅋㅋㅋ 너무 예쁜 우리집 2호 고양이 커플. 삼색이 요미와 치즈냥이 막둥이 (feat.너무 다정한 그루밍) 삐용이 요미 커플.. 2023. 2. 6.
아침인사 요란하게 하는 요미 ㅋ 아침에 안방에서 냥냥이들이랑 아침인사를 하고 난 후 거실로 갔더니... 캣폴 해먹에서 잠을 자고 있던 요미가 날 보고는 큰소리로 부른다 ㅋㅋ "우리 요미 잘 잤어~?" 했더니 ㅋㅋ 요란하게 냥냥거리면서 캣폴을 내려온다 ㅋㅋ 냥냥냥냥 수다스런 요미 ㅋ 우리 요미 밤새 엄마한테 궁금한 게 그렇게 많았어? ㅋㅋㅋㅋ 한참을 냥냥거리더니 이제는 급 수줍어한다 ㅋㅋㅋㅋ 뒤집어놓은 캣워크에 부비부비시전 ㅋㅋ 그리곤 발라당으로 마무리 ㅋㅋ 귀엽게 기대고 있길래~ "요미야~~" "욤욤~~" 하고 불렀는데 한 번을 돌아보지 않는 욤 ㅋㅋㅋ 막상 엄마가 자기한테 관심을 가지면 수줍어하는 타입 ㅋㅋ 꽤 오래 이러고 있었다. 목에 담올텐데......ㅋㅋㅋㅋㅋㅋ 고양이만 만족하는 아침인사. 그렇다. 요미는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 2023. 1. 17.
예쁜 삼색이 고양이 다다의 새해 첫 근접사진 (feat.고마운 호야) 오랜만에 다다의 근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다다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고개를 돌려버리거나 가버리기 때문에 근접 사진을 찍기 쉬운 아이는 아니다. 새해 첫 다다의 도촬이다 ㅋ 요즘은 평일엔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들 오메가3부터 먹이고 습식캔을 먹인다. 다다는 사료 이외의 것들은 일절 먹지 않지만 오메가3는 계속 먹이고 있다. 사료도 딱 한 가지만 먹는다. 다다는 자기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딱 한가지만 먹기 때문에.. 다른걸 먹이기가 참 힘들다. 다른 걸로 바꾸기도 너무 힘들다ㅜㅜ 이것도 다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습관 같아서... 뭐라 할 수도 없다. 물론... 뭐라 한다고 듣지도 않겠지만 ㅋ 확실히... 집아이들이 먹는 사료 말고 길아이들 사료를 먹으니... 털이 푸석해지고 살이 찐다...ㅠ 습.. 2023. 1. 3.
얼룩이들 아침인사! 오늘은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지 않던 얼룩이들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눈뜨자마자 찍은 거라... 청소전인걸 감안해 주시길..ㅠ 눈을 떴는데 오늘따라 얼룩이들이 반갑게 맞는다 ㅋ 요즘 우리 사랑이는 내가 인기척만 내도 침대 옆으로 와서 내가 일어났나 확인한다 ㅋㅋ 내가 요즘 아침마다 냥냥이들 냠냠이를 챙겨주기 때문이다. 습식캔은 원래 주 2~3회 정도만 챙겼었는데... 얼마전 아이들이 단체로 구토를 했던 이후로는 아침마다 조금씩 먹이고 있다. 간식 귀신인 우리 사랑이는 아침 캔을 챙기기 시작한 날부터.. 침대 아래의 어둠에서 나와서 밝은 세상의 냥냥이가 되었다 ㅋㅋ 콩알만한 간을 냠냠이가 이겨먹은 거다 ㅋ 내가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와서는 캔 내놓으라 냥냥거린다 ㅋㅋ 머리를 누르고 있는게 아니다. 아침 쓰담.. 2022. 12. 27.
지난밤.. 허술했던 요미의 앞발찜질 지난밤... 침대 아래쪽에서 요미가 찜질을 하고 있었다. "오~ 우리 요미 이제 다시 찜질이 시작된 거야? " 하면서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갔다. 진지한 표정.. 요미는 앞발찜질에 진심이다. 근데....? 다른때와는 다르게 뭔가 허술하다ㅋㅋ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보니 앞발을 반만 덮고 있다 ㅋ 어차피 침대 전체에 전기장판을 켜 뒀기 때문에.. 바닥은 따끈하겠지만 손발이 찬(?) ㅋㅋ 우리 요미 말초신경까지 따뜻하게 찜질하려면 앞발을 다 덮어 드려야지 ㅋㅋ 이러고 있는 게 귀여워서 항공샷도 남긴 후에... (이와중에 가지런한 앞발) 앞발 젤리에 땀 좀 내라고 빈틈없이 담요를 덮어드렸다. 원래 허술하지 않은 앤데.. 왜그랬대...ㅋㅋㅋㅋ 고양이들의 찜질의 계절이 다가왔다! 어제 비가 온후... 기온이 많이 떨어.. 2022. 12. 20.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한 다다. 그 이유는? (feat.다다가 좋아하는 것들) 다다는 요즘 늘 따뜻한 보일러가 지나가는 자리에 드러누워 있는다. 지금까지는 침대옆에 드러누워 있었다면.... 지금은 ..이렇게 ㅋㅋㅋㅋ 안방 방문 앞에 드러누워 있다 ㅋ 어느 날... 딱 봤는데 다다 머리만 살짝 보이고 아이가 눈을 감고 드러누워 있어서 깜짝 놀랐다. 거실에서 보는데 화장대 옆으로 다다 머리만 보이고.. 눈을 감고 있고... 누워있고..... 진짜... 놀랐다.. 어디 아파서 쓰러진 줄.... 한 번도 누워있던 자리가 아니라서 따뜻한 바닥에 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었다 ㅋㅋㅋ 엄마 이야기 다 듣고 다시 눕는 다다 ㅋ 근데 오늘도 이렇게 ㅋㅋㅋ 보일러가 지나가는 방문 앞에 드러누워서 찜질 중이다 ㅋ 가끔 아이들이 바닥에 이렇게 널브러져 있는 걸 보면 이젠... '아~ 보일러가 지나.. 2022. 12. 16.
자주 볼수 없는 다다의 자는모습 도촬!(feat.고양이 지근구, 발목젤리) 요즘 예민해진 이후로 다다의 늘어진 모습을 찍을 수 없었는데 지난 6월.., 다다가 자는 모습을 도촬한 사진을 발견했다 ㅋㅋㅋ 다다가...세상모르고 딥슬립 중이었다. 기회를 놓칠수 없었던 집사는 사진을 찍기 시작.. 자고 있는 얼굴도 너무 귀엽고.. 발가락 꺾어서 짚고 있는 앞발도 너무 귀엽 ㅠ 스피드 하게 찰칵찰칵 찍고 있었더니 슬며시 뜬 눈... 아이 이뻐~~ 라임색 눈도, 적절하게 조화가 잘 이뤄진 얼굴 무늬도 너무 이쁘다. 분홍분홍 코에 까만 무늬도 너무 사랑스럽다! 코옆에 까만색, 갈색 점도 !! 다소곳하게 ㅋㅋㅋ 뒷발은 모은 채로 쿠션 위에 올려뒀다 ㅋㅋ 앞발 젤리를 지나칠 수 없지!! 앞발 젤리 귀여운 거 하며~ 발목 젤리라고도 불리는 지근구!! 고양이들의 앞발 발목 즈음에 있는 젤린데 앞발.. 2022. 12. 5.
삼색이 고양이 다다의 겨울 최고 핫플레이스는! 요 며칠 기온이 영하로도 내려가고 엄청 추웠는데... 어제오늘은 그나마 날이좀 풀린 듯하다. 우리 다다는... 건사료를 안 먹기로 유명했던 우리 다다는.. 4년 동안 습식캔만 먹던 우리 다다는.. 지금은 ..결론 적으론 건사료를 먹고 있다. 그런데 집 아이들이 먹는 사료를 먹지 않고 길 아이들이 먹는 사료를 먹는다.. 이것도 겨우겨우 먹이기 시작한 거라.. 한동안 이걸로 건사료를 익숙하게 해 놓고 우리 아이들 사료로 차차 바꿔보려고 한다. 그리고 나에게는 경계심이 이제는 거의 없었는데... 얼마 전.. 칼멕스를 먹이면서부터 다시... 경계심이 가득한 고양이가 되어버렸다 ㅋ 여튼!! 이런 우리 다다가 겨울이 되면 항상 발라당 하고 있는 최애 장소가 있다. 정지화면 아님 주의 ㅋㅋ 바로 안방 보일러가 지나가.. 2022. 12. 4.
고양이들의 찜질의 계절이 다가왔다! 어제 비가 온후...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우리 집은 이미 전기장판을 켜고 있었다. 알다시피 고양이들은 따뜻한 곳을 정말 잘 찾아다닌다. 정수기 위, 노트북위 등등... 우리 요미는... 집에서 저 조그마한 솜방망이를 찜질하는 걸로 유명한 고양이다. 손발이 찬 건지...ㅋㅋㅋㅋㅋㅋ 앞발을 유독 ,, 이렇게 담요 아래나, 쿠션 아래에 집어넣어서는 찜질을 한다. 오늘도... 담요 아래에 앞발을 넣고 찜질 중이길래.. 사진을 찍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담요를 살짝 들어봤더니 앙증맞게 앞발을 모으고 있다 ㅋㅋㅋ 계속 찜질하시라고 조용히 담요를 덮어드리고는 집을 나섰다 ㅋ 앞발 찜질하는 요미 #고양이는 전기장판에 늘어지지. 우리요미는 날이 쌀쌀해져서 전기장판을 켜는 날이 시작되면 앞발 찜질을 시..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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