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를 다녀온 날..
집에 오면서 유명한 피자를 사 왔다.
우리 동네에는 없는 피자라...
시내에서 한판을 사서 집으로 왔다.
우선 피자가 왔으니.. 냥냥이들의
신나는 장난감이 딸려온 셈이다.
예전에도 본듯한 느낌 ㅋㅋ
그중에서도...
리본이나 끈 종류만 보면
장꾸로 변해버리는 호야가 제일 신났다!
여기저기 물고 다니면서 노는 호야.
하지만 엄마가 손을 놓아버리면 재미없다.
엄마가 꼭.... 힘겹게 따라가는 리액션을 해줘야 한다.
"헥헥.. 우리호야 완전 신났네에~~
우리 호야 완전 힘세다아아~~!" 하고
리액션을 꼭 해줘야 한다...
(이러다 연기자 되겠....)
드디어 다다도 리본을 손에 넣었다!!
요즘은 우리 다다도
사냥놀이하면 나와서 참여한다 ㅋ
성격이 제법 밝아졌다!!
사냥감을 잡은 맹수의 눈빛!!
다다에게 리본을 잠시 빼앗긴 호야는
엄마 무릎을 부여잡고 리본을 내놓으라며
뒷발팡팡을 해대길래...
(사실은.. 사냥놀이하면 기분이 좋아서
집사다리 잡고 뒷발팡팡 하는 거다 ㅋ)
리본을 대령했는데도
엄마 다리를 잡고 뒷발팡팡을 해대는 호야다.
참... 리본이나 끈 같은 경우에는
놀고 나면 꼭 아이들 입에 닿지 않는 곳에 숨겨둔다.
끈을 보면 먹어버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리본같이 넓은 건 먹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모든 종류의 끈이란 끈은
내손에 들려 있을 때만 놀아주고
내가 놀아줄 수 없을 때는 아이들이
절대 꺼낼 수 없는 곳에다 넣어둔다!
냥냥이들 장난감에 달려있는 끈도
끊어먹어서 병원에 간 적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집엔... 끈을 그냥 방치하지 않는다..
놀면서도 엄마다리 붙잡고 있는 호야 ㅋ
하... 귀여운 생명체 같으니..
내 다리 붙잡고 뒷발팡팡 하는 걸
찍을랬는데 못 찍었다 ㅠㅠ
내 다리를 잡고 뒷발팡팡하면
완전 귀여운데 ... 완전 아프다...ㅎㅎㅎ
그래도 너무 귀여우니
다음에는 꼭 찍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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