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법 짙은 가을날씨다.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하다.
그래서 고양이들의 찜질 시즌이 돌아왔다. 보일러를 틀기 시작한 것이다.
(아 물론.. 침대 위 전기장판은 늘 켜두고 있다)
보일러를 틀기 시작하면서 고양이들이 바닥에 널브러지기 시작했다 ㅎ
건이가 보일러가 딱 지나가는 자리에 맞춰서 배를 깔고 누워있다.
진짜 고양이들은 따뜻한 자리를 귀신같이 찾아서 찜질한다 ㅎㅎ
귀여워서 ㅋㅋ 가까이 가서 찍었더니 서둘러 일어나려는 건 ㅋㅋㅋ
얼마 뒤....
건이를 찾아봤더니 침대 아래에 이렇게 뻗어있다. 얼마 전엔 막둥이가 대짜로 누워서 찜질을 하고 있었는데 ㅋㅋ
건이가....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자기를 찍고 있는 엄마를 쳐다보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ㅋㅋㅋ 다다도 침대 아래로 들어갔다. 보일러를 틀면 우리 집 안방은 진짜 뜨끈뜨끈해서 아이들이 다 바닥에 늘어진다 ㅋ
우리 다다도 ㅋㅋ 다다 전용 찜질 스폿에 자리를 잡고 있다.
너 라마도 끌어내려서 같이 찜질중이구나? ㅋㅋㅋ
요 자리도 보일러를 본격적으로 틀면 아이들 두 마리 정도가 일렬로 누워서 찜질하는데... 지금은 큰 스크래쳐를 들여놔서 두 마리까지는 못 눕겠다.
이제 본격적인 고양이들의 찜질시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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