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안방 침대 앞에 작은 책상을 두고 작업을 한다.
그게 블로그든, 일이든...
그러다 보니 내가 앉는 바로 옆 스크래쳐가 명당이 되어버렸다 ㅋㅋㅋ
오늘은 우리 엄마바라기 막둥이의
졸리지만 엄마는 봐야겠는 모습을 찍어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유해 보기로 한다.
내가 이렇게 침대 앞에 책상을 놓고 앉으면 바로 옆에 스크래쳐가 있어서 가끔은 내가 팔걸이로도 쓰고 이 자리에 자리 잡은 아이들은 나와 눈높이가 맞아서 아이컨택을 찐하게 한다 ㅋ
오늘은 막둥이다.
막둥이가 스크래쳐 위에서 자고 있다가...
찰칵소리에 눈을 떴다.
그리곤 엄마랑 아이컨택 중...
그리고 골골송이 시작된다..ㅋ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
그윽하게 엄마를 쳐다보던 막둥이가 눈키스를 한다.
깜빡... 깜빡...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뜬다.
이건 고양이가 사람에게 보내는 신뢰의 표현이다.
막둥이가 엄마 눈을 지그시 쳐다보면서 꾹꾹이를 한다.
사실 막둥이는 자다가 눈을 뜨고 엄마랑 아이컨택 중이었다.
졸린 막둥이는...
깜빡,,, 깜빡,,, 엄마랑 눈키스도 해야 하고.. 엄마랑 아이컨택도 해야 하고...
또 엄마한테 꾹꾹이도 보여줘야 하지만..
너무 졸리다 ㅋ
우리 귀염둥이 막둥이는
그렇게 엄마랑 한동안 교감을 한 뒤에
살포시 잠이 들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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