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들이랑 아침 우다다를 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ㅎ
청소 후.. 아이들 영양제를 다 먹이고 나서.. 창문을 닫으려고 했는데 햇살이 너무 따뜻하고 바람도 포근한거다 ㅋㅋㅋ
그래서인지 창문을 열어뒀는데도 아이들이 창가에 앉아서 햇볕을 쬐고 있길래...
오랜만에 급 우다다를 시작했다 ㅋㅋㅋ
요즘 날이 추워서인지.. 아이들이랑 우다다를 한지 꽤 됐었는데 내가 우다다를 시작하니 아이들이 하나둘 나와서 따라 뛰기 시작했다 ㅋㅋㅋ
아이들 중에서 제일 잘 따라 뛰는 두리 ㅋ
두리는 내가 뛰거나 장난감을 흔들면 제일 많이 협조(?)하는 아이다 ㅋㅋㅋ 너무너무 신나 하는 게 눈에 보일정도다 ㅋㅋ
우리 두리는 내가 뛰면 끝까지 왔다갔다 따라 뛴다 ㅋ
신나서 코가 빨개져서 털도 세우고 우다다다다 따라 뛰다가 자기가 먼저 뛰다가 ㅋㅋㅋ
그렇게 집안을 몇번 왔다 갔다 하고 난 후...
햇빛 아래 캣타워 위에서 기부니가 아주 좋은 두리 ㅋㅋㅋ
털이 아직도 삐쭉삐쭉 ㅋㅋㅋ
우리 두리도 사진보다는 영상이 훨씬 이쁘다 ㅋ
너무너무 이쁜 두리 ㅎ
두리 이쁘다~ 하고 있으니 사랑이도 오고 요미도 오고
호야도 왔다 ㅋㅋ
오늘은 호야도 아침 우다다에서 전속력으로 우다다를 했다 ㅋㅋ
우리 호야 전속력 우다다할때 겁나 귀여운데 ㅋㅋㅋ
ㅎㅎㅎ 캣타워에 고양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ㅋ
우리 집 서열 1위 루나는 요즘은 내가 우다다를 하거나 장난감을 흔들어도 참여를 잘하지 않는다.
오늘도 안방 창문 해먹에서 나랑 아이들이 우다다 하는걸 보고만 있더니 ㅋㅋ
우다다가 끝나고 나니까 슬며시 나와본다 ㅎ
호야는 그 와중에 캣타워에서 TV보고 ㅋㅋ
요미는 아까부터 창밖 구경중이고!
우리 막둥이는 오늘 아침 우다다에는 참여하지 않고 TV만 보고 있고 ㅋㅋ
아침 우다다에서 엄마랑 열심히 달린 건이는 스크래쳐 위에서 쉬고 있다.
우리 집 서열 2 위 루디도 아침 우다다 때 슬쩍슬쩍 따라다닌 거 엄마가 다 봤다! ㅋㅋㅋ
아이들이 나이가 있다 보니 막내라인처럼 씐나게 막 뛰어다니지는 않지만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엄마껌딱지 루디는 엄마가 여기저기로 뛰어다니니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따라다닌 게 틀림없다 ㅋㅋ
(캣포대기를 살까 진심으로 고민 중...)
이 사진은 ㅋㅋㅋ
막둥이랑 호야가 너무 귀엽게 나와서 지울 수가 없다 ㅋㅋ
요미는 엄마 따라와서 상자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 중 ㅋ
이제 사진을 고만 찍으려는데......
우리 건이가 너무 멋있고 우아하게 스크래쳐 위에 있다.
안 찍을 수가 없었다 ㅋㅋ
너무 멋진 우리 건이.. ㅋ
진짜 어두운 아이들은 실물깡패다.
그나마 사진보다는 영상이 낫다.
너무 멋진 우리 건!!
음.. 다다 빼고 다 나왔네.
다다는 아침에 영양제를 먹이고 나면 조금... 삐져서 숨어서 나오지 않는다.
이따 오후 되면 나와서 활동하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ㅎ
이렇게 오랜만에 아침 우다다를 한 후... 나도 아이들도 기분이 아주 좋다.
이넘들... 아침 냠냠이도 다 먹었으니 이제 다들 코~~ 해라 ㅋㅋ
엄마는 이제 일해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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