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랑이 이야기다.
요즘 고양이 TV를 틀어놓고 난 이후로 사랑이는 가끔 아침에 나와서 이렇게 TV를 시청하면서 논다 ㅋ
눈밭에 새도 뚫어져라 바라보고
굵~은 끈이랑도 잘 논다 ㅋ
역시 사랑이도 끈을 제일 좋아하나 보다 ㅋㅋ
얇은 끈 보다는 이렇게 굵은 끈이 나오니 반응이 핫하다!
요리조리 얇은 끈을 잡으려는 사랑이 고개가 까딱까딱 ㅋㅋ
뒷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끈을 잡아 보겠다는 사랑이 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TV를 보면서 사냥놀이도 하고 놀던 사랑이가
엄마 뒤로 와서 자리를 잡았다 ㅋㅋ
저 고양이 TV영상이 같은 영상을 몇 시간 동안 반복하는 건데... 냥냥이들도 자꾸 반복하니까 지루해하더라 ㅋㅋ
그래서 집에 있을때는 간간히 다른 TV로 틀어주곤 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고부해를 보기 시작했다는...ㅋㅋㅋㅋ
우리 사랑이 너무 사랑스러운 왼쪽 앞발 ㅋ
꾹꾹이 하는걸 찍었더니 묵이랑 빠가 나왔다 ㅋㅋ
이건 사랑이 오른쪽 앞발 ㅋ
사랑이는 같은 앞발이지만 왼쪽이랑 오른쪽 무늬가 다르다.
아주 매력적이다 ㅋ
사랑이 정면 얼굴이랑 옆면 ㅋㅋ
사랑이는 무늬가 매력포인트이다 ㅋ
ㅋㅋ 하품하다 딱 걸린 사랑이 ㅋㅋ
표정이 익살스럽다 ㅋ
하품을 한 사랑이가 곧 내 옆으로 내려와서 누웠다.
사랑이는 발 네 개가 전부 무늬가 다르다 ㅎ
한가한 오전... 기분좋게 TV도 봤고 조용하고 엄마랑 둘이 있고...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은 사랑이 ㅎㅎ
기분 좋은 사랑이는 발라당~발라당~ ㅋㅋㅋ
아침에 기부니가 많이 좋은 사랑이 ㅋ
안방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엄마 옆에서 발라당발라당~
그러다가 결국 마지막 종착지는 ㅋㅋ
엄마 무릎!!
사랑이 역시 엄마 무릎냥이다!
요즘 우리 사랑이는 이렇게 TV도 보고 한가하고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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