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으슬으슬할 때가 있고 냥냥이들도 눈이 좋지 않은 아이들도 있어서
방바닥 온도를 1~2도 더 높여서 뜨끈하게 하고 있다.
원래도 뜨끈한 방바닥에 잘 널브러지는 냥냥이들인데 요즘은 나도 널브러지고 싶을 만큼 바닥이 진짜 뜨끈뜨끈하다 ㅋ
오늘은 마침 예민한 얼룩이들이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길래 사진을 찍어봤다 ㅋ
먼저 우리 사랑이는 ㅋㅋ
널브러지는게 아침 인사이기 때문에 ㅋㅋ
마침 아침인데 또 마침 바닥이 뜨끈뜨끈 좋아서 널브러진 채 뒹굴뒹굴하고 있는 모습이다 ㅋ
영상을 찍을랬는데 눈치 빠른 사랑이가 일어나 버렸다 ㅋ
그나마 사진을 건져서 다행 ㅎ
다음은 우리 다다 ㅋ
다다는 요즘 보일러가 지나가는 바닥 어디든 널브러진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ㅎ
예전에는 보지 못했을 ㅋㅋㅋ
너무 편하고 자연스러운 널브러짐 ㅋㅋ
나랑 눈이 마주치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도 뒷발 쩍벌도 꿈쩍 않는다 ㅋ
보통은 저렇게 편하게 있을때
내가 다가가면 슬쩍 일어나서 가버리는데 ㅋㅋ
요즘은 정말 편해진 다다다.
요즘은 아침에 영양제 먹일때 많이 도망가지도 않는다 ㅎ
사진을 찍는데도 도망가지 않길래 영상을 켰다.
뭐... 끝까지 제대로 한번을 쳐다봐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ㅋㅋ
저 쩍벌 뒷발까지 고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포즈랑 행동도 귀엽지만 도망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기특하다.
음... 어떤 기분이냐면..
내가 있으면 절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지 않던 다다가 내가 화장실을 치우고 있어도 신경 안 쓰고 볼일을 볼 때의 기쁜 마음과 기특함? ㅋㅋㅋ
집에 낯가리는 냥냥이가 있는 집사님들은 공감하실 이야기 ㅎ
여튼~ 오늘은
그나마 집에서 제일 예민하고 소심한 두 얼룩고양이가 편하게 널브러져 있는 걸 보니 기부니가 좋아진 집사다 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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