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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일상48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 함안 참하누 고깃집 & 커피맛이 최고였던 마산 마로니에 찻집 내가 코로나로 입원하고 있을때 아빠는...내가 퇴원하면 맛있는고기 사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었다 ㅋㅋ 아빠가 모임을 하다가 맛있는 고기집을 발견했다며 거기에 같이 가자고 하셨었다. 거기가 바로 여기 함안 '참하누'다. 아빠는 일이 있어서 못오시고 엄마랑 남집사랑 같이 고기 먹으러 왔다! 1층엔 고기를 팔고 2층으로 올라가면 식당이었다. 2층도 꽤넓었다. 룸도 따로 있었다. 우리는 조금일찍 도착해서 사람은 많이 없었다. 근데 조명이 형형색색 휘황찬란했다 ㅋㅋㅋ 우리는 창가에 자리잡았다 곧 기본셋팅이 됐다. 써빙하는 이모가 너무너무 친절하고 웃는 상이었다 ㅎㅎ 기분이 좋았다! 이 샐러드가 상콤하니 맛있었다. 이건....간이랑 양이랬나... 난 이런류를 진짜 완전 안먹는다. 옛날...빈혈이 심했을때 엄마가 간을 .. 2022. 5. 3.
벚꽃이 활짝 펴서 벚꽃길이 되었다. 봄이다. 이제 곧 전국이 벚꽃으로 뒤덮이겠지! 여기 남부지방은 벚꽃이 조금 빨리 핀다. 지난주에는 벚꽃들이 활짝피지 않았었다. 그런데도 너무 이뻤던 벚꽃.. 꽃길이 펼쳐졌었다. 이번주에는 벚꽃이 만개를 했다. 상가앞에도. 내가 지나온 길에도. 내가 가는 곳, 내 눈길이 닿는 모두가 벚꽃이다. 정신을 놓고 보게된다. 벚꽃은 또 금방 져버려서 피어있는 이 순간들을 사람들이 더 많이 아쉬워하는거 같다. 다음주면...또 다 떨어지겠지.. 곧 꽃비가 내리겠다. 벚꽃이 피기 시작할때 소풍을 끝낸 그 아이의 자리에도 그 벚꽃이 폈겠지..? 2022. 4. 7.
삼첩분식 로제 떡볶이! 나는 우리동네에 삼첩분식이 없는줄 알았다. 근데 다른분의 포스팅을 보고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했더니 삼첩분식이 있는게 아닌가!! 나는 평소에는 떡볶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었다. 나이가 들수록 입맛도 변하나 보다. 요즘은 아주가끔.. 떡볶이가 생각이 난다. 로제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삼첩분식에서 주문을 했다. 로제 떡볶이, 튀김들, 얇무지 ㅋㅋ 단무지가 아니라 얇무지다. ㅋㅋ 그외 토마토케챂, 버터갈릭소스! 그리고 콜라! 사실 콜라도 많이 땡겼다. 이집은 특이하게 종이박스로 배달이 된다. 심지어 박스가 이쁘다 ㅋ 내가 좋아하는 새우, 내가 좋아하는 분모자, 튀김들 추가! 근데 솔직히 튀김은 실망이다. 고추튀김은..내가 좋아하는 고추튀김이 아니었고 당면만두도 생각했던 비주얼이 아.. 2022. 4. 3.
내가 사랑하는 연어초밥, 연어스시!! 랑..고양이들. 음...연어를 수혈할 시기가 왔다. 그래서 또... 남집사를 호출했다. 우리가 늘 가던 스시혼은 재료가 소진되어서.. 일찍 마감을 했다 하셔서 주위에 다른 스시를 검색했다. 댓거리에 하라식당이라고.. 검색이 되길래 주문했다. 비주얼이.........멋지다. 엄청 맛있어 보인다. 구운 연어가 더더 맛있어 보인다. 하지만 나는 구운연어는.. 너무 느끼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이건 남집사꺼! 나의사랑 너의사랑 연어! 빛깔이 영롱하다. 나는 굽지 않은 연어는 느끼하지 않아서 좋더라.. 장국이랑 간장, 소스가 왔고 단무지랑 락교랑 작은고추절임도 왔다. 느끼한 입맛을 잡아줬다. 역시.. 후식은 커피! 카라멜마끼야또!! 건이는 바쁘다. 새로운 냄새의 음식들이 왔으니 체크해야 한다 ㅋㅋㅋㅋ 혼자 바쁜 궁댕이 ㅋㅋ 막둥이.. 2022. 3. 31.
카라멜마끼야또와 크루아상와플과 고양이. 지난 주말.. 또 커피를 주문했다. 이게...배달을 하면 커피값 한잔을 배달비로 줘야하지만.. 중독인가보다 참을수가 없었다 ㅠ 그날은 크루아상 와플을 같이 주문했다. 이건 카라멜 크루아상 이건 티라미수 크루아상. 남집사도 나도.. 티라미수 보다는 카라멜이 더 좋았다. 카라멜 크루아상은 로투스 쿠키도 꽂혀(?)있다 ㅋㅋ 남집사 커피밀크쉐이크. 내 카라멜마끼야또는 두리가 먼저 검열 ㅋㅋ 엄마아빠가 티타임을 가지는동안 막둥이는 엄마무릎에서 애기짓ㅋㅋ 냥통수는 언제봐도 사랑스럽다. 눈이 보석같은 고양이들.. 간간히 엄마랑 눈맞추면서 어리광도 부리고 애정을 확인하는 막둥이. 아이가 눈을 맞춰오면 리액션을 잘 해야한다. 리액션... 아이구~우리 이쁜 막둥이~ 엄마 쳐다봤쪄요~~~ 엄마의 호들갑스런 리액션에 만족한 .. 2022. 3. 2.
주말동안 먹은 음식들. 스테이크, 딸기, 귤.. 나는... 음식들은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다.. 맛있는걸 보면 그냥 먹는다.. 다 먹고 나면 '아! 찍었어야는데!' 하고 후회하는 스탈이라..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안올리고 말지.. 라는 생각에... 그리고 나는..집에서 고기나 생선을 요리하지 않았다. 나가서 사먹었다... 근데...남집사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제는 조금씩 해볼까 한다. 요즘은 밀키트도 참 잘 나와서 ㅋㅋㅋ 지난주말에는 스테이크 두 가지를 주문해봤다. 먼저 프레시지 더큰 쉬림프 크랜베리 스테이크. 음...재료가 생각보다 신선하고 실했다! 밀키트 구성은 새우, 양파, 방울토마토, 단호박, 건고추, 허브솔트, 오일, 크랜베리 소스 고기(척아이롤), 마늘. 그리고 설명서. 음..만드는 과정은.. 둘다 손이 분주해서 생략. 내가 만들면서도.. 2022. 2. 21.
깔끔뭉치를 사용해봤다. 내돈내산 리뷰. 냥냥이나 댕댕이를 반려하는 집에서는 털이 늘 걱정이다. 건조기가 없는 분들은 매일매일 돌돌이로 털과의 전쟁을 한다. 우리집은 건조기가 있어서.. -실제로 건조기를 사용한후 신세계를 맛봄. 이제 건조기가 없으면 못살거같음- 별 생각이 없었는데... 늘 보던 광고였지만 그날따라 눈에 확 띄었다. 털에 대해 크게 신경을 안쓰는 남편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검은옷을 잘 입는데.. 내가 참...많이 신경이 쓰인다. 나갈때도 테이프로 떼긴하는데.. 털이 덕지덕지.. 그래서 한번 사봤다. 깔끔뭉치. 이렇게 폭신폭신하게 생긴 곰돌이 모양이 한박스에 네개가 들어있었다. 마침 거실 러그를 세탁해야할때라.. 러그를 세탁하면서 한개를 넣어봤다. 깜찍하네.. 설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큰 러그를 세탁하면서 한개밖에 안넣었다. .. 2022. 2. 17.
드뎌 먹었다 연어초밥. 며칠전.. 꽤나 오랫동안 먹고싶어 했던 연어초밥을 먹었다. 이 동네는 시골..쪽이라 초밥집이 없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딱히.. 북적거리는 곳에 가고싶지 않았고 배달도 안되는곳에 살고 있으니... 근데 남집사가 양산에 다녀오면서 초밥을 사왔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연어초밥! 하나 먹은거 너무 티가나네.. 이건 남집사가 먹은거. 몇년전.. 아버님 산소 갔다가 시댁식구들이랑 들려서 먹었던 초밥집인데.. 이 집 양옆으로 초밥집이 있는데 이집만 웨이팅이 있었다. 이번에 남집사가 친구랑 그 초밥집에 갔다가 나의 연어초밥을 사왔던 것이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다..! 2022. 2. 3.
김치전과 막걸리! 그리고 고양이들. 지난 토요일! 남집사가 막걸리를 2병 가지고 왔다. 아는분이 다른지역으로 파견갔다가 오면서 막걸리를 10병 줬다고 한다. 우리집에는 술을 즐기는 사람이 없어서 2병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나눠줬다고 한다. 남집사가 막걸리를 먹기 위해 김치전을 했다. 첫판째.. 두판째... 김치전에 굴을 넣어서 만들었다. 맛있네? 막걸리만 마시니까 뒷맛이 너무...나랑 안맞다. 나는 원래 술을 안마시니까..ㅋㅋ 그래서 집에 있던 음료랑 섞었다. 사과맛 나는 탄산음룐데 막걸리랑 섞으니까 완전 맛있음. 그래서 두잔 마심! 막걸리에 아이들이 관심을 가졌다. 먼저 호야가 와서 킁카킁카 세판째.. 비엔나소세지를 넣어봤단다. 막둥이 삐용이도 와서 킁카킁카 삐용아 그릇에 들어가겠다 ㅋㅋㅋㅋ 냄새만 가까이서 맡고 먹진 않았다. 네판째..ㅋ..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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