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닢 좋아하는 두리의 캣닢쿠션 활용법 (feat. 시선강탈 호야 발꼬락)

바로 어제 호야가 캣닢쿠션을 

베고 잔다고 포스팅을 했는데...

그 뒤를 이어 두리 이야기도 해야겠다 ㅋ

 

두리는 평소엔 얌전한데

장난감이나 캣닢류를 만나면..

음..약간...똘..ㄲ..? 

아... 아니다... 흠.. 흠.

두리가 캣닢 쿠션을 가지고 놀길래

카메라를 켰다.

 

두리가 캣닢쿠션을 가지고 놀고 있다.

씐나게 물고 뜯고 흔들고

부비부비하고 있다.

그러다가 잠시 쉬는 타임.

 

잠시 생각을 하는 듯하더니

캣닢 쿠션에 부비부비 기분 좋아한다.

 

그러더니... 결국은

부비부비하다가 캣닢쿠션을 바닥으로

떨어트린다 ㅋㅋㅋ

아니.. 아침마다 캣닢 쿠션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이유가 두리 너였구냥! ㅋㅋㅋ

 

매번 있었던 일인 듯...

부비부비하다가 쿠션이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놀라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대로 멈춰있다.

 

약간..... 음....

이쁘게 원피스 입고 가다가

시내 한복판에서 엎어졌을 때 같은 느낌?

 

아무렇지 않은 척? ㅋㅋㅋ

난 이 장면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ㅋㅋ

그눈빛 뭐야 귀엽게?

캣닢 쿠션을 다시 침대 위로 올려줬다.

그랬더니 비장한 표정으로

캣닢쿠션에 기대고 앉더니..

곧 잘려는 듯... 턱을 괸다.

ㅎㅎㅎ 이건 이뻐서 여러 각도에서 

찍어봤다.

두리 눈에 장난기가 조롱조롱 ㅋㅋ

이 사진 귀엽 ㅋㅋㅋ

엄마랑 아이컨택 하더니

캣닢쿠션 베고 아주 잠시 눈을 감은 두리

뭔가 불편했는지 앞발을 쿠션에 올리고

턱을 앞발에 괴고 잔다 ㅋ

 

우리 두리도 엄마처럼 높은 베개 좋아하는구나 ㅋㅋ

앞발도 올리고 턱을 괴고 있던 두리가

캣닢쿠션을 겨드랑이에 끼웠다 ㅋㅋㅋ

캣닢 쿠션을 겨드랑이에 끼웠다 ㅋㅋㅋㅋ

캣닢쿠션은 겨드랑이에 넣고 앞발 쭈욱 뻗은 두리

그게 더 편하냥? ㅋㅋㅋ

우아한 두리와 시선강탈 호야 뒷발가락

앞발 곱게 포개고 우아하게 자는 두리 ㅋㅋ

 

이 와중에..

우리 호야 기지개 쭈우욱 켜면서

뒷발가락 쫙 폈.....ㅠ_ㅠ

 

캣닢쿠션 물고 놀다가 호야 다리도 물뻔 ㅋㅋㅋㅋ

한숨 자면서 쉬는 듯하더니

금방 체력이 충전됐는지

또 캣닢쿠션이랑 한바탕

레슬링을 하는 두리다.

 

요즘 캣닢쿠션을

제일 이뻐라 하는 아이는 두리다.

 

호야는... 무게감 있게...

근엄하게 캣닢쿠션을 

사용한다면...

 

두리는..ㅋㅋ

딱 애교 많은 딸아이 같은 느낌 ㅋ

기분 좋아서 부비부비하고

물고 씹고 던지고 ㅋ

 

글을 쓰는 지금도

두리는 캣닢쿠션에 머리를 부비부비하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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