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었지만
우리집 창문해먹은
아이들이 올라가기 전에
일어서서 자리가 비었나
확인을 먼저 한다.
루디가 창문해먹이 비었는지
확인을 하고 있다.
아주 급하게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었다 ㅋ
순식간에 지나가는 장면이라...
빨리 움직여야 한다!
루디가 창문 해먹 위를 일어서서 확인하고
점프해서 뛰어올라가는걸 찍을랬는데...
사진을 찍는 바람에..
영상은 올라간 것만 찍혔다.
아~~ 아쉽다!!
똑같은 해먹이 하나 더 있는데
달지 못하고 있다.
이게 생각보다 너비가 넓어서...
옆 창문에는 붙여지지가 않고..
창문을 아예 안열수는 없으니..
하나만 달고 사용하고 있다.
조금 작은 해먹을 살까 캣폴을
안방에 하나 더 놓아볼까... 고민 중인데..
집이 좁아서 쉽지 않다 ㅠ
그래서.. 아이들이 이렇게
일어서서 자리 확인을 하는 사태까지 왔다.
건이도 확인 ㅋ
사랑이도 루나도 다 이렇게 일어서서
확인하고 없는 걸 확인한 후에 올라간다.
밑에서 대충만 확인하거나
생각 없이 우다다다 뛰어와서 올라갈 경우
위에 있던 아이랑 서로 머쓱하게 쳐다보다
내려올 때도 있고 ㅋㅋ
짬밥이 좀 되는 아이들은
내가 있는 거 안 보이냐며
올라온 아이한테 하악질을 한다 ㅋ
아이들이 각자 쉴 수 있는 해먹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
오늘도 집사는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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