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은 유독 비가 많이 오래 왔다.
냥냥이들에겐 습도도 중요하기 때문에
습도가 높으면 꼭 제습기를 틀어둔다.
냥냥이들 핑계를 대긴 했지만..
사실.. 나도 습도 높은걸 참 싫어한다ㅋㅋ
여하튼... 제습기를 꺼내뒀다가
사용하지 않을 땐 그냥 커버만 씌워서
그대로 뒀는데..
(어차피 금방 또 써야 하니까..)
제습기 위에 시커면 귀여운 뭔가가
올라가 앉아있다 ㅋㅋ
어쩜 이렇게 자기한테 잘 맞는 곳을
찾아내는지 ㅋㅋ
요즘 미모 폭발하는 건이라 그런지
더 이쁘다.
저 좁은 제습기 위에서 잠도 잤다가
엄마도 봤다가
제대로 자려고 자리를 잡은 듯 보인다.
제습기 이동시에 잡는 손잡이가
건이한테 베개로 딱이다 ㅋㅋ
그러다 얼마 후... 건이가 음...
왠지 멍해 보이는 포즈로 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손잡이에 턱을 받치고
앞발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다 ㅋ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요즘 미모 폭발하는 건이 얼굴
클로즈업 한번 해보고 ㅋㅋ
커버를 씌워두니까
이렇게 또 냥냥이의 공간이 만들어진다.
글을 쓰는 지금도 올라가 있는 중 ㅋㅋ
귀여운 앞발도 건드려본다.
편안해 보인다.
이제 제습기를 넣어둬야 할 때가 오면..
거실에 아이들이 올라갈 수 있는
조그마한 캣타워라도 준비해야겠다.
귀찮게 하고 싶진 않지만
자꾸만 말을 걸게 되는 ㅋㅋ
귀여운 냥통수도 찍었다.
당분간은 여기가 건이의 최애자리가
될 것 같다.
제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땐 당연히
전원도 꺼두고 콘센트 역시 꺼둔다.
아아~까부터 옆에 따라다니며
냥냥거리던 사랑이ㅎㅎ
오늘은 미모가 폭발하는 건이의
요즘 최애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제습기를 넣어둬야 할 때가 오면
저 자리에 뭘 놓아야 할까..
음... 적당한 캣타워가...
(검색검색..)
제습기 위에서 간식 먹는 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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