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호야의 시그니처 포즈와 우리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개를 추천하려고 한다.

이 자리가 호야한테 참 편안해 보인다. 호야가 이 자리에 잘 때 종종 시그니처자세 '눈 가리고 자기'가 나온다.

오늘은 귀엽게 코만 살짝 가리고 자고 있다.

원래 이 자리는 내가 자는 자리다. 폭신한 베개를 두고 그 위에 쿠션을 하나 더 놓고 자고 있었는데.. 호야가 이 자리에 자면서부터 뒤쪽으로 빠지지 말라고 벽 쪽에도 쿠션을 하나 받쳐줬다.
아이들이 헬렌스타인 베개를 참 좋아한다. 폭신하고 부드럽다. 아이들에게 헬렌스타인 베개를 선물해 보시라 ㅎㅎㅎㅎ
침대에는 헬렌스타인 다운필 베개인데 이번에 경추베개를 하나 샀다. 근데 아이들이 헬렌스타인 경추베개를 더 좋아한다 ㅋ
아이들에게 줄 거면 헬렌스타인 경추 베개와 다운필 베개 추천! 지금 할인 중이다.
아..! 그리고 아이들한테 줄 거면.. 방수 베개커버도 추천! 아이들 토할 경우도 있으니 방수 베개 커버를 씌우고 그 위에 면커버 씌워두면 면커버만 벗겨서 세탁하면 된다.
우리집은 침대 매트리스 커버도 방수커버고 베개도 다 방수커버를 씌워놨다. 방수커버가 꽤 도움이 많이 된다.
아 물론 베개나 방수커버나 모든건 다 내돈내산이다. 내가 써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올리는거다.

자고 있는 호야 옆모습.
'호야가 불러도 일어나지 않는다. 들릴 텐데.... 일어나기 귀찮은가 보다... ' 여기까지 생각하고 그냥 뒀으면 될 텐데 ㅋㅋㅋ 이 마음이란 게.. 참... 너무 귀여워서 안 건드리곤 못 견디겠는...? 그래서 결국 살짝... 아~~ 주 살짝 건드려봤다.

그랬더니 더 귀여운 얼굴이 보였다 ㅋㅋ

깨우는 건 여기까지 ㅋㅋㅋ 잘 자 내 새끼~!
눈은 못 뜨지만 일광욕은 너무 좋은 노릇노릇 치즈냥이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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