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정한 건이 두리 남매 이야기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친남매 사이는 막 살갑고 다정하고 그렇지 않다.
한 배에서 난 건이랑 두리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 두리가 건이의 땅콩을 콱 물어서 구멍을 내기 전까지는 그래도 뭐...
평범한 사이정도는 됐었던 것 같은데 그 사건 이후로 건이는 두리에게는 좀 예민해졌다.
예민하다는 게 막 하악질 하고 솜방망이질을 하고 그런 건 아니고 호야나 나한테 하는 것처럼 막 부비부비를 하거나
끌어안고 자거나 그런일이 거의 없다는 거다.
생후 2개월쯤에 그런 사건이 있은 후... 몸집이 커지고 나서는 주로 건이가 두리를 괴롭(?)혔다.
괴롭히는 것도 음... 놀자고 뒷다리를 깨물면서 따라다니는 것.
고양이들이 뒷다리를 살짝살짝 깨물면서 따라다니는 건 ' 우리 놀자아~ '라는 뜻이라고..ㅋㅋ
근데 두리는 건이랑 노는 건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래서 둘 사이는 그저 대면대면한 정도였는데..ㅋㅋ
이 날은 둘이서 사이좋게 한 해먹에 올라가 있는 게 아닌가 ㅋㅋ
심지어 두리가 건이한테 폭 기대서 자고 있었다 ㅋ
너무 예쁜 친남매 ㅋㅋ
또 하루는 베개에서 이렇게 두리가 건이를 꼭 안고 자고 있었다.
ㅋㅋㅋ 진짜 끌어안고 있다 ㅋ
역시 지지고 볶아도 피는 물보다 진한가 보다 ㅋㅋ
두리도 화낼 때는 하악질도 하고 그러는데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이렇게 다정하게 끌어안고 잔다 ㅎ
엄마가 자꾸 사진을 찍어서 불편한 두리가 일어나고..
근데 오른쪽 구석에 뭔가 익숙한 앞다리가? ㅋㅋ
건이 두리 남매는 잠이 깼고..
우리 요미는 ㅋㅋ 귀여운 판다인형 아래에 앞발 넣고 찜질 중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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