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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이_막둥이48

꼬리를 살랑살랑... 아니 팔랑팔랑 ㅋㅋ(feat. 막둥이) 건이가 이불 아래에 들어가 있다. 엄마가 다니는 길목에 이렇게 떡하니 꼬리만 내놓고 존재감을 뿜뿜 중이다 ㅋ 건이가 이렇게 꼬리를 내놓지 않아도 이불 안에 있으면 안다 ㅋ 그럼 나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일부러 실수인 척 '어머나!' 하고 과장 액션을 취해주며 슬쩍 건이 위로 누워버린다 ㅋㅋ 그럼 건이는 이불 아래에서 '에에~~~~~~~~' 한다 ㅋㅋ 고양이는 상황에 따라 울음소리가 다르다. 울음소리도 관찰하면 재미있다 ㅋ 내가 이렇게 실수인 척 건이 위에 누워버리면 건이는 아주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에에~~~~~' 한다 ㅋㅋㅋ 진짜 짜증난 목소리 ㅋㅋㅋㅋㅋ 나는 그게 귀여워서 계속 '아이고~ 우리 건이 여기 있었네?' 이러면서 꼬리를, 머리를, 몸을 조물조물한다 ㅋㅋ 그럼 슬쩍 몸의 방향을 틀면서 짜.. 2024. 2. 22.
다정한(?) 건이와 막둥이 건이랑 막둥이가 스크래쳐 하나에 다정하게 자리 잡고 있다. 스크래쳐 하나에 나눠 누워서 졸고있는 고양이들. 우리 집의 쪼꼬미 건이와 덩치가 제일 큰 자이언트베이비 막둥이가 나란히 한 스크래쳐 위에 누웠다 ㅎ 이렇게 보니까 크기 차이가 별로 나 보이지 않지만.. 사실 체격차이가 엄청나다. 몸무게는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니.. 건이는 그대로 코코낸내 하고 막둥이는 엄마랑 아이컨택 ㅋㅋ 근데 표정이 새초롬하다 ㅋ 뭔가... 할 말이 있어 보이는데 ㅋㅋ 그렇다. 원래는 이렇게 혼자서 넓게 사용해야 하는 건데 ㅋㅋ 형아랑 같이 나눠 쓰려니 불편했던 막둥이다. 결국은 형아 밀어내고 편안하게 스크래쳐에 누워서 자는 막둥이 ㅋ 거 문밖에 누구냥!! (feat. 막둥이 품에 얼굴 묻고 자는 호야) 평소와 다를 바.. 2024. 2. 21.
막둥이와 사랑이의 간식 먹방 ㅋ 오늘은 막둥이랑 사랑이의 짜 먹는 간식 먹방 영상이 올라간다 ㅋ 얼마 전 시댁 모임에서.. 형님이 이뻐하는 길냥이가 있어서 간식을 사서 줬는데 입도 안대더라며... 우리 집에는 아이들이 많으니 먹는 아이가 있지 않을까 하시며 주셨던 간식이다. 형님네는 강아지만 2마리 키우고 계신데 산책을 하며 길아이를 한 마리 만나게 됐다고 하셨다 그 냥냥이는 신기하게 강아지들이랑도 사이가 나쁘지 않고 쓰다듬을 수도 있다며 너무 이뻐하셨다 ㅎ 그래서 그 아이 주려고 샀던 간식이었다 ㅋ 형님이 이뻐하는 그 길아이는 아파트에서 관리를 잘 받고 있는 냥냥이라고 했다. 간식을 뜯었더니 다른 아이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우리 막둥이가 잘 먹는 거다 ㅋㅋ 코 찡긋거리며 간식을 잘 받아먹는 막둥이 냥냥이들 간식 이렇게 받아먹.. 2024. 2. 18.
이불을 교체했더니 막둥이가 더 귀여워졌다 ㅋ (feat. 다다 건 요미 호야 루나 루디) 음.. 날이 좋은 오전. 어제 아침에 전체적으로 이불을 교체했다. 부분적으로 깔아 둔 무릎담요들이나 베개나 쿠션 커버들은 수시로 교체한다. 이 날은 전체적으로 다 교체를 한 날이다.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전부 다 교체하는 건 보통 1~2주에 한 번씩 인듯하다. 역시나 이불을 교체하니 고양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각자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차지하고 드러누워있다 ㅋ 침대 아래에서 책상을 펴고 일을 하다가 고개를 돌렸는데 ㅋ 이런 귀여운 광경이 ㅋㅋㅋㅋ 이건 덩치로 보나 귀여움으로 보나 모색으로 보나 막둥이다 ㅋ 하... 뒷모습만 보는데도 왜 표정이 보이는것같지 ㅋㅋ 침대 위에서 잘 안자는 아이들도 이불을 교체한 날에는 다들 맘에 드는 자리를 찾아서 자리를 잡는다. 이거 원.... 매일 이불을 갈아줄 수도 없고 참.. 2024. 2. 14.
어설픈 아기맹수 막둥이. 예열 시간이 너무 긴 것으로 밝혀져 ㅋㅋ 오랜만의 사냥놀이가 시작됐다. 오늘의 주인공은 막둥이다 ㅋㅋ 우리 막둥이는 억울해 보이는 눈매와 큰 덩치로 딱 보기에 뭔가... 덩치 큰 바보 같다. 근데 맞다. 덩치 큰 바보.. 하는 행동이 뭔가 냥청하다 ㅋㅋ 그에 반해 젖소냥이 두리는 평소에는 아주 얌전한 소녀소녀 같지만 장난감이 보이는 순간 눈빛이 변한다. 보이는가..ㅋㅋ 저 날카로운 눈빛 ㅋㅋㅋㅋ 두리는 아주 행동파다. 장난감을 보는 순간 생각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스타일 ㅋㅋ 그래도 이 사진에서는 우리 막둥이.. 나름 코까지 찡긋거리며 장난감이 들어가 있는 이불을 날카롭게(?) 킁킁거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나름 용맹하게 앞발로 툭툭 이불도 건드려본다. 하지만 금방 포기하고 엎드리는 막둥이.. 포기하는 걸 보고 두는 집사가 아니지... 2024. 1. 30.
두리도 궁금한 TV (feat. 호야 막둥이 다다) 우리 집 다른 아이들은 아주 적극적으로 TV를 시청하고 잡으려고도 한다. 근데 얌전히 눈으로만 보거나 아주 살짝 솜방맹이를 들었다 살포시 놓는 아이들도 있다. 그중 하나가 두린데.. 우리 두리는 장난감이 없을 땐 아주 소녀소녀하다. 우는 것도 아주 가냘프게 또는... 약간 병약하게? ㅋㅋㅋㅋ 운다 ㅋㅋ 나 흉내 낼 수 있는데 들려드릴 수가 없는 게 참 아쉽네...ㅋㅋㅋㅋ 여튼 평소에는 아주 얌전한 소녀 같은 두리가 TV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ㅋ 이렇게 복합기 위에서 TV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처럼 집중하면서 저 커다란 쥐랑 눈인사 중이다 ㅋㅋ TV보는 두리 그렇게 한참을 거대쥐랑 눈인사하던 두리가 곧 나오는 거대 거미는 만져보기까지 한다 ㅋ 그리곤 거대 거미가 사라진 뒤 TV뒤쪽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ㅋ.. 2024. 1. 26.
이 냄새 뭐냥?! (feat. 눈이 시린 막둥이) 고양이들은 오렌지 종류의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우리 집 아이들은 귤냄새는 그닥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서.. 이번 천혜향 껍질도 별생각 없이 뒀다. 이모가 맛있는 천혜향을 사서 나눠주시는 바람에 집에 몇 개 들고 와서 까먹었는데.. 시다.... 나는 신 과일을 먹지 못하는데.. 어쨌든 남집사가 반 가져가고 남은 반 개를 겨우겨우 까먹으면서 천혜향 껍질을 책상 위에 뒀는데 떨어졌나 보다. 방으로 들어오던 막둥이가 바닥에 덩그러니 있는 천혜향 껍질을 발견했다. 그리곤 조심조심 다가가서 저 조그마한 솜방맹이로 '죽었나...?' 하고 확인해 보는 듯... 아주 조심스럽게 앞발로 살짝 만져보는 시늉을 하던 막둥이가.. 조심조심 다가가서 냄새를 맡았다!! 순간 '깜짝' 놀란 막둥이.. 그러더니 웩하고 헛구.. 2024. 1. 24.
방구석 찜질냥이들 ㅋ 어제오늘 기온이 영하권이다. 남부지방은 웬만해서는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데... 어제오늘은 영하 7,8도까지 떨어져 아주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다 아침 청소시간에 환기를 시킨 후.. (환기시킬 때는 보일러 온도를 많이 낮춰둔다) 창문을 다 닫고 보일러 온도를 올렸더니 금방 방바닥이 뜨끈뜨끈해졌다. 바닥이 뜨끈해지니 냥냥이들이 다들 바닥에 널부러지기 시작했다 ㅋ 시작은 요미 ㅋㅋ 요미가 방바닥 찜질 지정석이 누워서 엄마를 쳐다보고 있다 ㅋㅋ 옆에는 요즘 TV도 보고 낮에 거실에도 나와서 노는 사랑이가 스크래쳐 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ㅋ 요미만 있던 방구석 찜질방에 냥냥이들이 모인다 ㅋ 뜨끈한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냥냥이들 ㅋㅋ 요미랑 막둥이 커플이 투닥거려도 1도 신경 안 쓰고 눈감고 찜질 중인 호.. 2024. 1. 23.
사이좋은 형제냥이들 (feat. 호야랑 건이 그리고 막둥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집 아들 냥냥이들은 사이가 아주 좋다. 브로맨스. 사이가 너무 좋은 치즈냥이 호야와 올블랙고양이 건이. 오늘도 역시나.. 호야랑 건이의 달달한 장면을 포착했다.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호야가 그루밍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근데 또 건이는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안겨있는게 아닌가 ㅋㅋ 건이는... 불 monglove04.tistory.com 내 블로그에서 '브로맨스'만 검색해도 아주 많은 다정한 아이들의 포스팅이 나열된다. 한동안 다정한 형제냥냥이들 포스팅을 안 올리다가.. (사실 요즘은 아이들 TV 보는 모습에 내가 너무 빠져서 ㅋㅋ 그걸 많이 찍었었다 ㅋ) 오랜만에 다정하게 안고 자는 아이들이 눈에 띄어서 사진을 찍게 됐다. 우리 막둥이는 호야 형아 등에 딱 붙어서 기절했다..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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