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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이_호야79

방황하는 두리를 위한 이동장 하우스 (feat. 건이와 호야) 요즘 이 캣미로 루프탑이 너무 인기가 많다. 거실에 에어컨을 항상 켜두는데 이 자리가 딱 에어컨 아래지만 담요로 가려두니 바람도 많이 안들어가고 나름 따뜻하고 다른 아이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위치라 그렇다. 보통 루디, 호야, 루나 아니면 두리가 들어가 있는데... 이날은 두리가 오전부터 내내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근데 루디가 여기 들어가고 싶어서 올라갔다가 두리가 있는 걸 보고 그냥 내려오길 몇 번... 마침 두리가 밥을 먹으러 내려와서 자리가 비었을 때 내가... 루디를 루프탑에 넣어줬다. 루디는 만족하면서 자리를 잡았고 밥을 다 먹은 두리는 다시 올라갔다가 자리가 뺏긴 걸 알고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ㅎㅎ 그래서 이 이동장에 새로운 담요를 깔고 덮어줬다. 두리 방황 그만하고 여기 들어가라.. 2023. 8. 2.
여전히 평화로운 아홉냥이네 아침 (feat. 건이와 호야) 요즘은 아침을 아들 냥냥이들의 레슬링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 ㅋㅋ 얼마 전 아침... 건이의 싸이렌이 울렸다 ㅋ 둘이서 사이좋게 부둥켜안고 있는 것 같지만..... ㅋㅋㅋ 사실은 아침부터 건이가 호야한테 장난을 걸고 있다 ㅋ 호야한테 덤비는 건이와 그런 건이를 그루밍 해주던 호야. 건이가 이상한 '으아아아앙~~!' 하는 소리를 내면서 호야한테 덤비고 있다 ㅋ 하지만 그런 건이를 그루밍 해주는 착한 호야..ㅎㅎ 근데도 건이가 덤비자 살짝 빡쳐서 째려보다가.... 다시 한번 참고 그루밍을 ㅋㅋㅋ 그런데 건이가 호야를 향해 쩜프!!! ㅋㅋㅋ 그러곤 넘어뜨려 버렸다 ㅋㅋㅋ 결국 호야 솜방맹이가 올라오고 ㅋㅋ 화가 나지만 그래도 참는 호야 ㅋㅋ 이걸 때려말어?! 하는 듯 ㅋㅋㅋ 한참을 째려보면서 고민하던 호야가 건.. 2023. 7. 28.
호야한테 그루밍 당한(?) 사랑이 ㅋㅋ (feat. 집사가 늦게 일어나면..) 어제 아침이었다. 호야가 사랑이를 그루밍해주고 있다! 호야가 건이나 막둥이나 다른 아이들을 그루밍 해주는건 많이 봤었는데... 사랑이를 그루밍해주는 건 처음 봤다 ㅎ 호야는 사랑이 그루밍중 사랑이 눈이랑 귀랑 이마를 정성스럽게 그루밍해주는 호야 ㅎ 자다가 갑자기 호야한테 그루밍을 당한 사랑이 ㅋㅋㅋㅋ 깔끔해졌는데? ㅋㅋ 어제 아침엔... 몸이 좋지 않아서 제시간에 일어나지 않고 미적거렸더니 기다리다 지친 요미가 ㅋㅋ 침대 아래에 와서 냥냥거리며 날 불러댔다. 막상 카메라 켜니 암말않는 요미 ㅋ 항상 요미보다 먼저 일어나서 청소하고 아이들 오메가 3 먹이고 그러고 나서 냠냠이를 줘야 하는데.. 엄마가 아직도 침대에 누워 있으니 답답해서 엄마를 깨우러 온 거다 ㅋ 내가 늦게 일어나면 냥냥이들이 와서 깨우는데.. 2023. 7. 7.
아침부터 호야 형아한테 어리광을 부리는 건이 아침부터 작은 소란이 ㅋㅋㅋ 기분 좋게 눈을 뜬 건이가 형아한테 어리광을 부리고 있다. 음... 전문용어로.. '치댄다'라고 하지만 ㅋㅋㅋ 어리광이라고 쓰겠다 ㅋㅋ 우리 건이는 호야 형아가 너무 좋은가보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형아한테 붙어살더니 커서도 이렇게 어리광을 부린다 ㅋㅋ 그럼 호야는 또 그걸 다 받아준다 ㅋ 건이가 아침부터 호야 형아한테 장난을 걸고 있다 ㅋ "ㄴ ㅑ아아아아~"하더니 ㅋㅋ 형아한테 덤벼든다 ㅋㅋㅋ 보기 좋은 형제들 호야가 건이 어리광을 잘 받아주고 있다. 음~ 적당히 해야 할 건데... 음... 건아 적당히 해야 형아가 같이 놀아줄 건데.....라고 생각한 순간 호야가 가버리고 혼자 남겨진 건이 ㅋ 호야가 가버렸다 ㅋㅋㅋㅋ 혼자 남아 머쓱한 건이 ㅋㅋㅋㅋ 그러게 좀 적당히 물지.. 2023. 7. 6.
투닥투닥 다투는 호야와 건 (feat. 말리러 온 루나) 아침부터 건이 사이렌이 울렸다. "ㄴ ㅑ~~~~~~~~~~~" 그래서 돌아봤더니 ㅋㅋㅋ 건이가 또 호야한테 장난을 걸고 있다. 평소대로라면 호야가 장난을 받아주며 그루밍을 해주는데... 어라....? 오늘아침엔 호야도 단단히 장난을 받아줄 심산인가 보다 ㅋㅋ 표정이 심상치 않다 ㅋㅋㅋ 어...? 형아가 이쯤 되면 그루밍하고 내가 확 덤비고... 그래야 하는데... 형아가 먼저 반격을 한다!!! 평소와 달라서 살짝 당황했지만 건이도 같이 덤비기 시작!! 투닥거리는 호야와 건이 그리고 말리러 온 루나 ㅋㅋ 곧 호야와 건이는 투닥투닥 제법 몸을 쓰면서 같이 투닥거리고 있다. 뭐지? ㅋㅋㅋ 둘 다 눈감고 막 덤비는 느낌 ㅋㅋㅋ 이렇게 같이 막 투닥거리는 건 처음인 듯ㅋㅋㅋㅋ 오늘은 형아와 동생 사이가 아니라 진.. 2023. 6. 30.
우리집 고양이들은 평화주의냥이다 (feat. 벌레의 행방은?) 안전방충망이어서... 매년 창문을 열고 살아도 작은 벌레 하나 안 들어오더니.. 작년부터인가... 조그만 벌레가 한두 마리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난밤.. 고양이들이 모여서 어딘가를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이러면 무조건 벌레다...ㅠㅠ 난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았다. 집에 큰 아이들이 다 모여있다. 사랑이 빼고 루나부터 다다까지 다 모였다. 아.... 사진을 자세히 보니 루디 바로 앞에 까만 무언가가 있구나! 당시에는 보이지 않았다. 루디야..퉤퉤 하지말라공 ㅠ_ㅠ...입맛 다시지 말라공 ㅠㅠ 내가 영상을 찍으면서... 동시에 남집사한테 벌레가 들어왔음을 알렸고 아이들에게 "먹지 마 먹지마 얘들아!!"를 외치고 있었는데....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아이들을 보니.. 루디가 퉤퉤를 하고 있다?...... 2023. 6. 25.
호야와 다다 커플의 터래기방석 사랑 (feat. 다다의 꾹꾹이!) 씻어서 바꾼 지 얼마 안 된... 터래기방석 커버를 다시 바꿨다. 얼마 전까지 우리집에 아이들 방석은 핑크색이었다. 얼마전까지 핑크방석 쓰던 호야랑 다다 근데 저 핑크방석에 누군가.. 토해놓은 거다...ㅋㅋ 고양이들 구토는 자주 있는 일이라 계속되지 않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누군가.. 급하게 먹고 토한 것 같다. 그래서 씻어뒀던 터래기방석을 씌웠다. 터래기방석으로 바꾸니까.. 호야가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씌우기 전부터 올라가더니 씌우고 나니 아예 붙박이가 되었다. 아이들이 그냥 천 보다는 이렇게 털이 복실복실한 커버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터래기방석 위에서 곤히 자고 있는 호야를 보더니 다다가 슬쩍 옆으로 올라간다. 근데 호야가 정중앙에 누워 있어서.. 올라간 다다는 끄트머리에 앉았다... 2023. 6. 16.
치즈냥이 호야와 올블랙 건이의 달달한 브로맨스 (feat. 달달한 호야와 딸같은 아들고양이 건이) 앞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우리집 아들 고양이들은 사이가 좋다. 보통 호야를 중심으로 달달한 장면이 나온다. 남자아이들이 호야를 좋아하는 것 같다 ㅋ 건이가 호야 목에 앞발을 두르고 있다. 그래서 카메라를 살짝 켜고 봤더니... '건??? 너 눈을 왜 그렇게 떠???' 치즈냥이 호야와 올블랙 건이가 다정하게 누워서 그루밍중이다 호야가 건이한테 안겨(?)서 ㅋㅋ 건이한테 알로그루밍중이다! 알로그루밍은.. 사이가 좋은 냥냥이들이 그루밍하기 힘든 이마나 턱아래 등을 사이좋게 그루밍해주는 걸 말한다. 이렇게 보면 호야가 건이한테 폭 안겨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호야가 건이를 안고 있는? ㅋㅋㅋㅋ 니들 뭐 해? ㅋㅋㅋ 건이가 호야를 한껏 껴안고는 그루밍을 한다. 건이가 형아한테 애교부리는 중 건이가 호야한.. 2023. 6. 14.
치즈냥이 호야의 귀한 채터링 영상 (feat. 애교 많은 고양이) 이른 아침.. 호야가 내 베 위에 자리를 잡았다. 요즘 호야는 뒷다리는 바닥에 놓고 앞다리랑 상체만 내 배 위에 올려두고 있길 좋아한다. 이렇게 호야가 올라와 있으면 왠지 안정감도 들고 ㅋㅋㅋㅋ 묵직하니 기분이 좋다 ㅋ 호야가 채터링 하는 귀한 영상 이날 아침에는 이상하게 새들이 활동을 많이 했다 ㅋ 호야가 내 배 위에서 창밖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채터링을 했다 ㅋㅋ 채터링은 냥냥이들이 사냥감을 볼때 내는 소린데.. 음..흉내내기는 좀 어렵긴하다. 근데 내가 "꺄꺄꺄꺄.."정도로 흉내를 내면 아이들이 반응을 할때가 있다. 내가 이런 소리를 내면서 창밖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이 창쪽으로 우르르 모인다 ㅋ 근데 채터링이 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입모양만 저렇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마다 채터링이 다르긴..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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