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남집사랑 밤에 운동을 하고 들어와서
씻기 전에 잠시 앉아 있었는데..
요미가 아이들 물그릇(수반)을
미동도 없이 뚫어져라 보고 있다.
언제부터 이러고 있었나 모르겠다 ㅋㅋ
뭔가.. 싶어서 자세히 봤더니
종이스크래쳐 부스러기다 ㅋㅋㅋㅋㅋ
한참 동안을 가만히 보고만 있던 요미가
살짝 코를 갖다 대고 냄새를 맡아본다 ㅋㅋ
이미 코를 한번 갖다댔어서..
코끝에 물방울이 이쁘게 맺혀있다 ㅋㅋ
집중력 갑 요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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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저기에 집중하고 있는 요미
맘껏 찍어보기 ㅋㅋㅋ
먼저 뒤태 ㅠㅠ
가만히 앉아 있는 뒷모습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일이냐고 ㅠ
집중하고 있는 냥통수도
너무 사랑스럽다.
삼색이 특유의 귀여운 무늬
당장이라도 솜방맹이질을
할 것 같은 앞발 포즈 ㅋㅋ
다시 한번 저 불청객의
냄새를 맡아보려나보다 ㅋㅋ
가까이서 냄새한번 맡아보고 ㅋ
솜방망이로 톡 건드려보는 장면은
너무 순식간이라 찍을 수가 없었다..
내 눈에만 담는 걸로 ㅋ
저 불청객 냄새를 자꾸 맡아보는 바람에
코끝은 마를 날이 없고 ㅋㅋㅋ
코끝에 물방울이 사진촬영이
끝날 때까지 있었다 ㅋㅋㅋ
요미 성격상
이 정도 가까이서 이렇게 많이 찍었으면
'우아앙~'하면서 가버려야 하는데
어지간히 궁금했나 보다 ㅋㅋ
정말 오랫동안 보고 있다가
자리를 뜨길래 얼른 물을 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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