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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요미도 쓰담쓰담 해달라냥! (feat. 집사 무릎이 어색한 고양이 요미) 어제는 건이의 쓰담쓰담 요구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은 요미의 쓰담쓰담 요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우리 요미는 좋아도 치대는 성격이 아니었다. 요미는 반갑거나 좋을 땐 근처에 와서 옆에 있는 물건에 부비부비를 하는 아이였다. 근데 요즘은 요미가 자주 쓰담쓰담을 요구한다 ㅎ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큰소리로 울면서 캣폴 해먹에서 내려온다. (여기까지는 예전이랑 똑같다) 근데 이제는 해먹에서 내려와서 옆으로 와서는 쓰담쓰담을 요구한다 ㅎ 쓰담쓰담해주자 더 수다스러워지는 요미 해먹에서 내려오면서부터 울기 시작해서 쓰담받는 내내 수다스럽다. 근데 쓰담쓰담을 하지 않아도 수다스럽다 ㅋㅋ 그냥 계~~ 속 자기가 만족할 때까지 냥냥거린다 ㅋㅋㅋ 그리고는 슬쩍.. 무릎 위로 올라간다. 요미는 사람에게.. 2023. 8. 19.
똑똑한 고양이 건이가 엄마한테 관심을 요구하는 방법 (feat. 애교많은 고양이) 우리집의 브레인 ㅋㅋㅋ 똑똑한 고양이 건이의 엄마한테 관심을 요구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ㅋ 이미 한참 옆에서 부비부비하고 눈을 맞추고 했지만.. 엄마가 별 반응이 없자 테이블 위에 우뚝 서서 눈높이를 맞추고 쳐다본다 ㅋㅋ 엄마의 관심을 끈 건이는.. 곧장 내려가서 엄마팔에 부비부비 시작! 오른쪽 뺨을 부비부비~ 왼쪽 뺨을 부비부비~ 그러고 난 다음엔 엄마랑 눈 맞춤 ㅋㅋ 그리곤 엄마 팔에 저 앙증맞은 앞발을 살짝 올려봤다가.. 엄마가 쳐다보면 하품 한번 하고 ㅋ 엄마가 다시 화면으로 눈을 돌리면 ㅋㅋ 이렇게 팔 안으로 머리를 쑥 ㅋㅋㅋ (이때부터 집사는 입틀막 ㅋㅋㅋㅋ 무심한 척 사진 찍고 또 안 보는 척 ㅋㅋ) 무심한 척, 안 보는 척하면 건이는 또 그윽하게 엄마를 바라보다가.. 엄마팔에 머.. 2023. 8. 18.
보통 고양이들이 하는 행동을 다다가 하면 더 기쁘다. 어느 날.. 노트북을 하는 중이었는데 냥냥이 한 마리가 노트북 뒤에 슥... 와서 앉는 거다. 늘 그랬듯.. 막둥이겠거니.. 했는데 웬걸... 삼색이다? ㅎㅎㅎ 심지어 다다다 ㅋㅋㅋ 다다를 키운지...7년찬데 ㅋㅋ 새로운 모습을 또 본다 ㅋ 자기도 어색한지..ㅋㅋ 머쓱해하는 듯하다 ㅋㅋ 다른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들이.. 다다가 하게 되면 사소한 것도 아주 기쁘다. 사실... 다다가 요즘 집사한테 관심을 많이 가져준다 ㅋㅋㅋ 내가 남집사랑 밤에 운동을 다녀오면 항상 나와서 내 옆에서 쓰다듬을 받는다. 내가 너무 더워서 다다한테 신경을 못쓰면 주변을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내 관심을 얻는다. 그리고는 쓰다듬과 궁디팡팡을 받아낸다 ㅋ 그렇게 내 관심을 얻고 나면 마치 보란 듯이... 장난감을 가지고 .. 2023. 8. 17.
엄마 어디가냥? 건이랑 잠깐 이야기좀 하자냥! 건이가 분주하다 ㅋㅋ 오늘 포스팅은 건이가 가만있지 않아서 제대로 된 사진이 거의 없다 ㅎ 오늘은 밤이 되면 운동하러(?) 나가는 남집사와 나를 보고 아주 분주해지는 건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건이가 왔다 갔다 바쁘다.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ㅋㅋ 남집사와 나는 밤이 되면 운동하러 나간다. 분명히... 처음에는 운동을 하러 나간 거였다.. 지금은 '운동하러'라고 쓰고 '간식 뿌리러'라고 읽게 되었다 ㅋㅋ 덕분에.. 우리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운동하러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엄마 어디가냥~ 나가려고 중문 앞에 서있었더니 건이가 엄청 바빠진다 ㅋㅋㅋ '엄마 어디가냥~ 이리 와서 건이랑 얘기 좀 하자냥!!' '엄마아아아~~' 불러놓고 엄마 반응 살피는 건이 ㅋㅋ 여기에 뭐 들었냐앙! 엄마한테 쭈욱~ 매달렸다.. 2023. 8. 16.
3개월만에 다가온 8월 고양이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와 늘어난 사용 주기 (feat. 건이) 그렇다!! 드디어 그날이 다가온 것이다. '고양이 모래 전체갈이!' 어김없이 우리 건이가 제일 먼저 등장! 지난 일요일 8월 13일 전체갈이를 했다. 지난 5월 13일에 마지막 갈이를 했으니 딱! 만 3개월 만이다. 이때도 100프로 전체갈이를 해야 하는 상태는 아니었다. 새 모래를 추가해 주면 좀 더 쓸 수 있었겠지만 3개월을 썼으니 일단 전체갈이를 한 건데.. 사실.. 전체갈이를 당장 안 해도 될 만큼 모래 컨디션은 괜찮았다. 써유 모래의 장점이기도 하다. 관리를 잘하면 3개월도 사용가능하다.. 3개월을 써도 모래 컨디션이 괜찮은 이야기는 마지막에 다시..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를 하면 제일 먼저 와서 정리가 다 끝날 때까지 곁에서 참견+ 응원+ 애교를 시전 하는 건이 ㅋ 건이 싸이렌과 함께 시작된 화.. 2023. 8. 15.
고양이 사료 보관 방법과 고객센터 문의 답변 (feat. 파미나 사료와 아카나 사료)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먹는 사료의 보관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우리집은 고양이들이 많아서 늘 사료를 대용량으로 사서 소분해서 먹이고 있었다. 처음에는 사료보관 통을 사서 소분했었고 그다음에는 진공포장기를 사서 진공포장을 해서 소분해서 보관했었다. 소분해서 진공 포장된 상태. 가정용 진공포장기 사용 영상 소분해서 진공포장 하는 과정. 소분이 다 된 사료들을 보관하는 바구니. 이렇게 소분해서 진공포장한 사료들은 큰 락앤락박스에 담아서 보관하고 하나씩 꺼내서 먹였었다. 근데 언제부턴가.. 아이들이 진공포장을 막 뜯어서 주는 사료를 먹는둥마는둥 하는 게 눈에 보였다. 원래 하루에 한 번 사료그릇을 바꾸고 그때마다 사료를 채워주는데.. 보통은 저녁에 그릇을 바꿔주면 다음날엔 사료를 다 먹어야 했는데... 2023. 8. 14.
소박한 냥냥이들이 좋아하는 종이가방 (feat. 삼색이 요미와 치즈냥이 막둥이) 오늘은.. 때론 까탈스럽고 예민하지만 알고 보면 수더분하고 은근히 소박한 냥냥이들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냥냥이들이랑 놀아줄 땐.. 장난감도 매일 같은 걸로 놀아주면 안 되고 (요일마다 다른 장난감을 대령해야 하고) 또 놀고 나면 싫증 내지 않게 안 보이는 곳에다 숨겨둬야 하고,, (숨겨뒀다가 놀 때만 꺼내서 놀아줘야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보듯... 즐겁게 사냥놀이를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고양이들이 상당히 까탈스럽다고 생각을 한다. 다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또 맞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ㅋ 냥냥이들이 늘 새로운 것에 호기심도 많고 좋아하는 건 맞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비싼 장난감만을 좋아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종이가방 하나만 있어도 냥냥이들은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ㅋㅋ 얼.. 2023. 8. 13.
설거지하는 엄마를 기다리는 냥냥이의 자세 ㅋㅋ(feat. 치즈냥이 호야랑 아비시니안 루디) 오늘은 엄마집사가 설거지를 하고 있을때 냥냥이들의 자세를 올려보려고 한다. 호야는 요즘 바닥에 이렇게 자주 널브러져 있는다. 오늘도 내가 설거지하는 동안.. ㅋㅋㅋ 이렇게 내 뒤에서 바닥에 널브러져서 기다리고 있었다 ㅋ 너무 귀여워서 하던 설거지를 중단하고 ㅋ 영상을 찍었다. 널브러져 있는 호야를 불러봤다.. 설거지 하는 동안 엄마를 기다리는 호야의 폼 ㅋㅋ 고개를 휙 들어서 엄마를 쳐다보더니 ㅋㅋ 예의 바르게 일어나서 대답한다 ㅋ 귀여워서 궁댕이 톡톡 해주고 ㅋㅋ 엄마 설거지가 아직 다 안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홀연히 가버린다 ㅋㅋㅋ 돌아가는 뒷모습도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ㅋㅋㅋ 우리 루디는.. 내가 설거지를 하면 거의 항상 내 옆을 지키는 고양이다. 가끔은 설거지 중인 내 다리.. 2023. 8. 12.
엄마한테 오더니 털썩 기대어 누워버린 치즈냥이의 냥통수 (feat. 호야) 오늘은 호야의 귀여움만 살짝 포스팅하려고 한다. 어제 아침... 태풍으로 비가 엄청나게 오던 때.. 담요를 덮고 선잠을 자고 있는데.. 호야가 오더니 나한테 털썩 기대서 이렇게 누웠다.. 그 냥통수가 너무 귀여워... 잠결에 핸드폰을 찾아서 사진을 찍고 ㅋㅋ 전체샷을 찍어보려고 몸을 최대한 움직여봤지만 이게 최선이었다 ㅎ (마치.. 인어공주인양... 하체는 움직이지 않고 상체만 요리조리 움직인 집사...) 영상이라도 찍어보려던 찰나.. 내가 움직여 불편했는지.. 일어나 버린 호야였다 ㅎ 항상 하는 말이지만.. 고양이는 너무 사랑스럽다. 그리고 집사는 너무 행복하다. 매일 눈뜨자마자 이런 사랑스러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니..ㅋ 호야랑 매일 힐링하기 (feat. 엄마 품에 안겨 있는 호야) 얼마 전 밤..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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