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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7월에도 전기장판으로 앞발 찜질하는 고양이 요미가 있다 그렇다... 바로 우리 요미다. 요미는 원래 찜질을 좋아하는 아인데 지금은 날이 더워서 전기장판을 켜지 않아 찜질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 주째 비가 오고 있는 요즘 습도가 너무 높아서 에어컨 냉방을 켜거나 아님 제습모드를 켜놓는다. 비가 계속 오고 있는 요즘은 대부분 제습을 계속 틀어놓는데.. 제습이 틀어놓으면 냉방보다 온도가 더 낮아진다. 그래서 요즘 우리집은...실내 온도가 조금 낮다.. 밤에 많이 내려갈 때는 25도 정도.. 남집사도 나도.. 추워서 담요를 덮고 자는..ㅠ_ㅠ.. 제습을 이렇게까지 켜둬야 하는 이유는 아래에.. 냉방을 27도로 맞추니까 제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바닥이 축축했다. 26도로 맞춰도 마찬가지.. 사람들이야 뭐... 어떻게 견딘다 해도 냥냥이들은 습도가 많이 높으면 .. 2023. 7. 15.
너 거기서 뭐하냥? 물에 빠진거냥? 도와줘야하냥? 지난 밤.. 남집사랑 밤에 운동을 하고 들어와서 씻기 전에 잠시 앉아 있었는데.. 요미가 아이들 물그릇(수반)을 미동도 없이 뚫어져라 보고 있다. 언제부터 이러고 있었나 모르겠다 ㅋㅋ 뭔가.. 싶어서 자세히 봤더니 종이스크래쳐 부스러기다 ㅋㅋㅋㅋㅋ 수반에 빠져 있는 이물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요미 한참 동안을 가만히 보고만 있던 요미가 살짝 코를 갖다 대고 냄새를 맡아본다 ㅋㅋ 이미 코를 한번 갖다댔어서.. 코끝에 물방울이 이쁘게 맺혀있다 ㅋㅋ 집중력 갑 요미 ㅋㅋ 이때다.. 저기에 집중하고 있는 요미 맘껏 찍어보기 ㅋㅋㅋ 먼저 뒤태 ㅠㅠ 가만히 앉아 있는 뒷모습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일이냐고 ㅠ 집중하고 있는 냥통수도 너무 사랑스럽다. 삼색이 특유의 귀여운 무늬 당장이라도 솜방맹이질을 할 것 같은 앞발.. 2023. 7. 14.
뱃짤을 만지는데도 이렇게 좋아라하는 냥냥이가 있다 (feat. 루디) 저녁에 아이들 화장실을 치우러 갔더니 루디가 화장실방 스크래쳐 위에서 보고 있었다. 그래서 말을 걸었더니 발라당~하고 누워버린다 ㅎ 그래서 뱃짤 조물조물을 시전 했다 ㅋ 엄마가 뱃살을 만져도 너무 좋은 루디 계속 발라당발라당~ 하는 루디 뱃짤을 쓰다듬, 조물조물하는데도 그저 너무 좋다는 루디 ㅎ 우리집에서 내가 뱃살을 만지지 못하는 냥냥이는 없지만 대부분.. 조금 만지고 나면 치우라며 깨물거나 도망간다. 근데 루디는 자기가 원할 때는 이렇게 정말 오랫동안 쓰다듬해도 좋다고 한다 ㅎ 그러다가 쓰다듬을 잠시 멈췄다. 그랬더니 표정이..ㅋㅋㅋ 내가 그냥 보고만 있으니까 일어나서 조르기 시작한다 ㅎ 앞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아~~!' ㅋㅋ 우리 루디는 냥~하고 울지 않는다. '아!'라고 하거나 소리 없이 입만 .. 2023. 7. 13.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 ㅋㅋㅋ (feat. 올블랙고양이 건이) 6살인 건이가 무언가에 아주 열중하고 있다 ㅋㅋ 바로 엄마 가방인데.. 평소에 볼 수 없는 엄마 가방이 열려 있으니까 호기심을 자극한 모양이다.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이다 ㅋㅋ 머리를 쑥 집어넣고 ㅋㅋ 한참을 구경중이다 ㅋㅋㅋ 맘에 드는게 뭐가 있나 둘러보는 중인 듯 ㅋㅋ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 ㅋㅋ 나는 외출복이랑 가방은 꼭 옷장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냥냥이들이 접근할 기회가 없다. 엄마 가방에서 줄이어폰을 사냥한 건이 ㅋㅋ 가방 속을 한참이나 머리까지 넣고 뒤지더니 결국 맘에 드는 걸 발견했나 보다 ㅋㅋ 한껏 집중해서 앞발을 이용해 줄이어폰을 꺼냈다 ㅋ 안된다며 줄이어폰을 다시 가방에 넣었더니 또다시 머리를 쑤욱~ ㅋㅋㅋ 엄마 가방에 있는 줄이어폰 다시 사냥 도전 ㅋㅋ 다시 열심히 줄이어.. 2023. 7. 12.
형아한테 폭 안겨서 자고 있는 막둥이와 깊은 잠에 빠진 호야 도촬하기 오늘 아침이었다. 눈을 뜨고 스트레칭 후에.. 몸을 일으키고 딱 본 광경이 이 흐뭇한 광경이다 ㅋㅋ 나는 또 씨익...웃으면서 카메라를 켰다 ㅋㅋㅋ 눈을 뜨자마자 이쁜 냥냥이들 모습을 찍을 수 있는 게 집사의 특권 아니겠는가 거대 치즈냥냥이 둘이서 서로 껴안고자고 있다 ㅋㅋ 특히 우리 막둥이가.. 형아품에 머리를 포옥 파묻고 자고 있다. 카메라 소리에 자던 호야가 기지개를 쭈욱~켰다. 그래도 형아품에 머리를 파묻고 있는 막둥이 ㅋ 우리 막둥이는 ㅋㅋ 늘 하는 이야기지만 덩치가 집에서 제일 큰데 하는 짓은 애기다 ㅋㅋ 호야 형아 품에 머리를 폭 파묻고 자는 중인 막둥이 호야 형아 품에 막둥이가 얼굴을 파묻고 같이 자고 있다. 너무 이쁜 냥냥이들이다. ㅋㅋㅋㅋ 한참을 파묻혀 자던 막둥이가 슬며시 머리를 들었.. 2023. 7. 11.
아침부터 기분이 업된 건이의 스크래쳐 위에서 발라당 뒹구르르 아침부터 건이 기분이 업! 된 상태다 ㅋ 너무 신이 난 건이다 ㅋㅋㅋ 내 뱃짤을 만졌냥!! 엄마랑 아이컨택 한 후.. 스크래쳐에서 발라당발라당 빙글빙글~ 너무 귀엽게 애교부리길래.. 뱃살을 좀 만졌더니 ㅋㅋ 엄마 손 잡고 물고 뒷발팡팡!! 그러더니 혼자서 빙글빙글~ 뒹구르르~ ㅋㅋ 그루밍도 잠시 했다가~ 다시 뒹구르르 ㅋㅋㅋ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ㅋㅋ 그냥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표현을 하니 ㅋㅋ 보는 나도 덩달아 기분이 업됐다 ㅋ 너무 씐난 건이가 발라당발라당 ㅋㅋㅋ 건이가 아주 신이 났다. 엄마손을 깨물었다가 스크래쳐 위에서 빙글빙글 ㅋㅋㅋ 파닥파닥 완전 신났다. 얼핏 보면 비보잉 같기도 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애교를 부리던 건이가 갑자기 멋쟁이 건이로 돌아왔다. 그렇게 애교를 부리더니 이렇게 .. 2023. 7. 10.
건아 우리 같이 걸을까? 예전에 찍어뒀던 건이 영상이 있다. 건이랑 나란히 걸으면서 수다 떠는 영상인데 ㅋㅋ 볼 건 영상밖에 없어서... 쭉 미뤄지다가.. 지금 올리려고 한다. 건이가 나한테 다가왔다. 그리곤 눈빛교환 ㅋ 건이랑 눈을 맞추고.. 물었다. "우리 같이 걸을까?" 엄마랑 눈 맞추고 나란히 걸으면서 수다스런 건이 그렇게 집안 산책을 시작했다. 건이는 내내 고로롱거리며 쫑알거렸고 나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가끔 아이들이랑 눈 맞추면서 수다 떨면서 집안 산책을 하는 것도 아주 커다란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엄마랑 같이 걸으면서 수다스런 고양이 건 ㅋ(feat.아이컨택은 기본) 건이는 엄마랑 걸을 때 엄마 눈을 보면서 쫑알쫑알 대면서 같이 걷는다 ㅋ 오늘도 오전 내내 따라다니길래 카메라를 켰다 ㅋ 엄마한테 쫑알쫑알대면.. 2023. 7. 9.
주말에는 달달한 커플 보고 당 채우기 (feat. 눈치가 없었던 엄마) 평소처럼 거실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었다.. 근데 눈앞에서.. 너무 달달한 냥냥이들을 본게아닌가... 카라멜마끼야또 안 마셔도 당충전 완료! 처음에는 호야가 터래기방석 위에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다다가 와서 부비부비 하더니.. 이렇게 호야 옆에 누워서 팔베개를 해주고 있다.. 자세히 보면 호야가 다다 앞발을 베고 누워 있다. 참 볼때마다..너무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ㅋㅋㅋ 호야는 이미.. 엄마가 찍는 사진 소리에 귀는 엄마한테 집중 중 ㅋㅋ 솔직히... 집사가 아니면 다 똑같은 사진처럼 보일 거라... 좀 뺄까 생각도 했지만.. 내가 보기에 너무 이뻐서 뺄 수가 없었다.. ㅎㅎㅎ 그래서 약간씩 각도는 다르지만 비슷한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다. 일어서서 옆으로 가봤다 ㅎ 내가 움직이면 호야가 일어.. 2023. 7. 8.
호야한테 그루밍 당한(?) 사랑이 ㅋㅋ (feat. 집사가 늦게 일어나면..) 어제 아침이었다. 호야가 사랑이를 그루밍해주고 있다! 호야가 건이나 막둥이나 다른 아이들을 그루밍 해주는건 많이 봤었는데... 사랑이를 그루밍해주는 건 처음 봤다 ㅎ 호야는 사랑이 그루밍중 사랑이 눈이랑 귀랑 이마를 정성스럽게 그루밍해주는 호야 ㅎ 자다가 갑자기 호야한테 그루밍을 당한 사랑이 ㅋㅋㅋㅋ 깔끔해졌는데? ㅋㅋ 어제 아침엔... 몸이 좋지 않아서 제시간에 일어나지 않고 미적거렸더니 기다리다 지친 요미가 ㅋㅋ 침대 아래에 와서 냥냥거리며 날 불러댔다. 막상 카메라 켜니 암말않는 요미 ㅋ 항상 요미보다 먼저 일어나서 청소하고 아이들 오메가 3 먹이고 그러고 나서 냠냠이를 줘야 하는데.. 엄마가 아직도 침대에 누워 있으니 답답해서 엄마를 깨우러 온 거다 ㅋ 내가 늦게 일어나면 냥냥이들이 와서 깨우는데..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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