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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놀래켜 주려고 했는데... 막둥이가 모래상자 뒤에 숨어있다! 그리곤 화장실 쪽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 ㅋㅋ 그래서 자세히봤더니.. 누군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ㅋㅋ 오호라~ 우리 막둥이 ㅋㅋㅋ 쉬하고 오는 냥냥이 놀라게 해주려고 숨어 있구나? ㅋㅋㅋ 왠지 뒷모습까지 씐나보인다 ㅋㅋㅋ 뒤에서 눈치 없이 사진 찍고 있는 엄마가 못마땅한 막둥이.. 근데 엄마는 이미 알았다... '막둥아... 니가 놀래켜주려는 그 냥냥이가 우리집에서 제일 무서운 누나다? ㅋㅋㅋ" 우리 막둥이... 왕! 하고 못 놀래켜줄텐데..ㅋㅋ 화장실 다녀오는 루나 놀래켜주려던 막둥이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ㅋㅋㅋㅋㅋ 무서운 누나가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데.... 꼼지락꼼지락 벽에 더 붙어서 놀래킬 준비를 하던 막둥이는..ㅋㅋ 루나와 눈이 마주친 순간.. 2023. 7. 24.
높아진 해먹이 마음에 들었던 사랑이는... 창문 해먹 뷰가 더 좋아졌다는 소문을 들은 사랑이가 해먹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곤 아래에서 해먹에 자리가 있는지 신중하게 확인한 후에 더 높아진 해먹에 올라가서 창밖뷰를 보는 사랑이 ㅋ 해먹 위로 점프해서 올라갔다. 더 높아진 해먹에 올라간 사랑이가 위치가 맘에 드나보다 ㅋㅋ 해먹에 올라앉아서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다 ㅎㅎ 갬성적이다 ㅋㅋ 창밖에 떨어지는 빗방울도 뚫어져라 바라보고 ㅋ 해먹 아래도 체크해 본다 ㅎ 남집사가 얼마전에 창문청소도 해서 창밖이 더 잘 보이는데다가.. 해먹을 새로 달면서 창밖 난간위치에 맞춰서 달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올라가서 볼 때 가려지는 부분이 전보다 훨씬 덜할 것 같다. 해먹 위쪽도 확인한 후.. 해먹에 영역표시를 시작한다 ㅋ 그러더니 잠시 방 안과 거실의 상황을 .. 2023. 7. 23.
호기심 많은 막둥이와 삶은 계란 두 알 막둥이가 삶은 계란 두 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 도톰한 솜방맹이를 계란에 갖다 대고 있다 ㅋ 덩치는 커다란 막둥이가 아주 조심스레 계란을 톡톡 건드려본다 ㅋㅋ 데굴데굴 굴러다니니 재밌나 보다. 그건 그렇고... 눈은 왜 그렇게 뜨는데 ㅋㅋㅋㅋ 냥냥이들은 뭔가...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맡을 때 눈을 살짝... 가늘게 뜨는 게 있다. 눈을 살짝 가늘게 뜨면서 살짝 코를 찡긋하고선 앞발로 톡톡 쳐보는데 막둥이가 지금 그러고 있다 ㅋㅋ 한마디로.. 얼굴을 찌푸리고 살짝씩 건드려본다 ㅋ 그러더니 갑자기 정색 ㅋㅋ 그리곤 삶은 계란을 주시한다 ㅎ 이젠 반대쪽 앞발로도 만져보고 ㅋ '톡~' 앞발을 살짝 갖다 대본다 ㅋ 덩치가 큰 냥냥이들이 큰 앞발로 툭툭 건드릴 거 같은데.. 의외로 아주 조심스럽게 살짝 톡~.. 2023. 7. 22.
선풍기 위에 앞발도 나란히 두고 있는 사이! (feat. 집사와 치즈냥이 막둥이) 우선... 이렇게 큰 사진을 못난 발로 올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근데 나란히 있는 막둥이 앞발이 너무 귀여워서.. 포기할 수 없었다 ㅠ 이쁜 우리 막둥이 앞발을 중점적으로 보시길..ㅠㅠ 남집사랑 밤에 운동을 다녀온 후.. 씻기 전 잠시 선풍기 앞에 앉아 있었다. 그랬더니 막둥이가 와서는 내 앞에 털썩 엎드렸다 ㅋㅋㅋ 그리곤 이렇게... 앞발을 쭉 뻗었는데 공교롭게도 내 발이랑 막둥이 발이 나란히 자리하게 됐다 ㅋ 심지어 선풍기 위에 나란히 ㅋㅋㅋ 앞발을 슬금슬금 빼길래 따라가는 집사발 ㅋ 선풍기 바람이 너무 쎄서 음소거중. 나란히 있는 게 귀여워서 영상을 찍고 있는데 막둥이가 슬금슬금 앞발을 뺐다 ㅋㅋㅋ 그래서 나도 슬금슬금 따라갔다 ㅋ 막둥이 냥통수는 당연히 귀엽고 ㅎ 나는 걷기 운동을.. 2023. 7. 21.
라마 인형 품에 더 파고드는 루나 이건 방금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과 영상이다.. 안방에 들어갔더니.. 루나가 라마인형 품에 얼굴과 앞발을 파묻고 자고 있었다 ㅎ 또 집사가 호들갑을....ㅎㅎㅎㅎ "어머~~~ 우리 루나 라마품에 안겨서 자는 거야??" 라고 했더니... 고개를 슬며시 든다 ㅋ 그리곤 '메롱~'... ㅋㅋㅋㅋㅋ 잠에 취한 루나가 가볍게 그루밍을 하다가 혀수납을 잊었다 ㅋ 라마 인형 품에 폭 안겨서 자고 있는 루나 라마 품에 폭 안겨서 자고 있던 루나가 말을 걸었더니 라마 인형 품을 더 깊이 파고든다 ㅋㅋ 너무너무 귀엽다 ㅠ 사실 루나는 호야나 막둥이나 건이처럼 다른 아이들에게 기대서 자는 경우가 거의 없다. 루나는 사람에게는 다정하게 부비부비도 하고 치대기도 하는데... 고양이에게는 그러지 않는다. 그건 그냥 루나 성격인 것.. 2023. 7. 20.
소심한 고양이 사랑이가 라마 인형을 식구로 받아들이면.. 비가 많이 오는 아침이었다. 눈을 떴는데 또 사랑이가 보였다 ㅋㅋ (요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사랑이가 자주 보이는 편 ㅋㅋ) 귀여운 뒤태가.. 라마 인형에 가려서 ㅋㅋㅋㅋ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ㅋ 의심 많고 겁 많은 사랑이가.. 드디어!! 라마를 집식구로 인정한 모양이다 ㅋ 아주 편안한 자세로 라마 인형에 기대고 있다. 사랑이는 침대에 편하게 누워있다가도 100에 80은 내가 다가가면 침대 아래로 도망간다. 일단 도망갔다가 '냥~~'하면서 다시 다가오는 스타일. 그런데 바로 앞에서 볼살 눌린 사진을 찍고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는다 ㅋㅋㅋ 너무 편안한가보다. 다시 가까이에서 찍어놓고 싶어서 다가갔다.. 자세히 보니... 눈동자에 영혼이 없다? 눈을 뜨고 자고 있는 것인가...ㅋ 그만큼 편안하다는 뜻.. 2023. 7. 19.
엄마 일어났나? 아...아닌가? 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늦게 잠들었던 날 아침.. 잠결에 살짝 눈을 떴는데 ㅋㅋ 사랑이랑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 ㅋㅋ 안 봐도 비디오인 ㅋㅋㅋ 엄마 일어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사랑이가 고개를 들어서 내가 일어났는지 확인을 했다ㅋㅋ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자는 척을 했다 ㅋㅋㅋ 그랬더니 멋적은지 ㅋㅋㅋ 으헤헤헤 웃는듯한 사랑이 ㅋㅋ 그리고 다시 누웠던 사랑이가 잠시뒤... 고개를 들었다. '아무래도 일어난 거 같은데..' '그래! 결심했다냥!'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을 순 없다냥!' 그리곤 슬금슬금 나에게 다가왔다 ㅋ 엄마 일어난거 보고 와서 말거는 사랑이 계속 기다릴 수 없었던 사랑이는 냄새 맡는 척 슬금슬금 다가와서는 옆에 앉아서 엄마를 깨웠다 ㅋㅋ '일어난 거 안다냥~' '어.. 2023. 7. 18.
고양이 비염 천식과 스트레스성 오버그루밍으로 병원에 다녀왔다 (feat. 루디와 요미) 공주 루디랑 사차원 요미가 병원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병원은 지난 7월 1일에 다녀왔다. 병원에 도착한 직후의 아이들. 요미가 들어가 있는 이동장. 이동장 안에서 요미가 긴장한 채 대기 중이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내내 큰 소리로 울어대던 요미 ㅠㅠ 이동장안에 넣어서 집에서 나오면서도 크게 너무 울어서..ㅎㅎ 맞은편 집에서 놀라서 현관문을 열고 나와보신..ㅋㅋㅋ (맞은편 사는 이웃분도 냥냥이를 좋아하는 분이시다. 냥냥이 소리가 복도에서 너무 크게 들려 놀라서 나와보셨다고 ㅋㅋㅋ) 이건 루디 이동장 루디 공주는 그래도 몇 번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얌전하게 잘 기다리고 있다. 얌전히 잘 기다리고 있더니.. 역시나 ㅋㅋㅋ 이동장 밖으로 나와서는 기분 좋아 헤헤헤~ 하는 중 ㅋ 루디는.. 2023. 7. 17.
우리집 고양이 창문 해먹이 더 높아졌다 우리집 냥냥이들 창문 해먹이 높이가 조금 더 높아졌다. 남집사가 창문 청소를 하느라고 해먹을 떼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붙이면 떨어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붙어있다. 역시... 뜨거운 물에 저 흡착기를 5분 동안 담가뒀다가 말랑말랑해졌을때 딱 붙이면.... 튼튼하게 붙어있다. 높이를 잘못 잡는 바람에.. 지금까지 창문해먹보다 조금 더 높아졌다. 좀 많이 높아져서 아이들이 올라갈 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너무 잘 올라가는 데다 더 좋아하는 듯하다. 지난밤에는 비가 많이 와서 창문밖에는 빗줄기가 선명하다.. 창문밖이랑은 다르게 창문 해먹 위에 건이는 편안해 보인다. 창문밖에 빗줄기랑 까만 창문해먹이랑 까만 건이랑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ㅋ 비오는 창가 해먹 위에서 엄마한테 눈키스하는 ..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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