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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교체했더니 막둥이가 더 귀여워졌다 ㅋ (feat. 다다 건 요미 호야 루나 루디) 음.. 날이 좋은 오전. 어제 아침에 전체적으로 이불을 교체했다. 부분적으로 깔아 둔 무릎담요들이나 베개나 쿠션 커버들은 수시로 교체한다. 이 날은 전체적으로 다 교체를 한 날이다.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전부 다 교체하는 건 보통 1~2주에 한 번씩 인듯하다. 역시나 이불을 교체하니 고양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각자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차지하고 드러누워있다 ㅋ 침대 아래에서 책상을 펴고 일을 하다가 고개를 돌렸는데 ㅋ 이런 귀여운 광경이 ㅋㅋㅋㅋ 이건 덩치로 보나 귀여움으로 보나 모색으로 보나 막둥이다 ㅋ 하... 뒷모습만 보는데도 왜 표정이 보이는것같지 ㅋㅋ 침대 위에서 잘 안자는 아이들도 이불을 교체한 날에는 다들 맘에 드는 자리를 찾아서 자리를 잡는다. 이거 원.... 매일 이불을 갈아줄 수도 없고 참.. 2024. 2. 14.
다정한 건이 두리 남매 (feat. 찜질하는 요미) 오늘은 다정한 건이 두리 남매 이야기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친남매 사이는 막 살갑고 다정하고 그렇지 않다. 한 배에서 난 건이랑 두리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 두리가 건이의 땅콩을 콱 물어서 구멍을 내기 전까지는 그래도 뭐... 평범한 사이정도는 됐었던 것 같은데 그 사건 이후로 건이는 두리에게는 좀 예민해졌다. 예민하다는 게 막 하악질 하고 솜방망이질을 하고 그런 건 아니고 호야나 나한테 하는 것처럼 막 부비부비를 하거나 끌어안고 자거나 그런일이 거의 없다는 거다. 생후 2개월쯤에 그런 사건이 있은 후... 몸집이 커지고 나서는 주로 건이가 두리를 괴롭(?)혔다. 괴롭히는 것도 음... 놀자고 뒷다리를 깨물면서 따라다니는 것. 고양이들이 뒷다리를 살짝살짝 깨물면서 따라다니는 건 ' 우리 놀자아.. 2024. 2. 13.
앗싸~신난당~ (feat. 양말던지는 루나) 오늘은 설날 연휴를 맞이한 우리들의 마음과 같은 아주 씐난 루나의 영상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ㅋ 오늘 포스팅은 영상을 봐야 한다. 루나는 다른 장난감에는 그다지 큰 반응이 없다. 근데 루나는 양말을 말아서 던져 주면 아주 좋아했었다는 게 어제 생각나서 수면양말을 곱게 접어 던져줬다. 양말을 물고 냅다 던져버리는 루나그리고 이날따라...우리 루나의 텐션이 업 되어 있었다. 마치 우리가 연휴를 맞이하는 마음과 같달까 ㅋㅋㅋ 양말을 냅다 던져버리는 루나다 ㅋㅋ 얏호~~~~ 씐난당~~ 또 던지고 ㅋㅋ양말을 또 던져주니 뛰어가서 꿍실꿍실~ ㅋㅋㅋㅋ 그러다가 또 냅다 던져버리고 도망가기 ㅋㅋㅋ 양말을 또 던져주길 기다리는 루나와 뭔가 신난 일이 일어난 걸 직감하고 모여드는 고양이들 ㅋㅋㅋㅋ 사실 저 위에는 제일 안쪽.. 2024. 2. 10.
호야가 할말이 있다고 한다. 오늘은 설날 연휴 첫날. 호야가 그동안 호야를 사랑해 주고 찾아준 이모 삼촌들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고 멍석을 깔아줘 봤다. '자! 이제 카메라 똑바로 보고 이야기해 봐! ' '엄마 잠깐만.. 생각 좀 정리해 보고 이야기하겠다냥~' '흠~ 이제 이야기하면 되는 거냥?' '자자! 카메라 여기 딱 보고 이야기하면 돼! ' '으헤헤헤~ 부끄럽다냥~' '그만 부끄러워하고 귀 날리지 말고 눈 똑바로 뜨고! ' '엄마 언제까지 카메라 들고 있어야 돼?' '할 말 없으면 엄마 카메라 끈다?' '아닌데.. 할 말이 있다냥...' '그럼 똑바로 딱 앉아서 이야기해 봐! 이모 삼촌들 기다리잖아~' '알았다냥!! 임모 삼쵼들! 그동안 호야 많이 이뻐해 줘서 고맙다냥! 앞으로도 호야 많이.. 2024. 2. 9.
눈은 감고 있지만 자는건 아니다냥~ (feat. 건이) 오늘은 눈은 감고 있지만 자는 건 아니라는 올블랙고양이 건이의 이야기다 ㅋ 우리 멋쟁이 건이가 너무너무 이쁘게 몸을 말고 자고 있다. 깨알같이 앞발도 식빵굽듯 말고 자고 있다. 나는 알고 있다. 이렇게 눈을 꼭 감고 있지만 자는 건 아니라는 걸 ㅋㅋ 눈 꼭 감고 꼬리로 대답하는 건이 그래서 또... 건이한테 말을 걸었다 ㅋ 잘때 말 걸면 아이들 따라 반응도 다 다른데 요미는 잘때 살금살금 다가가서 "요미야~"하고 부르면 "우아앙~" 하거나 "녜에~" 하면서 돌아본다 ㅋ 다음엔 그걸 찍어봐야겠다. 상당히 귀엽다 ㅋㅋ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이 야옹~하는 소리가 아닌 재밌는 소리를 낸다 ㅋ 건이는 잘때 말을 걸면 이렇게 꼬리로 대답을 한다 ㅋ 내가 말을 하면 대답하듯 꼬리를 빠르게 팔랑팔랑거린다 ㅋㅋ 대충... .. 2024. 2. 7.
다묘 가정 집사의 잠자리 음.. 이번 포스팅에는 제대로 된 사진이 몇 장 없다.. 흠... 잘 찍어보느라 찍었는데 야간모드로 찍히다보니... 카메라 들이대면 고개 돌려버리는 다다는 특히.. 사진이 흠... 안습이네.. 그래도 이 사진이 전부다 이므로... 고르고 빼고 할 게 없다 ㅋㅋ 그냥 이걸로 진행! 오늘은 다묘 가정 집사의 잠자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음... 요즘 우리 호야 지정석 비슷하게 되어버린.. 원래는 내 자리인 자리... 에 호야랑 다다 커플이 다정하게 있다. 이 자리는 요즘 내가 누워 자는 포지션의 오른쪽이다. 오른쪽에 호야 다다 커플이 자리를 차지하고 꽁냥거리고 있고 여기는 내가 누웠을 때 왼쪽이다. 내 왼쪽자리에는 막둥이 요미 커플이 꽁냥거리고 있다. 대부분 요미가 막둥이를 그루밍해주고 있다. 지금도 .. 2024. 2. 6.
요미와 건이 ㅋ (feat. 6년전 요미)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써볼까... 생각하면서 사진첩을 보다가 어릴 때의 요미와 건이 영상이 있어서 이 둘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벌써 6년 전이다 ㅎ 2018년.. 요미가 구조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우리 요미... 애기 때 낭창하게 생겼었구나 ㅋㅋ 뒷모습에서도 낭창함이 보인다 ㅋㅋ 요미가 분명 다른 아이들한테도 시비를 많이 걸었을 것이다 ㅋ 아깽이들이 다 그렇듯 ㅋㅋ 근데 건이가 그나마 상대를 해주니까 요미가 자꾸 건이한테 치댄 것 같다 ㅋ 다른 아이들은 피해버리거나 욕하거나 때리거나 ㅋㅋ 근데 건이는 인내심이 좀 있었던 것 같다 ㅋ 제법 잘 받아주기도 하고 몸으로 놀아주기도 했네 낭창~하게 앉아서 ㅋㅋ 건이를 보고 있는 요미! 뒷모습도 예사롭지 않다 ㅋㅋㅋ (경상도에서 쓰는 '낭창하다'.. 2024. 2. 3.
엄마 호야 불렀냥? (feat. 곤히 자고 있는 호야를 깨우면..) 호야가 곤히 자고 있을 때 호야를 계속 불러봤다. 이 날은... 호야의 시그니처 자세 ㅋㅋ 귀여운 앞발로 눈을 가리고 자고 있는 호야다! 얼굴 가리고 자는 호야를 불러봤다. 어두운 방 안에서 불을 켜지 않은 채로 찍은 영상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ㅋㅋ 얼굴을 가리고 자고 있는 호야를 계속 불러봤다 ㅋ 부스스... 고개를 드는 호야 ㅋ 사진으로 찍으니 이런 표정이 ㅋㅋㅋ 다른 날.. 호야가 아주 곤히 자고 있다. 편하게 베개를 베고 안고 자고 있는 호야. 뒤에는 판다인형에 기대고 ㅎ 아기처럼 곤히 자고 있는 치즈냥이 호야. 곤히 자고 있는 호야를 불러봤다. 너무 귀엽게 자고 있으면.... 깨워보고 싶은 게 집사..ㅠ_ㅠ.... 너무 곤히 자길래.... 이름을 계속 불러봤다. "호야~~" "호야 아들~~.. 2024. 2. 2.
아침 사냥놀이에 기부니가 좋은 루나의 기둥잡고 뒷발팡팡 ㅋㅋ(feat. 루디 호야 건이 막둥이 요미) 아침에 30분쯤 시간이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좀 쉬었겠지만.. 요즘 통 못 놀아준 것도 있고 호야가 요즘 너무 잠만 자길래... 게릴라 사냥놀이를 시작했다 ㅋ 호야가 아주 많이 신나했는데... 그 영상은 찍지 않았다. 이날 아침 사냥놀이는 전적으로 신나게 노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카메라를 내려두고 사냥놀이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영상이나 사진이 없다. 아쉬우니까 호야 사진 투척 ㅋㅋ 하지만 이 날 호야는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우다다도 한참 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신나게 놀았다. 역시 아이들은.. 집중해서 사냥놀이를 할때와 사냥놀이 하다가 영상이나 사진을 찍을 때 텐션이 다르다. 집사가 오로지 사냥놀이에만 집중할때 아이들도 아주 신나서 같이 논다. 한바탕 놀이가 끝난 후.. 기부니가 아주 좋은 루나의..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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