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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세수의 정석 호야 ㅋ 오늘은 태평한 성격의 호야가 고양이세수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ㅋㅋ 호야가 편안하게 침대 위에서 자고 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부채를 베고 자고 있다 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엄마가 자길 찍는 걸 알고 발라당~ 하는 호야 ㅋㅋ 내가 어제 포스팅할때 한 이야기가 이거다. 자고 있는듯 하지만 엄마가 옆에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냥냥이들은 '헷~' 하며 애교 부리듯 살짝 발라당을 한다 ㅋ 호야가 지금 그걸 하고 있는 거다 ㅋ 그리곤 살짝 엄마를 불러서 자기를 보게 한 뒤 실눈 뜨고 확인 한번 하고 ㅋㅋ 만족한 듯 다시 코코낸내하는 척하는 호야 ㅋ 사실 눈을 감고 있지만 자고 있는건 아닌 상태이다ㅋㅋ 엄마가 옆에서 자길 보고 있는걸 알고 있는 만족스런 표정 ㅋㅋ 진짜 이 모습은 언제봐도 너무 사랑스럽다 ㅎㅎ 막 잠.. 2024. 2. 24.
평화로운 오후 낮잠 자는 아홉마리 냥냥이들 요 며칠 계속 비도 오고 안개도 짙고 낮에도 흐린 날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도 그렇지만 고양이들도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좀 더 깊게 오래 자는 것 같다. 이런저런 이슈들이 다 지나고.. 오랜만에 평화가 찾아온 날 오후.. 오랜만에 냥냥이들의 낮잠시간을 찍었다. 우리 집 아이들은 보통 11시쯤부터~오후 5시쯤까지는 낮잠을 잔다. 보통 한두마리는 거실에 나가 있는데 웬일인지 오늘은 아홉마리가 전부 안방에서 자고 있다 ㅎ 먼저 우리 막둥이.. 침대 앞에 책상 놓고 일하다가 고개를 돌려봤는데 ㅋㅋ 우리 막둥이 내 바로 뒤, 내 자리에서 코코낸내 하고 있다 ㅎ 건이. 건이는 편하게 누워자다가 내가 사진 찍는걸 눈치채고 눈을 슬며시 떠서 보더니 빙그르 돌면서 냥모나이트가 됐다 ㅋ 아이들은 편하게 자다가도 나랑 .. 2024. 2. 23.
꼬리를 살랑살랑... 아니 팔랑팔랑 ㅋㅋ(feat. 막둥이) 건이가 이불 아래에 들어가 있다. 엄마가 다니는 길목에 이렇게 떡하니 꼬리만 내놓고 존재감을 뿜뿜 중이다 ㅋ 건이가 이렇게 꼬리를 내놓지 않아도 이불 안에 있으면 안다 ㅋ 그럼 나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일부러 실수인 척 '어머나!' 하고 과장 액션을 취해주며 슬쩍 건이 위로 누워버린다 ㅋㅋ 그럼 건이는 이불 아래에서 '에에~~~~~~~~' 한다 ㅋㅋ 고양이는 상황에 따라 울음소리가 다르다. 울음소리도 관찰하면 재미있다 ㅋ 내가 이렇게 실수인 척 건이 위에 누워버리면 건이는 아주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에에~~~~~' 한다 ㅋㅋㅋ 진짜 짜증난 목소리 ㅋㅋㅋㅋㅋ 나는 그게 귀여워서 계속 '아이고~ 우리 건이 여기 있었네?' 이러면서 꼬리를, 머리를, 몸을 조물조물한다 ㅋㅋ 그럼 슬쩍 몸의 방향을 틀면서 짜.. 2024. 2. 22.
다정한(?) 건이와 막둥이 건이랑 막둥이가 스크래쳐 하나에 다정하게 자리 잡고 있다. 스크래쳐 하나에 나눠 누워서 졸고있는 고양이들. 우리 집의 쪼꼬미 건이와 덩치가 제일 큰 자이언트베이비 막둥이가 나란히 한 스크래쳐 위에 누웠다 ㅎ 이렇게 보니까 크기 차이가 별로 나 보이지 않지만.. 사실 체격차이가 엄청나다. 몸무게는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니.. 건이는 그대로 코코낸내 하고 막둥이는 엄마랑 아이컨택 ㅋㅋ 근데 표정이 새초롬하다 ㅋ 뭔가... 할 말이 있어 보이는데 ㅋㅋ 그렇다. 원래는 이렇게 혼자서 넓게 사용해야 하는 건데 ㅋㅋ 형아랑 같이 나눠 쓰려니 불편했던 막둥이다. 결국은 형아 밀어내고 편안하게 스크래쳐에 누워서 자는 막둥이 ㅋ 거 문밖에 누구냥!! (feat. 막둥이 품에 얼굴 묻고 자는 호야) 평소와 다를 바.. 2024. 2. 21.
요즘 우리 집 냥냥이들 군기 잡고 다니는 루디 공주 오늘은 평소 포스팅을 잘하지 않는 루디에 관한 이야기다. 루디는 딱히 이야기거리가 될만한 에피소드가 잘 없는 아이라 포스팅에는 잘 올라가지 않는다.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나른하게 누워있는 루디를 올려보려고 한다. 편안하게 누워서 엄마랑 아이컨택하는루디 편안하게 누워서 엄마랑 아이컨택 중인 루디 ㅋ 루디에 대한 에피소드는 딱히 없지만... 요즘 살짝 달라진 점은.. 루디가 요즘 집에서 군기를 잡고 있다는 거다. 예전에는 서열 1위 루나가 군기를 잡고 옆에서 따라다니며 살짝살짝 군기를 잡던 루디가 요즘은 앞장서서 군기를 잡는 느낌이다. 뭐 다른 아이들한테 타격감은 없는 것 같지만 이제는 제법 맘에 안 드는 아이가 있으면 앞에 가서 딱 서서 노려보면서 짜증을 낸다 ㅋㅋ 괜~히 지나가다가 으름장을 한번 .. 2024. 2. 20.
고양이들 영양제 간식 사료 모래 등등 (feat. 내돈내산) 이번에 산 아이들 먹을거리와 용품들이 꽤 많다. 계산을 잘해서 매달 잘 나누면 큰돈이 들어가지 않지만... 이번처럼 여러 품목들이 한꺼번에 떨어져 버리는 달은.... 출혈이 아주 크다. 그래도 어쩌겠나. 필요한 것들인것을 ㅋㅋㅋ 어차피 사야 할거... 걱정한다고 돈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ㅋㅋ 아하하하하하하........ 어쨌든.. 이번에 산 아이들 먹을거리, 용품들을 정리해 봤다. ㅋㅋㅋㅋ 먼저... 오랜만에 신나게 박스에 들어가는 건이 모습 ㅋㅋ 역시나 새박스가 생기자마자 제일 먼저 들어가보는 건이 ㅋ 우리 건이 오랜만에 새 박스에 들어가니까 좋냥 ㅋㅋ 자~ 제일 먼저 뜯은 건... 선인장정수기 폼필터 & 정수필터. 바로 우리 집 아이들의 정수기! 선인장정수기의 용품들이다. 정수기의 폼필터와 정수필터.. 2024. 2. 19.
막둥이와 사랑이의 간식 먹방 ㅋ 오늘은 막둥이랑 사랑이의 짜 먹는 간식 먹방 영상이 올라간다 ㅋ 얼마 전 시댁 모임에서.. 형님이 이뻐하는 길냥이가 있어서 간식을 사서 줬는데 입도 안대더라며... 우리 집에는 아이들이 많으니 먹는 아이가 있지 않을까 하시며 주셨던 간식이다. 형님네는 강아지만 2마리 키우고 계신데 산책을 하며 길아이를 한 마리 만나게 됐다고 하셨다 그 냥냥이는 신기하게 강아지들이랑도 사이가 나쁘지 않고 쓰다듬을 수도 있다며 너무 이뻐하셨다 ㅎ 그래서 그 아이 주려고 샀던 간식이었다 ㅋ 형님이 이뻐하는 그 길아이는 아파트에서 관리를 잘 받고 있는 냥냥이라고 했다. 간식을 뜯었더니 다른 아이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우리 막둥이가 잘 먹는 거다 ㅋㅋ 코 찡긋거리며 간식을 잘 받아먹는 막둥이 냥냥이들 간식 이렇게 받아먹.. 2024. 2. 18.
설날 연휴 동안 두리의 눈 상태 (feat. 제3안검돌출증) 설날 연휴 동안 또 두리의 눈 이슈가 있었다. 토요일 시댁에 가는 날.. 아침까지도 두리의 눈은 멀쩡했다. 근데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보니 두리의 눈이 또 이상했다. 눈을 뜨지 못하고 있었고 자세히 봤더니 또 눈의 흰자가 엄청 부풀어 올라서 튀어나와 있었다. 보자마자 넥카라부터 씌웠다. 언제부터 이랬는지 알 수 없지만 내가 늦게 발견한 거라면 분명 두리는 눈이 불편해서 앞발로 계속 눈을 건드렸을 거다. 이 상태일 때 두리가 자꾸 눈을 건드리면 하얀 부분은 더 크게 부풀어 올랐었고 나아지는 속도도 느려졌었다. 그래서 나는 평소에 두리가 눈이 말짱하지만 살짝만 못 떠도 (윙크하는 것 같은 눈일 때) 바로 넥카라를 씌운다. 토요일 저녁에 두리눈은 좀 많이 심각했다. 평소처럼 내가 집에 있을 때 일찍 발견해서 .. 2024. 2. 16.
새벽 짙은 안개 고양이들이랑 구경하기 (feat. 안전방충망) 오늘 새벽 2시쯤이었다. 어제 비가 내린 이후.. 새벽에 창밖을 보는데 너무 뿌옇던거다.. '와... 이쁘다...' 생각하면서 창문을 열었다. 여기 이사 와서 10년 동안 이렇게 짙은 안개는 세 번 정도 본 것 같다. 처음 봤을 때부터 안개는 점점 더 짙어졌고 분위기가 멜랑꼴리해졌다 ㅋㅋ 창문을 열었더니 역시나! 제일 먼저 건이가 와서 창밖을 구경했다. 이 아이들 눈에도 이쁜 안개가 보일까? 다다는 옆에 왔는데 앞에 올라와서 보지는 못하고 냄새만 킁킁 맡고 있다 ㅎ 처음엔 건이가 창문 앞에 올라가 있어서 못 올라갔고 건이가 가고 난 이후에도 창문 앞에 올라가는 걸 망설였다. 올라와서 직접 보라고 한참을 꼬셨지만 실패 ㅋ 이 뚠뚠한 뒷모습은 ㅋㅋ 사랑이다. 사랑이도 창문 앞 스크래쳐 위에 앉아서 한참이나 ..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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