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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_루나45

요즘 다다와 루나의 관계 (feat. 호야) 다다가 침대 위에 올라가서 편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예전엔 침대 위에 얼마든지 올라와서 찜질하고 자고 했었는데 요즘 다다는 침대 위에 함부로 올라오지 못한다. 요즘 다다가 침대 위에 올라올수 있을 때는 대부분 엄마가 있을 때이다. 근데 또 어떨 때 보면 내가 없는 시간에도 다다랑 루나가 한 침대 위에서 자고 있을 때가 있다. 아직은 그 기준을 모르겠다. 침대 앞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으니 침대 위에 올라가서 내 뒤에 딱 붙어서 자리를 잡고 찜질하는 다다. 내가 있을때 침대에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루나 때문이다. 예전엔 둘의 사이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 루나가 다다를 엄청 압박한다. 잠시 그러다가 또 안그러다가의 반복이긴 한데.. 요즘은 왜 그런지 루나의 압박이 심해졌다. 요즘 .. 2023. 10. 18.
라마를 꼭 끌어안고 있는 루나 오늘은 요즘 라마를 너무 사랑하는 카리스마 루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날도 루나가 라마를 꼭 끌어안고 있는데... 포즈도 비슷해서 둘이 너무 귀여웠다. 혼자 보기는 아까웠다 ㅋㅋ 앞에서도 포스팅을 한번 한 것 같은데... 우리 라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 특히 요즘엔 서열 1위 카리스마 루나가 라마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이 날도 라마에 기대서 편하게 누워있나 했더니.. 빙그르르 돌아서 ~ 라마를 끌어 안는 포즈로 바꾸더니 라마 뒤에 착 붙었다 ㅋㅋ 라마 크기가 진짜 고양이들이랑 비슷해서 언뜻 멀리서 보면 고양이 같은데.... 우리집에 하얀 고양이가 없어서 망정이지 ㅋㅋㅋ 있었다면 늘 오해를 할뻔했다. 그 정도로 나란히 있으면 감쪽같이 고양이 같다 ㅋ 라마 꼭 끌어안고 있는 .. 2023. 10. 10.
햇살 좋은 가을 아침 캣타워 위 고양이들 (feat. 호야 루나 다다) 요즘은 정말 가을 같다. 햇볕도 가을햇볕처럼 쨍하고 바람도 선선하다. 가을이 오면 고양이들이 더 빨리 알아차리는 것 같다. 가을 햇볕을 찾아서 창가로 모여들고 이불속이나 전기장판을 찾기 시작한다 ㅋㅋ 우리집은 이미 전기장판 켜놓는 중 ㅎㅎ 니들은 좋겠다.... 햇빛에 그렇게 구워도 피부가 타지 않으니 ㅠㅠ 엄마는 햇빛 아래에 잠깐만 서 있어도 너무 새까매져서 밤에 안보일지도 모르는데...ㅠ_ㅠ 따뜻한 햇빛을 찾아 고양이들이 창가 캣타워로 몰렸다. 호야나 루나는 종종 캣타워에서 햇볕을 쬐긴 했지만 다다는 캣타워에 잘 올라가지 않는데.. 올라가더라도 금방 내려와 버리는데 이번에는 아예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 않는다. 호야가 참...평안해보인다 ㅎ 2층에 자리 잡은 예쁜 다다 ㅎㅎㅎ 꼭대기 자리를 빼앗긴 루나는.. 2023. 10. 2.
건이 두리 남매-투닥거렸다가 다정했다가.. (feat. 요미와 루나) 오늘은 건이랑 두리 이야기다. 건이랑 두리는 한 배에서 난 찐 남매다. 건이랑 두리를 보고 있으면 사람이랑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사람 남매들처럼... 투닥거렸다가도 어느새 다정하게 붙어있다. 이사진은....ㅋㅋㅋ 건이랑 요미가 노는 중이다. 간만에 흥이 올라서 요미는 꼬리까지 '펑' 하고 건이랑 노는 중인데... ㅋㅋㅋㅋ 루나가 나타나버렸다 ㅋㅋㅋ 싸우는 줄 알고 또 출동한 우리 서열 1위 루나 ㅋㅋ 신나게 놀려다가 김이 빠진 건이는 바닥에 누워서 쭈우우우욱~~~ 기지개를 켠다. 기지개도 켜고 발라당발라당 누워 나름 기분이 좋았던 건이가 "건~~~" 하고 불렀더니 일어나서 엄마 다리에 꼬리 딱 붙이고 서서 애정을 듬뿍 표현한다. 이렇게 사랑이 넘치는 냥냥이를 봤나~ 놀고 싶었던 건이 눈에 .. 2023. 9. 24.
비오는 날 아침 내 옆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들 (feat. 호야 루나 두리 막둥이) 비 오는 날 아침이었다. 느지막이 눈을 떴는데 내 옆에서 호야가 너무 이쁘게 잠을 자고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비 오는 날 사랑스럽게 자고 있는 우리 냥냥이들을 찍어봤다. 우리 호야는.. 말이 필요 없는 아이..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맘이 평화롭고 온화해진다. 포근한 담요에 얼굴을 파묻고 도톰한 앞발도 곱게 접고 자고 있다 ㅎ 다음은 우리 루나 루나는 보통 내 발 밑에서 자지만 이날은 내 옆에서 자고 있다. 요즘... 턱드름이랑 코, 눈에 상처로 인해 넥카라를 하고 있는 두리. 습도 때문인지... 포장상태가 바뀐 사료 때문인지 새로 바뀐 오메가 3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턱드름이 폭발한 두리다. 두리는 피부도 유독 약해서 피부에 관한 건 잘 낫지 않는데... 열심히 낫고 있긴하다 ㅎ ㅋㅋ 막둥.. 2023. 9. 19.
선물을 받았는데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는 느낌 ㅋ 택배상자가 도착하면 사람이나 고양이나 신나는 건 마찬가지다 ㅎ 믈론.. 목적은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ㅋ 아는 분이 깜짝 선물을 보내오셨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나도 너무 기뻤지만 우리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는 느낌이다 ㅎ 호기심 많은 막둥이 막둥이는 항상 이렇게 가까이 와서 옆에서 눈으로 보고 냄새 맡아본다 ㅎ '엄마 이거 리본이 너무 정성스럽게 묶여있다냥!' '이거 어떻게 풀거냥~' 사실... 너무 이쁘게 묶여 있어서 상자를 풀지 못하고 한참을 보고만 있었다. 그리곤.. 전화를 드렸다. '언니 이거 어떻게 풀어서 먹어요? 너무 아까워서....'라고 했더니 다른 분께도 보냈는데 그분도 똑같이 말했단다 ㅋㅋ 아까워서 어떻게 푸냐고 ㅋㅋ 너무 예쁜 선물에... 막둥이도 나도 옆에 앉아서 한참 동안.. 2023. 9. 5.
서열 1위에게 덤비는 하찮은 아기맹수 포착! (feat. 루나와 요미) 오늘은 아주 가끔... 서열 1위 루나에게 덤비는 ㅋㅋㅋ 하찮은 아기맹수 요미를 적어보려 한다. 며칠 전... 호야가 딛고 올라가라고, 또 루나가 서랍을 열지 못하게 놓아둔 의자 위에 루나가 앉아 있었다. 의자로 막아두지 않으면 루나가 서랍을 열어서 헤집어놓기 때문에 의자로 막아둔다. 또 싱크대 위에는 호야가 먹는 물그릇이 있어서 호야가 싱크대위에 딛고 올라가라고 의자를 둔다. 그래서 의자는 디딤돌 겸, 서랍 열기 방지용으로 저 자리에 둔다. 그런데 갑자기 '우오옹~' 하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ㅋㅋ 요미가 이러고 있었다. 요미는 꼬리털을 한껏 부풀린 채로 왼쪽 앞발을 뻗을까 말까 하면서 루나를 보고 있었고 루나는 하찮은듯 요미를 쳐다보고 있다. 요미가 '우오옹~~~' 울면서 털도 부풀리고 이렇게 루나를.. 2023. 9. 2.
신나서 뒹굴뒹굴하는 루나를 나름(?)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막둥이 ㅋㅋ(feat. 사랑이) 오늘은 너무 귀여운 막둥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우리 막둥이는 늘... 루나한테 혼난다. 우다다했다고 혼나.... 그냥 지나가다가 눈 마주쳤다고 혼나.... 그렇게 매번 루나한테 혼나는 막둥이가 코까지 빨개져서는 무언가를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ㅋ 카메라를 켰다. 1. 나름 인형 뒤에 숨은 막둥이 ㅋㅋㅋㅋㅋㅋ 우리 막둥이가 표정이..ㅋㅋ 딱 사냥하기 전의 표정이다! 나름 라마 인형 뒤에 숨기도 했고 ㅋㅋㅋㅋ (아... 이 부분에서 너무 웃었네 ㅋㅋㅋㅋㅋ) 저 큰 덩치가 인형 뒤에 숨었다 생각하고 귀도 눕히고 ㅋㅋㅋ 눈은 고정해서 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 또 나름 잘 숨었다 생각하고 숨어서 지켜보면서 혼자 두근두근하겠지 ㅋㅋㅋ 코까지 빨개져서는 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 ㅋ.. 2023. 8. 29.
군기반장 루나와 평화주의냥 건이의 냥냥이들 다툼을 말리는 서로 다른 스타일 냥냥이들도 각각의 취향이 다 다르듯이 싸움을 말리는 스타일도 다르다. 우리집에서 냥냥이들이 투닥거리면 말리는 냥냥이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군기반장 루나고 하나는 평화주의냥 건이다. 루나는 카리스마로 제압하고 건이는... 애교로ㅋㅋ 다툼을 무마시킨다. 이 둘 덕에 우리집에서는 냥냥이들이 싸움을 할 수가 없다. 군기반장 루나 스타일 루나는 카리스마로 냥냥이들을 제압하는 우리집 서열 1위다. 1. 눈빛으로 경고 루나는 만약 집에서 냥냥이들이 다투면 바로 뛰어가서 몸을 크게 부풀리고 귀 쫑긋 세우고 노려보면서 눈빛으로 경고를 한다. (이럴 때 보면 루나 진짜 멋있다! 딸인데도 겁나 멋있.....) 대부분은 루나가 옆에 나타나기만 해도 다툼은 끝나버린다. 2. 물어버리거나 솜방망이질 근데 너무 다툼에 심취한 나머..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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