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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고양이_건이69

선물을 받았는데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는 느낌 ㅋ 택배상자가 도착하면 사람이나 고양이나 신나는 건 마찬가지다 ㅎ 믈론.. 목적은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ㅋ 아는 분이 깜짝 선물을 보내오셨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나도 너무 기뻤지만 우리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는 느낌이다 ㅎ 호기심 많은 막둥이 막둥이는 항상 이렇게 가까이 와서 옆에서 눈으로 보고 냄새 맡아본다 ㅎ '엄마 이거 리본이 너무 정성스럽게 묶여있다냥!' '이거 어떻게 풀거냥~' 사실... 너무 이쁘게 묶여 있어서 상자를 풀지 못하고 한참을 보고만 있었다. 그리곤.. 전화를 드렸다. '언니 이거 어떻게 풀어서 먹어요? 너무 아까워서....'라고 했더니 다른 분께도 보냈는데 그분도 똑같이 말했단다 ㅋㅋ 아까워서 어떻게 푸냐고 ㅋㅋ 너무 예쁜 선물에... 막둥이도 나도 옆에 앉아서 한참 동안.. 2023. 9. 5.
군기반장 루나와 평화주의냥 건이의 냥냥이들 다툼을 말리는 서로 다른 스타일 냥냥이들도 각각의 취향이 다 다르듯이 싸움을 말리는 스타일도 다르다. 우리집에서 냥냥이들이 투닥거리면 말리는 냥냥이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군기반장 루나고 하나는 평화주의냥 건이다. 루나는 카리스마로 제압하고 건이는... 애교로ㅋㅋ 다툼을 무마시킨다. 이 둘 덕에 우리집에서는 냥냥이들이 싸움을 할 수가 없다. 군기반장 루나 스타일 루나는 카리스마로 냥냥이들을 제압하는 우리집 서열 1위다. 1. 눈빛으로 경고 루나는 만약 집에서 냥냥이들이 다투면 바로 뛰어가서 몸을 크게 부풀리고 귀 쫑긋 세우고 노려보면서 눈빛으로 경고를 한다. (이럴 때 보면 루나 진짜 멋있다! 딸인데도 겁나 멋있.....) 대부분은 루나가 옆에 나타나기만 해도 다툼은 끝나버린다. 2. 물어버리거나 솜방망이질 근데 너무 다툼에 심취한 나머.. 2023. 8. 28.
사랑방이 되어버린 사랑이의 새 스크래쳐. 리탱글 BR 초대형 스크래쳐. 오늘은 우리집 카오스고양이 사랑이가 주로 지내는 자리인 침대 옆 수직스크래쳐 자리에 새로 놓은 스크래쳐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물론 내돈내산) 사랑이가 주로 지내던 침대 옆 수직 스크래쳐 사랑이는 소심한 고양이이다. 가끔 캣폴 꼭대기나 침대 위에도 올라오지만 주로 지내는 곳은 침대 옆 수직스크래쳐이다. 고양이들은 서서 긁는 걸 좋아한다. 사랑이는 주로 내가 쳐다볼때나 기분이 좋을 때 이렇게 일어서서 스크래쳐를 긁었다. 여기 사랑이 자리에는 가끔 다다도 찾아와서 쉬기도 했다. 근데 너무 오래 써서... 스크래쳐가 많이 낡았다. 그래서 이번에 스크래쳐 교체 때 사랑이 자리에도 새 스크래처를 놓기로 했다. 새로 놓을 리탱글 BR 초대형 스크래쳐 박스를 개봉해 보곤... 깜짝 놀랐다 어엄~~~~~청 컸다.. 2023. 8. 26.
다다 자리에 놓인 새 스크래쳐의 주인이 바뀌어버린 듯하다. 고양이들에게 스크래쳐는 아주 중요하다. 발톱관리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영역관리도 하고, 사냥전 준비운동으로도 사용하고, 기분이 좋을 때도 스크래쳐를 사용한다. 고양이들 스크래쳐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한다. 그래서 이번에 대대적인 스크래쳐 교체가 있었다. 오늘은 그중에 다다 자리에 놓은 새 스크래쳐에 대한 냥냥이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다다 자리에 놓인 하이라운드 스크래쳐 안방 화장실 옆 스크래쳐는 주로 다다가 사용하던 곳이다. 이곳에도 하이라운드 스크래쳐를 새로 놓았다. 신상 스크래쳐는 내가 먼저! 건이와 두리 남매 다다 자리에 새 스크래처를 놓았더니 건이와 두리 남매가 제일 먼저 사용한다. 건이는 위층에, 두리는 안쪽에 ㅋ 두리는 처음 놓자마자 이 자리를 찜콩한듯. 아주 편안하게.. 2023. 8. 25.
루나의 왼쪽 아래 송곳니를 급하게 발치했다. 긴글주의 (feat. 루나 송곳니가 부러진 사건) 사실... 어제까지 루나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루나의 송곳니를 급하게 발치를 했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웬만해서는 송곳니는 건들지 않는다... 근데 송곳니를 발치할수밖에 없었다... 루나가 입이 불편하다는걸 안건 며칠이 됐었지만... 아무리 여기저기 뒤져보고 자세히 봐도 상처 난 곳도 보이지 않았고 혀도, 잇몸도 다 괜찮았다. 도저히 이유를 모르고 며칠이 지났고 금요일 오전.. 이빨을 닦느라 치약을 바르는데 왼쪽 송곳니 쪽에 치약을 바르자 루나가 아프다고 소리를 냈다.. 그래서 바로 또 들여다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이상하다이상하다... 하며 보고 있는데.. 바로 그 순간 루나가 앞발로 그 아픈 쪽 입을 자꾸만 그루밍을 하는 거다. 얼굴 세수 할 때처럼 아픈 입 쪽을 자꾸만 앞발로 닦는 거다... 2023. 8. 6.
아침은 레슬링으로 시작하고 오후엔 꼭 끌어안고 있는 사이좋은 냥냥이들 (feat. 호야와 건이) 그렇다. 아침이다..ㅋㅋ 어김없이 건이가 호야에게 칭얼칭얼 대면서 치대고 있다 ㅋㅋㅋ 눈만 뜨면 호야한테 놀자고 덤비는 건이 ㅋ 해먹 위 루나의 삐져나온 다리와 꼬리는 킬포 ㅋ 아침부터 호야한테 칭얼대는 건이 ㅋㅋ 이미 한판의 레슬링이 끝나고..ㅋㅋ 호야가 슬며시 자리를 피하려는데 건이가 다시 놀자고 호야 뒷다리를 건다 ㅋ 하지만 내려가버리는 호야 ㅎ 결국 오늘도 혼자남은 건이다 ㅎㅎ 왠지 쓸쓸해보이는 ㅎㅎ 음... 오후다..ㅋㅋ 오전엔 그렇게 건이 싸이렌 울리면서 ㅋ (건이가 우아아앙~~ 하면서 레슬링이 시작된다 ㅋ) 레슬링을 하던 아이들이.. 오후엔 이렇게 딱 붙어서 사이좋게 찜질 중이다 ㅋㅋ 에어컨을 24시간 틀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잠깐씩 틀어주면 올라가서 찜질한다. 우리집에는 7월에도 전기장판으로.. 2023. 8. 4.
방황하는 두리를 위한 이동장 하우스 (feat. 건이와 호야) 요즘 이 캣미로 루프탑이 너무 인기가 많다. 거실에 에어컨을 항상 켜두는데 이 자리가 딱 에어컨 아래지만 담요로 가려두니 바람도 많이 안들어가고 나름 따뜻하고 다른 아이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위치라 그렇다. 보통 루디, 호야, 루나 아니면 두리가 들어가 있는데... 이날은 두리가 오전부터 내내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근데 루디가 여기 들어가고 싶어서 올라갔다가 두리가 있는 걸 보고 그냥 내려오길 몇 번... 마침 두리가 밥을 먹으러 내려와서 자리가 비었을 때 내가... 루디를 루프탑에 넣어줬다. 루디는 만족하면서 자리를 잡았고 밥을 다 먹은 두리는 다시 올라갔다가 자리가 뺏긴 걸 알고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ㅎㅎ 그래서 이 이동장에 새로운 담요를 깔고 덮어줬다. 두리 방황 그만하고 여기 들어가라.. 2023. 8. 2.
멋쟁이 건이와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질투쟁이...막둥이? 그리고 루나 ㅋㅋ 지난밤... 이 멋쟁이 건이가.. 내가 지나다니는 길목에 이렇게 앙콤하게 누워서 쳐다보고 있었다. ㅋㅋㅋ 자세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 요즘 자주 이러고 지나가는 나를 쳐다본다 ㅋ 스크래쳐 벽에 딱 붙어 누워서 쭈욱~펴고 있다 ㅋ 그리곤 눈을 맞춘다 ㅋㅋㅋ 이걸 보고 집사가 어떻게 그냥 지나가나... 앙콤한 자세로 엄마를 쳐다보고 있던 건이 만져보기 ㅋㅋ 앙콤한 자세로 엄마를 쳐다보고 있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쫙 펴진 뒷발꼬락도 만져보고 배도 부비부비 해본다 ㅋ 엄마가 눈 맞추고 부비부비하니까 기분이 좋아진 건이가 기분 좋음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ㅋ 건이가 너무 이뻐서 클로즈업을 해봤다 우리 건이는 정말.. 볼때마다 반하는 고양이다. 너무 이쁘다.. 영상에서도 하는 이야기지만.. 얘는.. 2023. 7. 30.
여전히 평화로운 아홉냥이네 아침 (feat. 건이와 호야) 요즘은 아침을 아들 냥냥이들의 레슬링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 ㅋㅋ 얼마 전 아침... 건이의 싸이렌이 울렸다 ㅋ 둘이서 사이좋게 부둥켜안고 있는 것 같지만..... ㅋㅋㅋ 사실은 아침부터 건이가 호야한테 장난을 걸고 있다 ㅋ 호야한테 덤비는 건이와 그런 건이를 그루밍 해주던 호야. 건이가 이상한 '으아아아앙~~!' 하는 소리를 내면서 호야한테 덤비고 있다 ㅋ 하지만 그런 건이를 그루밍 해주는 착한 호야..ㅎㅎ 근데도 건이가 덤비자 살짝 빡쳐서 째려보다가.... 다시 한번 참고 그루밍을 ㅋㅋㅋ 그런데 건이가 호야를 향해 쩜프!!! ㅋㅋㅋ 그러곤 넘어뜨려 버렸다 ㅋㅋㅋ 결국 호야 솜방맹이가 올라오고 ㅋㅋ 화가 나지만 그래도 참는 호야 ㅋㅋ 이걸 때려말어?! 하는 듯 ㅋㅋㅋ 한참을 째려보면서 고민하던 호야가 건..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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