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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냥이_두리31

샤워기 물 찍먹하는 루디와 갈팡질팡 건이 그리고 물 구경하는 두리 아이들이 욕실을 점령했다 ㅋㅋ 루디야 뭐 욕실 문만 열리면 지가 제일 먼저 쪼르르 들어가서 자리 잡고 엄마 기다리는 아이라 놀라울 것도 없다. 근데 요즘은 두리랑 건이도 문이 열리면 쪼르르 들어간다 ㅋㅋ 이 날은 두리가 제일 먼저 들어가서 제일 안쪽에 자리를 잡고 떨어지는 샤워기 물을 구경중이다. 루디는 욕실에 들어가면 항상 샤워기 물을 틀어달라고 조른다. 루디는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을 찍먹해 먹는 걸 즐긴다 ㅋㅋ 루디는 샤워기 외에도 수돗물도 틀어 달라고 조르는 아이다 ㅋ 샤워기 찍먹하는 루디와 떨어지는 물 구경하는 두리 ㅋ 루디는 뜨거운 물이 나오기 전까지 저렇게 앞발로 샤워기물을 찍먹 한다 ㅋㅋ 두리는 떨어지는 물을 집중력 있게 구경하는 중 ㅋㅋㅋ 샤워기 떨어지는 물 구경을 끝낸 두리는 할 일을 .. 2024. 1. 9.
엄마 호야 바쁘니까 말걸지마라냥~(feat. 젖소냥이 두리) 날이 좋은 날.. 애들 방석 커버를 씻어서 건조기에 살짝 돌렸다가 바짝 발리려고 햇빛아래에 널어놓은 상황이었다. 이 방석 커버는 울세탁으로 세탁해서 건조기로도 울세탁 버전으로 해야 해서 건조기에 한 번만 돌리면 바짝 마르지 않는다. 그래서 실내에 좀 펼쳐놨다가 커버를 씌우는데... 펼쳐놓은 커버에 호야가 올라앉았다 ㅋ 그리곤 TV에 완전히 꽂혔다 ㅋㅋ 카메라를 들이대도 TV에서 눈을 떼지 않는 호야 완전 흥미로운 아이가 나왔나 보다 ㅋㅋ 내가 이렇게 앞에서 찍고 있는데도 TV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ㅋㅋ 우리 호야가 엄마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안 가질 리가 없는데.... 저 새가 엄청 흥미로웠구나...ㅋㅋㅋㅋ 그렇게 TV에 초집중하던 호야는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많이 써버린 탓인지 ㅋㅋㅋ 곧 방석 커버에서.. 2024. 1. 7.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이유 (feat. 두리 호야) 이날은... 아침 내내 두리가 나를 깨웠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어나지도 않은 나를 깨운다고 나를 밟고 다니고 옆에서 냥냥거리고.. 이 날따라 두리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나를 깨워댔다. 그래서 잠이 깬 나는 일어나서 담요를 바로 개려고 들었는데...ㅋㅋㅋ 담요가 있던 자리에 앉아서 이렇게 쳐다보더니.. 내가 일어난 자리에 누워서 쭈우욱~~기지개를 켜더니 이쪽으로 발라당~ 저쪽으로 발라당~ 완전 신이나셨다 ㅋㅋ 그 옆에서 호야는 털썩 주저앉은 자세로 아침 세수중이다 ㅎ 내가 일어난 자리에서 부비부비 하느라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두리 ㅋ 나는 담요를 바로 펴려고 곱게 접어서 손에 들고 있는 중이고... 두리보고 담요 펴자고 좀 비켜보래도 저러고 있다 ㅋㅋ ㅋㅋㅋ 비키질 않아서 두리 위에다 담요.. 2023. 12. 22.
건이가 엄마를 보며 애절하게 우는 이유는?! 음... 멀리서 건이가 나랑 눈이 딱 마주치곤 냉큼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곤 울기 시작... ㅋㅋㅋㅋ '냐아~~~~' 그러자 다른 아이들도 모여들었다 ㅋ 그리곤 나랑 눈을 맞추고 피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내가 건이 앞까지 갔으니 건이의 계획은 반은 성공한 거다. 너무 귀여운 건이 목소리 ㅋㅋ 물론 사랑이도 귀엽 ㅎㅎ 건이는 울음소리를 낼 때 다른 아이들이랑은 조금 더 다르다. 눈을 맞추고 같이 걸을 땐 끝을 올리며 무언가 말하듯 물어보듯 그런 울음소리를 내고 원하는 게 있을 땐 이렇게 시무룩한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ㅋ 건이가 울 때는 가끔 보면 진짜 말을 하는 것 같다. '냐아아~?' 하며 끝을 귀엽게 올리기도 하고 '냐아~아!' 하면서 끝을 길게 끌면서 강조할 때도 있고 끝을 내리면서 시무룩한 아.. 2023. 12. 1.
전기장판에 널부러진 고양이들 (feat. 막둥이 호야 두리 다다) 그렇다. 냥냥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뜨끈~한 것들이 많은 계절이 다가왔다. 사실 우리 집은 이미 한참 전부터 전기장판을 켜두고 있었다. 남집사가 있을 때는.. 소파는 남집사 차지지만.. 남집사가 없는 시간에 소파는 고양이들 차지다. 뜨끈한 전기장판을 켜두면 냥냥이들이 이렇게 늘어진다 ㅋ 막둥이는 이미 자리를 벗어났고 두리랑 호야가 자리 잡고 있다. 우리 두리 오늘 왜케 새침하대 ㅋㅋㅋ 사진빨이 참 안먹히는 냥냥이가 두리인데... 이날은 사진이 참 우아하고 이쁘게 나왔다 ㅎ 우리 귀염둥이 호야는...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어쩜 이렇게 귀엽대... 헤어 나올 수가 없다 ㅋㅋㅋ 따끈한 전기장판이 너무 좋은가보다 ㅋㅋ 웃는 듯 자고 있는 호얀데...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모른 척 눈감고 있다 ㅎ 귀여.. 2023. 11. 25.
이불 교체에 신난 건이와 냥냥이들 (feat. 호야 두리 막둥이) 날이 좋았던 어제.. 이불을 교체했다. 뭐.. 우리 집은 빠르면 1주일, 보통 2~3주에 한 번씩 침대 패드와 담요들을 교체한다. 베개는 3~4일에 한번씩 교체 ㅋㅋ 그래서 이불교체가 큰 행사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이불을 교체하려고 싹 벗겨놓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가끔씩은 귀여운 장면들이 생긴다. 쓰던 이불을 벗겨내고 장판이 나오니 또 아이들이 좋아한다 ㅋ 그중에서도 우리 건이 ㅋㅋ 이불을 벗겨내고 장판이 나오니 냉큼 아래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ㅋㅋ 표정에서 나오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이 보임 ㅋㅋ 건이는 이렇게 아래에 들어가는걸 참 좋아한다. 너무 귀엽다..... 앞발을 잡았더니 나오기 싫다며 앞발을 쏙 빼버리는 귀염둥이 두리가 들여다봐도 엄마가 전기장판을 톡톡 두드려도 짜증스럽게 '.. 2023. 11. 22.
햇살 좋은날 냥냥이들 보면서 주저리주저리 ㅋ (feat. 사랑이 두리 루나 루디) 음... 며칠만이다 ㅎㅎ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하고 이렇게 오래 글을 쓰지 않은 건.. 예전 코로나 때문에 입원했을 때 일주일 말곤 처음인듯하다. 이제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ㅋㅋ 우리 아이들의 추억을 다시 차곡차곡 기록해보려고 한다. 오늘은 햇살이 참 좋다. 근데 날도 따뜻하다.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전기장판을 틀어놓지 않아도 한껏 따뜻한 날이다. 가을 햇볕을 쬐는 아이들도 있고 햇볕이 너무 따가워 피하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 요즘은 사랑이가 아침에 자주 나온다 ㅎㅎ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맛있는 간식 때문인지..ㅋㅋ (아마도 간식때문일거다 ㅋㅋ) 요즘은 날이 좋아서 오전에는 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그럼 아이들은 킁킁 거리면서 바깥의 공기도 맡고 눈도 슬며시 감고 햇볕아래에서 일광욕도 한다.. 2023. 10. 31.
사냥놀이 한다고 지정석에 올라가서 대기중인 똑똑한 올블랙 건이 오늘은 우리집 똑똑이가 얼마나 귀여운지 자랑 좀 하려고 한다. 우리집에서 제일 똑똑한 냥냥이 브레인 건이!! 건이가 캣미로 2층에 얼굴을 내밀고 대기 중이다. 왜 이러고 있냐?!! 바로 사냥놀이를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ㅎ 사냥놀이 할거라고 지정석에 올라가서 대기중인 귀요미 건 캣미로를 들여놨던 때부터다. 사냥놀이를 시작하면 건이는 어느새 캣미로 2층 건이만의 지정석으로 올라가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요 자리는 자리당 한 아이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놀 수 있다. 그런데 안쪽은 앉아 있기가 편하지는 않아서 다른 아이들은 안쪽에서 2층으론 잘 올라가지 않는다. 그런데 건이는 불편함을 조금 감수하고 다른 아이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사냥놀이 하는 걸 선택한 거다 ㅎ 오뎅꼬치 사냥.. 2023. 9. 26.
건이 두리 남매-투닥거렸다가 다정했다가.. (feat. 요미와 루나) 오늘은 건이랑 두리 이야기다. 건이랑 두리는 한 배에서 난 찐 남매다. 건이랑 두리를 보고 있으면 사람이랑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사람 남매들처럼... 투닥거렸다가도 어느새 다정하게 붙어있다. 이사진은....ㅋㅋㅋ 건이랑 요미가 노는 중이다. 간만에 흥이 올라서 요미는 꼬리까지 '펑' 하고 건이랑 노는 중인데... ㅋㅋㅋㅋ 루나가 나타나버렸다 ㅋㅋㅋ 싸우는 줄 알고 또 출동한 우리 서열 1위 루나 ㅋㅋ 신나게 놀려다가 김이 빠진 건이는 바닥에 누워서 쭈우우우욱~~~ 기지개를 켠다. 기지개도 켜고 발라당발라당 누워 나름 기분이 좋았던 건이가 "건~~~" 하고 불렀더니 일어나서 엄마 다리에 꼬리 딱 붙이고 서서 애정을 듬뿍 표현한다. 이렇게 사랑이 넘치는 냥냥이를 봤나~ 놀고 싶었던 건이 눈에 ..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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