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젖소냥이_두리31

비오는 날 아침 내 옆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들 (feat. 호야 루나 두리 막둥이) 비 오는 날 아침이었다. 느지막이 눈을 떴는데 내 옆에서 호야가 너무 이쁘게 잠을 자고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비 오는 날 사랑스럽게 자고 있는 우리 냥냥이들을 찍어봤다. 우리 호야는.. 말이 필요 없는 아이..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맘이 평화롭고 온화해진다. 포근한 담요에 얼굴을 파묻고 도톰한 앞발도 곱게 접고 자고 있다 ㅎ 다음은 우리 루나 루나는 보통 내 발 밑에서 자지만 이날은 내 옆에서 자고 있다. 요즘... 턱드름이랑 코, 눈에 상처로 인해 넥카라를 하고 있는 두리. 습도 때문인지... 포장상태가 바뀐 사료 때문인지 새로 바뀐 오메가 3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턱드름이 폭발한 두리다. 두리는 피부도 유독 약해서 피부에 관한 건 잘 낫지 않는데... 열심히 낫고 있긴하다 ㅎ ㅋㅋ 막둥.. 2023. 9. 19.
담요 반듯하게 펴면 좋아하는 발라당 깔끔쟁이 두리 오늘은 반듯한 담요 좋아하는 발라당 깔끔쟁이 두리 이야기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털고 개고 펴면~ 이렇게 젖소 고양이 두리가 뛰어든다 ㅋㅋ '냐앙~~' 하면서 ㅋㅋㅋ 그리곤~ 머리부터 바닥에 대고 등을 대고 누워서 한 바퀴 빙그르르 돈다 ㅋㅋ 그리곤 이렇게 발라당~ 뒤집어져서 엄마를 쳐다본다 ㅋㅋ 평소와 다름을 느낀 두리..ㅋㅋ '어? 엄마가 부비부비 해줘야 하는데?!' 이쯤 되면 내가 두리 배를 조물조물 부비부비 해야 하는데 아무 반응이 없으니까 쳐다본다 ㅋㅋㅋ 엄마랑 눈을 한번 맞추고 다시 발라당! 이렇게 좋을까 ㅋㅋㅋ 행복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두리 ㅎ 신나게 발라당~하고 나서는 엄마한테 '냐앙~" 엄마 앞에 앉아서 눈 맞추고 '냐앙~~~' 오늘은 왜 부비부비 많이 안해주냥~~~~ ㅋㅋ 항의.. 2023. 9. 17.
선물을 받았는데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는 느낌 ㅋ 택배상자가 도착하면 사람이나 고양이나 신나는 건 마찬가지다 ㅎ 믈론.. 목적은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ㅋ 아는 분이 깜짝 선물을 보내오셨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나도 너무 기뻤지만 우리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는 느낌이다 ㅎ 호기심 많은 막둥이 막둥이는 항상 이렇게 가까이 와서 옆에서 눈으로 보고 냄새 맡아본다 ㅎ '엄마 이거 리본이 너무 정성스럽게 묶여있다냥!' '이거 어떻게 풀거냥~' 사실... 너무 이쁘게 묶여 있어서 상자를 풀지 못하고 한참을 보고만 있었다. 그리곤.. 전화를 드렸다. '언니 이거 어떻게 풀어서 먹어요? 너무 아까워서....'라고 했더니 다른 분께도 보냈는데 그분도 똑같이 말했단다 ㅋㅋ 아까워서 어떻게 푸냐고 ㅋㅋ 너무 예쁜 선물에... 막둥이도 나도 옆에 앉아서 한참 동안.. 2023. 9. 5.
아이들이 너무 잘 써주는 화장실방 스크래쳐 (feat. 신상 좋아하는 두리) 오늘은 지난번에 교체했던 스크래쳐들 중 리탱글 BR 초대형 스크래쳐와 세트로 들어있던 스크래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이 스크래쳐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나는 묘체 공학 스크래쳐라 부르겠다!! 이 스크래쳐만 해도 엄청나게 크다. 어디에 둘까 고민하다가... 아이들 화장실방에 스크래쳐가 많이 낡은 게 생각났다. 그래서 이 묘체 공학 스크래쳐는 화장실방 당첨!! 뭐든지 새 걸 놓으면 기분이 좋다 ㅋㅋ 깨끗하고 깔끔하니 이쁘네! 아이들이 화장실방 창문에서 창밖을 자주 내려다보는데.. 편히 쉬기도 하라고 창문 앞에 스크래쳐를 뒀었다. 우리 두리가 은근 신상을 즐기는 냥냥이었다. 물론.... 다른 냥냥이들도 신상을 즐기기는 하지만 두리는 포장을 뜯는 순간부터 따라다니면서 하나하나 신상을 다 체험하고.. 2023. 8. 31.
다다 자리에 놓인 새 스크래쳐의 주인이 바뀌어버린 듯하다. 고양이들에게 스크래쳐는 아주 중요하다. 발톱관리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영역관리도 하고, 사냥전 준비운동으로도 사용하고, 기분이 좋을 때도 스크래쳐를 사용한다. 고양이들 스크래쳐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한다. 그래서 이번에 대대적인 스크래쳐 교체가 있었다. 오늘은 그중에 다다 자리에 놓은 새 스크래쳐에 대한 냥냥이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다다 자리에 놓인 하이라운드 스크래쳐 안방 화장실 옆 스크래쳐는 주로 다다가 사용하던 곳이다. 이곳에도 하이라운드 스크래쳐를 새로 놓았다. 신상 스크래쳐는 내가 먼저! 건이와 두리 남매 다다 자리에 새 스크래처를 놓았더니 건이와 두리 남매가 제일 먼저 사용한다. 건이는 위층에, 두리는 안쪽에 ㅋ 두리는 처음 놓자마자 이 자리를 찜콩한듯. 아주 편안하게.. 2023. 8. 25.
방황하는 두리를 위한 이동장 하우스 (feat. 건이와 호야) 요즘 이 캣미로 루프탑이 너무 인기가 많다. 거실에 에어컨을 항상 켜두는데 이 자리가 딱 에어컨 아래지만 담요로 가려두니 바람도 많이 안들어가고 나름 따뜻하고 다른 아이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위치라 그렇다. 보통 루디, 호야, 루나 아니면 두리가 들어가 있는데... 이날은 두리가 오전부터 내내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근데 루디가 여기 들어가고 싶어서 올라갔다가 두리가 있는 걸 보고 그냥 내려오길 몇 번... 마침 두리가 밥을 먹으러 내려와서 자리가 비었을 때 내가... 루디를 루프탑에 넣어줬다. 루디는 만족하면서 자리를 잡았고 밥을 다 먹은 두리는 다시 올라갔다가 자리가 뺏긴 걸 알고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ㅎㅎ 그래서 이 이동장에 새로운 담요를 깔고 덮어줬다. 두리 방황 그만하고 여기 들어가라.. 2023. 8. 2.
우리집 고양이 창문 해먹이 더 높아졌다 우리집 냥냥이들 창문 해먹이 높이가 조금 더 높아졌다. 남집사가 창문 청소를 하느라고 해먹을 떼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붙이면 떨어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붙어있다. 역시... 뜨거운 물에 저 흡착기를 5분 동안 담가뒀다가 말랑말랑해졌을때 딱 붙이면.... 튼튼하게 붙어있다. 높이를 잘못 잡는 바람에.. 지금까지 창문해먹보다 조금 더 높아졌다. 좀 많이 높아져서 아이들이 올라갈 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너무 잘 올라가는 데다 더 좋아하는 듯하다. 지난밤에는 비가 많이 와서 창문밖에는 빗줄기가 선명하다.. 창문밖이랑은 다르게 창문 해먹 위에 건이는 편안해 보인다. 창문밖에 빗줄기랑 까만 창문해먹이랑 까만 건이랑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ㅋ 비오는 창가 해먹 위에서 엄마한테 눈키스하는 .. 2023. 7. 16.
호야한테 그루밍 당한(?) 사랑이 ㅋㅋ (feat. 집사가 늦게 일어나면..) 어제 아침이었다. 호야가 사랑이를 그루밍해주고 있다! 호야가 건이나 막둥이나 다른 아이들을 그루밍 해주는건 많이 봤었는데... 사랑이를 그루밍해주는 건 처음 봤다 ㅎ 호야는 사랑이 그루밍중 사랑이 눈이랑 귀랑 이마를 정성스럽게 그루밍해주는 호야 ㅎ 자다가 갑자기 호야한테 그루밍을 당한 사랑이 ㅋㅋㅋㅋ 깔끔해졌는데? ㅋㅋ 어제 아침엔... 몸이 좋지 않아서 제시간에 일어나지 않고 미적거렸더니 기다리다 지친 요미가 ㅋㅋ 침대 아래에 와서 냥냥거리며 날 불러댔다. 막상 카메라 켜니 암말않는 요미 ㅋ 항상 요미보다 먼저 일어나서 청소하고 아이들 오메가 3 먹이고 그러고 나서 냠냠이를 줘야 하는데.. 엄마가 아직도 침대에 누워 있으니 답답해서 엄마를 깨우러 온 거다 ㅋ 내가 늦게 일어나면 냥냥이들이 와서 깨우는데.. 2023. 7. 7.
투슬리스 닮은 건이의 박스사랑. 특히 몸에 꼭 끼는 박스! (feat. 이번 포스팅의 뽀인트는 건이의 미모) 음~ 오랜만에 냥냥이들 택배를 정리했다. 먼저 제일 작았던 상자부터 뜯고 정리 중이었는데 ㅋㅋ 건이가 냉큼 들어가 앉아서는 이렇게 앙콤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하....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 이 쪼꼬미가....ㅠㅠ 자기보다 더 작은 상자에 몸을 끼워넣고 있다.. 하.... 하찮고 귀여워 ㅠㅠ 건이가 귀여워 사진을 찍어대자.. 냥냥이들도 모이기 시작했다. 꼭 맞는 상자에 들어가 있는 건이랑 우르르 몰려드는 냥냥이들 진짜... 오랜만에 건이 너무 귀엽게 나왔다. 너무 작은상자에 들어가 있는 바람에 상자가 휘어져있다 ㅋㅋ 아 그것마저 귀여워 ㅋㅋㅋㅋ 꽉 찼어 ㅋㅋㅋ 막둥이도 등장 ㅋㅋㅋ 좁은 상자안에 들어가 있는 너무 이쁜 건 너무 이쁜 건이 찍으면서 감탄하고 있는데.. 막둥이 지나가요~ 요미도 지나가요~.. 2023. 6.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