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호야87

요즘 호야는 이렇게 잔다. (feat. 새로운 느낌의 아지트) 요즘 우리 호야는 이렇게 잔다. 1. 라마를 베고 잔다. 요즘 호야는 내가 사 온 라마인형을 잘 활용하고 있다. 낮에 내가 없을땐 주로 호야가 내 자리에 누워서 자지만 이날은 막둥이가 내 자리에 있었나 보다. 그래서 호야는 라마를 베고 자고 있다. 살짝... 고개가 높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호야는 엄마가 사준 인형 잘 사용해 주는 효자 고양이다. 2. 엄마 자리에서 편안하게 늘어져 잔다. 침대 위에 내 자리가 비어 있으면 당연히 ㅋㅋ 호야가 그 자리에서 잔다. 이 자리는 뒤쪽으로는 작은 쿠션이 등을 받쳐주고,, 베개는 아주 포옥~신 하다. 심지어 앞의 쿠션은 얼굴을 올려놓기 알맞은 높이다. 내가 편하게 자려고 쿠션을 두 개 둔 건데... 어느새 호야한테 맞게 호야 침대로 맞춰졌다. 3. 새로운 .. 2023. 6. 21.
덩치 큰 치즈들이 스크래쳐 하나에! (feat. 질투대마왕 건이) 우리집에서 덩치가 가장 큰 아이들 막둥이와 호야가 스크래쳐 하나에 나란히 앉아 있다. 우리집에는 아들고양이가 세마리 있는데 유독 이 아들들은 사이가 좋다. 그래서 호야랑 건, 혹은 호야랑 막둥이가 다정한 그림이 많이 나온다. 보통 호야가 자리를 잡고 있으면 건이나 막둥이가 호야한테 가서 장난치거나 애교부리면서 옆에 자리를 잡는다. 이날도 치즈들이 나란히 다정하길래 찰칵찰칵 ㅋㅋ 호야가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던것 같다. 호야는 온전히 몸통이 스크래쳐에 편안하게 올라가있고 앞발도 가지런히 모여있다. 한 발만 곱게 접은 호야 앞발 ㅎㅎ 반면 우리 막둥이는 ㅋㅋ 원래 호야보다 길이가 긴 데다가 나중에 스크래쳐에 올라갔는지 자리가 비좁아 앞발이 삐져나와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막둥이는 불편하게... 양.. 2023. 6. 12.
호야랑 매일 힐링하기 (feat. 엄마 품에 안겨 있는 호야) 얼마 전 밤.. 호야가 이번에는 뒤돌아서 나한테 기대고 있다. 호야는 늘.. 날 마주 보고 내 품에 안겼었는데 이번에는 뒤돌았다.. 처음이었다 ㅋㅋ 뒤돌은 냥통수랑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 고양이를 9년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도 볼 때마다 너무 사랑스럽다. 호야를 자꾸 불렀더니 이렇게 깜찍하게 뒤돌아본다. 뒤돌아 있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불렀다.. 처음 몇번은 귀만 뒤로 날려서 듣고 있더니 내가 자꾸 부르니까 뒤돌아보고는 아이컨택하는 호야 ㅎ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너무 이쁘게 돌아봐줬으니... 나도 보상을 해줘야지! 쓰담쓰담 하니까 또 뒤돌아보는 호야 호야가 뒤돌아 기대 있어서 마음껏 쓰다듬을 해봤다. 머리도 긁고 쓰담쓰담도 하고... 평소엔 호야가 그루밍을 하려고 앞발로 내 손.. 2023. 6. 10.
누워서 엄마 배웅하는 치즈냥이 호야 (feat. 집사들이 약속에 늦는 이유) 햇살이 좋은 날이었다. 호야가 캣타워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호야가 꼭대기에 자리잡는 바람에 루디는 아래층에 자리를 잡고 누워있다. 캣타워는 모든층이 다 좋긴한데 요자리가 딱 명당인 것 같다. 창문을 열면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포근한 담요에, 따뜻한 햇살도 가득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캣타워 사이로 집안 상황도 다 살펴볼 수 있다. 우리 귀요미..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더 귀엽네 ㅋ 호야는 꼭대기엔 잘 올라가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캣폴이든 캣타워든 꼭대기에 잘 올라간다. 내가 나가는 시간은 아이들이 낮잠을 잘 시간이라 다들 몽롱한 상태다. 마지막에 앞발 이쁘게 접는거 너무 귀여움 ㅠ 엄마 간다고 누워서 배웅하는 아들 ㅋㅋ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딱 좋다. 바람도 살랑살랑~ "호야 아들~ .. 2023. 6. 9.
캣닢 쿠션 베고 자는 호야 (feat. 창문 해먹 자리 있나 확인하는 건이) 캣닢 쿠션을 너무 자연스럽게 베고 자는 호야가 귀여워 글을 쓰게 된다. 비가 오는 연휴.. 아이들도 나른하고... 나도 나른하고 ㅋ 노트북을 하는 중이었다. 건이가 창문 해먹에 자리가 있나 하고 일어서서 확인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ㅋ 사진을 찍고 있었다. 창문 해먹 위에는 이미 루나가 자고 있었어서 건이는 앞발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ㅋㅋㅋ 우리집 아이들은 창문해먹에 올라가고 싶을 때 저렇게 앞발을 올리고 일어서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미 누가 있으면 다른 자리를 찾아간다. 얼마 후... 건이는 침대아래 스크래쳐 위에 자리를 잡았다. 근데 그런 건이 앞에.. 호야가 너무 귀엽게 베개를 베고 자고 있는 게 아닌가 ㅋ 크기도 호야한테 딱 맞는 앙증맞은 캣닢 쿠션이다 ㅋ 넓이는 조금 모자란 듯 하지만 호야는 .. 2023. 5. 29.
냥냥이들의 취향존중 혹은 앞다마?ㅋㅋ (feat. 이래도 냥냥이가 좋으니 할말없는 집사) 집사는 아침에 일어나면 청소와 정리를 시작한다. 뭐..물론 종일 청소에 정리가 되긴 하지만.. 우선 눈뜨고 나면 제일 먼저 청소.. 청소를 하면서 담요들도 반듯하게 정리를 한다. 물론 해먹에 이 담요도... 정리를 했었다... 근데 오늘 집에 들어와 보니.. 이렇게 늘어뜨려놨다. 안방이 왜 이렇게 어둡나 했다 ㅋㅋ 생각해 보니.. 반듯한 담요를 좋아하는 건 두리다. 두리는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담요들을 보면 기분 좋아한다. 근데 다른 아이들은... 침대패드 어질러 놓고 기분좋아서 뒹굴거리던 루나. 갑자기 경계태세! 고양이들도 취향이 제각각 다르다. 우리집에 아이들이 많다보니 느껴지는 부분인데.. 내가 침대패드나 담요를 털어서 촥 펼쳐서 반반하게 정리해놓으면 좋~다고 뛰어와서 발라당 눕는 아이는 mon.. 2023. 5. 27.
집사가 뿌듯해질 때 (feat. 집사가 사 온 라마 인형 잘 써주는 호야) 얼마 전... 라마 인형을 집으로 데려왔었다. 라마는 내가 안고 있기도 아주 편한 모양새라.... 내가 늘 안고 자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ㅋㅋ 호야가 라마에 기대 있는 게 아닌가 ㅋ 안 그래도 누가 제일 먼저 써줄까 기대가 컸었는데 ㅋㅋㅋ 역시나 우리 이쁜 호야가 제일 먼저 써준다. 내가 바라던 모습은.. 아이들이 라마에게 포옥 안겨 있는 모습이었지만 뭐 ㅋㅋ 이 모습도 상당히 귀엽긴 하다! 집사가 사 온 물건을 이렇게 써주니 상당히 고맙고 감동적이긴 한데... 호야가 라마를 그렇게 그루밍을 해준다.. '호야.. 라마는 그루밍 안 해줘도 될거같애..' 그냥 안고 있기만 하자.. 라마인형을 골라서 데려올 때.. 냥냥이들이 라마인형을 어떻게 써줄지 두근두근 기대했었는데.. 이 맛에 집사들은 지갑을 열.. 2023. 5. 25.
리본 끈 하나로 장난꾸러기로 변해 버린 호야 (feat. 많이 밝아진 다다) 로봇랜드를 다녀온 날.. 집에 오면서 유명한 피자를 사 왔다. 우리 동네에는 없는 피자라... 시내에서 한판을 사서 집으로 왔다. 우선 피자가 왔으니.. 냥냥이들의 신나는 장난감이 딸려온 셈이다. 예전에도 본듯한 느낌 ㅋㅋ 도대체 누가누굴 산책 시키는거냥 ㅋㅋ(feat.집안산책) 냥냥이들은 집밖에서 산책시킬 수가 없다. 집안에서 사는 냥냥이들은 집 안이 자기들의 영역이기 때문에 집밖을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동공이 커지고 숨이 가빠지고 코도 monglove04.tistory.com 그중에서도... 리본이나 끈 종류만 보면 장꾸로 변해버리는 호야가 제일 신났다! 여기저기 물고 다니면서 노는 호야. 하지만 엄마가 손을 놓아버리면 재미없다. 엄마가 꼭.... 힘겹게 따라가는 리액션을 해줘야 .. 2023. 5. 24.
나이키 vs 아디다스! 건이의 선택을 받은 박스는?! (feat. 막둥이, 호야, 요미) 로봇랜드 다녀온 날 밤! 나이키랑 아디다스 신발상자가 생겼다. 신발을 꺼내고 상자를 잠시 뒀는데 건이가 쏘옥 들어가 있다. 나이키상자는 건이 차지 ㅋ 나이키 상자는 건이가 차지했다. 아주 꼭 맞나보다.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냥냥이 뒤통수는 언제나 옳다! 정말 박스가 꼭 맞다 ㅎ 박스 모서리에 살짝 기댄 모습도 귀엽다. 자세히 보니... 볼살 삐져나왔다.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볼살 삐져나온 전체샷! 호야는 옆 아디다스 상자에 앞발을 넣어본다. 들어가려나.. 하고 카메라를 켜고 있었는데 앞발만 넣었다가 나와버린다. 호야가 나가고... 빈 아디다스 상자에 막둥이가 관심을 보인다. 앞발만 담그고 꼬리를 살랑살랑~ 어째 그냥 서서 꼬리만 살랑살랑 흔드는데 이렇게 귀여운지 ㅋㅋㅋ 막둥이도 이렇게 앞발만.. 2023. 5.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