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대로 바닥에 드러누워서
찜질하는 건이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건이는 뜨끈한 바닥에 누워서
찜질을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데 그런 건이가
바닥에 몸을 쫙 깔고 팔베개를 하고 누워있다.
요즘 같은 날씨가 좀 위험한데
바깥 온도가 높다고 집안의 온도를
낮춰버리면 아이들은 어김없이 허피스가 찾아온다.
그래서 오전에 청소를 하면서
환기를 오래 시킨 뒤.. 보일러 온도를 높였다.
거실은 좀 낮게 해 두고 안방은 뜨끈뜨끈하게!!
그랬더니 건이가 보일러 지나는 자리에
몸을 쭈욱 뻗고 누웠다.
컨디션이 좀 안 좋은가 보다.
침대 위 전기장판은 늘 켜두는 편인데
(낮은 온도로)
전기장판을 켜둬도 건이는 늘 베개 위에서만 자던 아이다.
그런데 역시나..
집사의 촉이란...ㅋㅋ
이런 날씨쯤... 아이들이
가벼운 허피스가 왔다는 걸 기억해서
아이들이 주로 지내는 안방 온도를 그대로 유지한건 잘한 것 같다.
건이가 점점 몸을 바닥에 붙이고 있다 ㅎ
보기만 해도 뜨끈 ㅋㅋㅋ
바닥에 앉아 있는 나도 뜨끈뜨끈!
귀엽다..ㅋㅋ
이렇게 찜질을 하다가 더워지면
아이들은 시원한 거실로 나가서 누워있다.
근데 지금은 전부 바닥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다 ㅎ
건이는 이제 아예 드러누웠다 ㅎ
그리곤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고
꼬리로만 살짝살짝 대답하고는 찜질을 계속했다.
그래 뭐...
안방은 찜질방 하지 뭐 ㅋㅋ
니들 안 아픈 게 최우선이지!
나도 건이 옆에 누워서 찜질해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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