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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이199

건이랑 투닥거리던 막둥이 심통난 표정ㅋ 오늘은 건이랑 투닥거리던 막둥이를 떼어놓느라 창문 해먹에 올려뒀는데 심통난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ㅋ 우리 막둥이 오늘 넘 이쁨..ㅎㅎ 건이랑 투닥거린건 어떻게 된거냐면.. 해가 좋은 며칠 전 아침.. 침대 아래쪽에 보이진 않는데 뭔가 투닥거리는 소리가 사부작사부작 났다. 뭔가... 싶어서 살짝 내려다봤더니 ㅋㅋㅋ 건이가 이 스크래쳐에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고 막둥이가 여기에 올라가고 싶었는지 건이한테 내려오라고 시비를 걸었나 보다. 건이는 당연히 안내려갈거라 버티고 막둥이는 내려오라 건이 앞에서 투닥거린듯하다 ㅋㅋ 그래서 서로 더 감정 상하기 전에 막둥이를 번쩍 들어 안고 창문 해먹 위로 올려줬다 ㅎ 막둥이는 뭔가 맘에 안드는 듯 맘에 드는듯 ㅋㅋㅋ 표정이 오묘했지만 이쁘다...... 2024. 3. 5.
무릎냥이 막둥이의 등빨 ㅋㅋ 오늘은 우리 집의 귀여운 막둥이 삐용이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를 할까 한다 ㅋ 보다시피.. 우리 막둥이는 우리 집에서 제일 덩치가 큰 냥냥이다. 막둥이지만 덩치가 커서 자이언트베이비란 별명도 있다. 덩치는 큰데 하는 짓은 아기다. 자기가 아직도 한주먹꺼리 아깽이라 착각하는 건지.. (내가 맨날 애기애기~하고 불러서 더 그런 듯 ㅋㅋ 왠지 '애기~'하고 부르면 좀 더 애기같이 행동을 하는 것 같다 ㅋ) 내가 앉으면 이렇게 다리를 내놓으라며 땡깡을 부려서 내 다리 위에 앉는다. 엄마나 아빠나 일단 앉으면 자동으로 무릎으로 오는 막둥이다. 우리 막둥이는 영락없는 무릎냥이다. 만약 다리를 내주지 않으면 '아웅~ 아웅~' 하며 옆에서 눈을 맞추고 최대한 안쓰럽게 바라본다 ㅋㅋ 그래도 다리를 내주지 않을 땐 가는 척.. 2023. 12. 14.
청소기보다 뜨끈한 바닥이 좋은 막둥이 우리 막둥이는 침대 아래에서 찜질하고 있을 땐 청소기를 피하지 않는다. 막둥이가 코랑 젤리가 빨개지도록 찜질 중이다 ㅋㅋ 저~기 뒤에는 겁먹은 삼색이 다다가 ㅋㅋㅋ '엄마 청소 해야돼~' 하고 청소기를 들이밀어도 꿈쩍 않는다 ㅋ 결국.. 막둥이가 있는 자리는 피하고 청소 ㅋㅋ 다른날.. 또 찜질 중이신 막둥이님.. 침대 아래에 슬쩍 들여다보니.. 엄마랑 청소기를 한번 보더니 ㅋㅋㅋㅋ 아 몰랑~ 알아서 피해 가라냥~ 그대로 드러눕는다 ㅋㅋ 막둥이가 침대 밖에 있을 때는 청소기를 돌리면 후다닥 도망간다. 근데 막둥이는 자기가 침대 아래에 있을 땐 도망가지 않는다 ㅋㅋ 그냥 궁댕이를 슬쩍슬쩍 옮길 뿐... 고양이에게 바닥의 뜨끈함은 이렇게 무섭다 ㅋㅋ 고양이들의 찜질 시즌이 돌아왔다. 이젠 제법 짙은 가을날씨.. 2023. 12. 8.
요즘 우리 막둥이의 아침 애교 음... 오늘 포스팅은 막둥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다. 우리 막둥이는 우리 집에서 덩치가 제일 크다. 골격이 커서 안으면 진짜 아기를 안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리 막둥이 그래도 좀 컸다고 그런지.. 예전처럼 막 앵겨서 애교 부리거나 조르거나 하지 않는다. 잘 때도 투정 없이 혼자서 자리 잡고 잘 잔다 ㅎ 그런 막둥이는 아침에 이런 애교를 부린다.. 내가 동그란 베개를 안고 자고 있으면 내 앞에 베개 위에 이렇게 똥꼬를 엄마 얼굴 쪽으로 갖다 대고 ㅋㅋ 그리곤 꼬리를 살랑살랑~ 냥냥이들이 엉덩이를 집사쪽으로 두는 건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취약한 뒤쪽을 맡기는거라 생각하면 되겠다. 고롱고롱고롱 이렇게 앉아선 부르면 대답하느라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계속 고로롱거린다. 그러다가 한번씩 눈 맞추고 ㅎㅎㅎ .. 2023. 12. 5.
방석에 폭 파묻혀 자고 있는 치즈냥이 막둥이 막둥이가 오랜만에 방석에 폭 파묻혀서 자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긴 했나 보다. 안방에는 따뜻하게 해 두지만 거실은 너무 따뜻하게는 하지 않는다. 간혹 더워하는 아이들이 거실에 나가서 쉬기도 하기에.. 근데 안방 침대 아래에서 널브러져 찜질하던 우리 막둥이가 이제 거실 방석에 폭 파묻혀있다. 안방이 너무 더워서였는지... 혼자 조용히 있고 싶어서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ㅋ 너무 귀엽다 ㅋㅋ 우리 집에서 덩치가 제일 큰 자이언트막둥이지만 방석 안에 있으니 딱 쪼꼬미다 ㅋ 조만간 방석커버도 세탁해 줄게! 그럼 더 자주 들어갈지도 ㅎ 우리 막둥이 침대 아래에서 널브러져 찜질하는 모습.. 막둥이가 침대 아래에서 널브러진 이유는?! 음~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ㅎ 잠시 쉬면서 몸도 마음도 추스르려고 했는데..... 2023. 11. 27.
아침부터 꽁냥꽁냥 치즈냥이 형제 (feat. 호야와 막둥이) 아침에 눈을 떴는데... 조~기 발아래에 치즈냥이들이 보였다. 오랜만에 귀요미 덩치들이 같이 있는 걸 발견했다. 그럼 찍어야지.. ㅋㅋㅋ 눈 뜨자마자 비몽사몽... 핸드폰을 찾아들고 카메라를 켰다 ㅋ 가까이 가서 보니 막둥이가 호야형아 자는데 옆에 붙어 있다. 막둥이도 비몽사몽 ㅋㅋ 호야는 라마 인형한테 폭 기대서 자고 있었다. 올려다보는 막둥이 왜케 귀엽냥 ㅋㅋ 그리곤 곧장 호야형아 품에 얼굴을 파묻는 막둥이..ㅋㅋ 막둥이가 자고 있는 호야를 그루밍해 준다. 이쁜 아이들..ㅋㅋ 호야는 너무 편하게 라마한테 기대고 있는 중 ㅋ 호야는 자다 깨서 엄마를 발견하고,,, 곧장 일어선다 ㅋ 내가 또 막둥이한테 뭔가 잘 못한 느낌 ㅋㅋㅋ 호야 일어나기 전에 내가 빠져줬어야 하는데... ㅎㅎㅎ 오랜만에 찍어본 치즈.. 2023. 11. 18.
밤새 장난감을 침대위에 올려둔 호야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침대 위에 장난감들이 수두룩하다. 오뎅꼬치, 깃털 막대, 양모공, 지들 털공 등 ㅋㅋㅋ (오뎅꼬치는.. 고양이들 막대장난감 이름이다. 어묵이라 쓰지 않고 오뎅이라 쓴다고 불편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단지 장난감 이름이다. 일종의 대명사 같은 거... 사람이 먹는 어묵은 어묵이라 써야 하지만 이건 그냥 장난감 이름인 거다... 불편해마시길..) 이 날도 눈을 떴는데 호야 머리맡에 장난감이 보인다. 귀여운 호야 주댕이 클로즈업ㅋㅋㅋㅋ 짙은 분홍분홍코에 분홍 주댕이, 그리고 살짝 보이는 송곳니까지 너무 사랑스럽다 ㅋ 자고 있는 게 아니다 ㅋㅋ 눈을 뜨고 있다. 뭔가.. 시위하는 건가???? 장난감을 보란 듯이 머리맡에 두고 이러고 있다. 그런데도 엄마가 별 반응이 없으니 슬쩍 일어나서 .. 2023. 11. 16.
'왕!' 무섭냥 (feat. 치즈냥이 호야랑 올블랙냥이 건이) 치즈냥이 호야가 바닥에 발라당 누워서 건이랑 놀고 있다. 잠깐 놀던 건이가 가버리고... 사실... 호야랑 놀던 건이는 엄마가 앞에서 앉아서 찍기 시작하자 호야랑 노는 걸 멈추고 엄마한테 와버린... ㅋㅋ 같이 놀던 건이가 갑자기 가버리자 고장나버린듯한 호야 ㅋㅋㅋㅋㅋ 너 왜 그러고 있냥 ㅋㅋㅋ 귀엽게 ㅋㅋㅋ 건이는 이미 엄마 앞에 자리를 잡고 엄마랑 같이 호야를 구경 중이고 ㅋㅋ 호야는 잠깐 뒤돌아 있더니.... '왕!!' 무섭냥!!! 하고 홱 돌아본다 ㅋㅋㅋ 어쩜 이리도 귀여운지.... 통통해도 사랑받는 존재는 냥냥이들밖에 없을거다 아마.. 뭘 해도 귀여운 호야 ㅎㅎ 진짜 조물주는 냥냥이들에게 털뿜뿜을 제외한 모든 걸 주신 걸까 ㅋㅋㅋ 치즈냥이 호야의 미친듯한 귀여운 표정과 몸짓 ㅋ 이번 포스팅은 사.. 2023. 11. 6.
치즈냥이 호야 애교보고 힐링하기 나는 매일매일 이런 호야의 애교를 보면서 힐링을 한다.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움으로 매일을 정화하지 않으면 요즘은 참 힘든 나날들이다 ㅋㅋ 이번 포스팅은 영상이 없어서.. 그냥 호야 사진만 쭈욱~내리면서 보면 될 것 같다. 핑크색 베개랑 치즈냥이 호야가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호야가 요즘 최대 동그란 베개에서 또 그윽하게 나를 쳐다본다. 털이 보송보송 호야 앞발도 보고 좀 더 가까이!! 살짝 나온 송곳니도 보고 ㅋ 카메라랑도 눈 한번 맞춰주고.. 앞발 쫙 펴고 하품도 찢어지게 하고 쫙 편 분홍 젤리도 보여주고 ㅎ 베개에 다시 털썩 기댔다가 심통 난듯한 표정을 하길래 ㅋㅋ 새침해 보이는 표정을 정면에서도 찍어주고 ㅎ 다시 베개에 기대서 엄마 쪽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엄마랑 눈 맞춤! 센티한 옆모습도 찍고 난 후..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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