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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이199

킁카킁카.. 가을 냄새 맡는 막둥이 오늘은 가을을 만끽하는 막둥이를 운 좋게 찍었다 ㅎ 햇살 좋은날... 요즘처럼 창문을 열어두면 냥냥이들은 각자의 편안한 자리에 자리 잡고 불어오는 가을냄새를 느낀다. 뒷머리는 까치집이 된 채로 가을 냄새 맡는 귀염둥이 동그라미 스크래쳐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던 막둥이가 열어둔 창문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있다. 눈을 감고 코를 씰룩거리며 가을냄새를 맡고 있다 ㅎ 가을 냄새 맡는 막둥이 뭐.. 물론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진짜 고양이들의 모든 모습들을 다 사랑하지만.. (나 역시 그렇지만) 이렇게 눈을 지그시 감고 킁카거리면서 냄새를 맡는 모습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물론... 내가 느끼기에 마음이 편안해진다는거다 ㅎ 우리 막둥이... 느긋~하게 가을냄새를 느끼다가 문득 고개를 돌렸는데....ㅋ .. 2023. 11. 1.
맹수에 빙의된 치즈냥이 호야의 용맹한 모습!! (feat. 다다) 오늘은 우리 순둥순둥 착하기만 한 호야가 맹수에 빙의된 용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야가 무료하게 엎드려 있는데 다다가 옆에 와서 나란히 앉았다. 요즘 호야는 나랑 눈만 마주치면 이렇게 신호를 보낸다. '엄마 놀자~~~' 근데 저질 체력 집사는 대부분 흐린눈을 했고....ㅠ_ㅠ 물론 호야가 진짜 놀고 싶을 땐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놀자고 떼를 쓴다. 예를 들면... 나한테 와서 앞발로 내 팔을 턱 잡는다... 그래서 내가 쳐다보면 '냥~' 한다.. 그리곤 원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내가 그걸 쳐다보게 만든다 ㅋㅋㅋ 우리 냥냥이들 진짜 똑똑하다. 근데 이날은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호야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기로 했다. 바로 러그 아래에서 도망다니기!! 우리 호야의 눈빛이 순간 빛나기 시작한다!! 우리 순딩이.. 2023. 9. 3.
소박한 냥냥이들이 좋아하는 종이가방 (feat. 삼색이 요미와 치즈냥이 막둥이) 오늘은.. 때론 까탈스럽고 예민하지만 알고 보면 수더분하고 은근히 소박한 냥냥이들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냥냥이들이랑 놀아줄 땐.. 장난감도 매일 같은 걸로 놀아주면 안 되고 (요일마다 다른 장난감을 대령해야 하고) 또 놀고 나면 싫증 내지 않게 안 보이는 곳에다 숨겨둬야 하고,, (숨겨뒀다가 놀 때만 꺼내서 놀아줘야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보듯... 즐겁게 사냥놀이를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고양이들이 상당히 까탈스럽다고 생각을 한다. 다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또 맞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ㅋ 냥냥이들이 늘 새로운 것에 호기심도 많고 좋아하는 건 맞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비싼 장난감만을 좋아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종이가방 하나만 있어도 냥냥이들은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ㅋㅋ 얼.. 2023. 8. 13.
설거지하는 엄마를 기다리는 냥냥이의 자세 ㅋㅋ(feat. 치즈냥이 호야랑 아비시니안 루디) 오늘은 엄마집사가 설거지를 하고 있을때 냥냥이들의 자세를 올려보려고 한다. 호야는 요즘 바닥에 이렇게 자주 널브러져 있는다. 오늘도 내가 설거지하는 동안.. ㅋㅋㅋ 이렇게 내 뒤에서 바닥에 널브러져서 기다리고 있었다 ㅋ 너무 귀여워서 하던 설거지를 중단하고 ㅋ 영상을 찍었다. 널브러져 있는 호야를 불러봤다.. 설거지 하는 동안 엄마를 기다리는 호야의 폼 ㅋㅋ 고개를 휙 들어서 엄마를 쳐다보더니 ㅋㅋ 예의 바르게 일어나서 대답한다 ㅋ 귀여워서 궁댕이 톡톡 해주고 ㅋㅋ 엄마 설거지가 아직 다 안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홀연히 가버린다 ㅋㅋㅋ 돌아가는 뒷모습도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ㅋㅋㅋ 우리 루디는.. 내가 설거지를 하면 거의 항상 내 옆을 지키는 고양이다. 가끔은 설거지 중인 내 다리.. 2023. 8. 12.
엄마한테 오더니 털썩 기대어 누워버린 치즈냥이의 냥통수 (feat. 호야) 오늘은 호야의 귀여움만 살짝 포스팅하려고 한다. 어제 아침... 태풍으로 비가 엄청나게 오던 때.. 담요를 덮고 선잠을 자고 있는데.. 호야가 오더니 나한테 털썩 기대서 이렇게 누웠다.. 그 냥통수가 너무 귀여워... 잠결에 핸드폰을 찾아서 사진을 찍고 ㅋㅋ 전체샷을 찍어보려고 몸을 최대한 움직여봤지만 이게 최선이었다 ㅎ (마치.. 인어공주인양... 하체는 움직이지 않고 상체만 요리조리 움직인 집사...) 영상이라도 찍어보려던 찰나.. 내가 움직여 불편했는지.. 일어나 버린 호야였다 ㅎ 항상 하는 말이지만.. 고양이는 너무 사랑스럽다. 그리고 집사는 너무 행복하다. 매일 눈뜨자마자 이런 사랑스러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니..ㅋ 호야랑 매일 힐링하기 (feat. 엄마 품에 안겨 있는 호야) 얼마 전 밤.. 2023. 8. 11.
입 벌리고 자는 치즈냥이 막둥이 어제였다...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막둥이가 이러고 자고 있다. 자는 게 너무... 귀엽다 ㅋㅋ 입 벌리고 잔다 ㅋㅋ 전기장판 위에서 입벌리고 꿀잠자는 막둥이 ㅋㅋㅋ 커다란 덩치를 쭈욱 뻗고 편하게 입 벌리고 자고 있다 ㅋㅋ 한참 뒤에 눈치챘는지 슬쩍 돌아눕는다 ㅋㅋ 그래봐야 임뫄~ 니 입 벌리고 자는 거랑 다 찍었다~ ㅋㅋㅋ 고양이가 돌아누우면 냥통수는 찍어주게 국룰 ㅋㅋ 냥통수는 많이 찍어두기 ㅋㅋ 아... 어차피 냥냥이들은 다 많이 찍는데...ㅋㅋ 귀여운 막둥이 솜방맹이 ㅋㅋ 두툼하다 ㅋㅋ 막둥이가 기지개를 쭈욱~켠다. 기지개 켤 때 발가락 쭈욱 펴주는 건 국룰 ㅋㅋㅋㅋ 그리곤 등을 지지고 있다 ㅋㅋ 하... 우리 막둥이.. 입 벌리고 자는 거 귀여워서 올릴랬다가.. 글을 쓰면 쓸수록 오늘 너.. 2023. 8. 10.
집사 다리를 바디필로우로 사용하는 막둥이 요즘 우리 막둥이가 집사 다리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은...내 비루한 다리 때문에 보시는 분들 기분상하실까 봐...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막둥이가 너무 귀여워서..ㅠㅠ 막둥이만 봐주시길.. 집사 다리를 바디필로우로 사용 중인 막둥이 어느 날... 막둥이가 내 다리 위에 올라가더니 바디필로우를 껴안고 자듯 ㅋㅋ 내 다리에 이렇게 앞발 뒷발을 올려놓고 자고 있었다 ㅋㅋ 이게 워낙 귀여워서 ㅋㅋㅋ 뒷다리는 허벅지에 턱 하니 올려놓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냥냥이들 반려하는 집사님들 중에는 이렇게 몸에 상처가 많은 분들이 있다. 상처가 나면 후처치를 잘했어야는데 생각 없이 그냥 뒀다가 흉이크게졌다.) 앞다리는 발목을 껴안고 있다 ㅋㅋㅋ 어쩜 이렇게도 귀여운지 ㅋ (물론 냥냥이.. 2023. 8. 9.
닮은듯 닮지 않은 치즈형제들 (feat. 호야와 막둥이) 작은방에 안전문을 단 이후로.. 호야는 심심할 때마다 이 안전문 안을 들여다본다. 사람이 없어 불이 꺼져 있을 때도 안전문밖에 서서 물끄러미 안을 바라보고 있다 ㅋ 저 창살 사이로 코를 딱 집어넣고 ㅋ 얼굴을 딱 붙여서 ㅎㅎ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ㅋ 근데 내가 빨래를 개느라 이 방안에 있으면 어김없이 호야는 안전문밖에 이렇게 자리를 잡고 내가 나올 때까지 대기한다. 이러곤 말을 걸면 대답도 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어찌나 든든한지 ㅋㅋㅋ 근데 우리 막둥이도 호야형아한테 배운 건지... 언제부터인가 ㅎㅎ 내가 이 방안에 있으면 저 와인병처럼 생긴 병에 꽂혀 있는 꽃은 조화다. 냥냥이 댕댕이 있는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디퓨저이다. 원래는 집에 방향제, 디퓨저, 향초 등 향이 나는 종류를 쓰지 않.. 2023. 8. 1.
호야도 높아진 창문 해먹에 '점프' 해서 올라간다!! 지난밤... 화장대에서 로션을 바르고 있던 나는 이상하게 애매~한 '쿵!'소리에 놀라서 돌아봤다.. '쿵' 소리도 소리나 느낌에 따라 '아! 큰일났구나!' 싶은 때랑, '풉' 웃음부터 날 때가 있는데 이번에 난 '쿵' 소리는 둘 다 아닌 애매한 소리였다. 뭐지...? 생각하면서 돌아본 순간.. 호야가 이러고 있다?! 나는 이번에 좀 더 높아진 창문해먹에 호야가 올라가고 싶지만 점프하기에 너무 높아서.. 못 올라갈까 봐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라...? 호야가 창문 해먹에 올라가 있다? ㅋㅋㅋㅋ 첨에 아주 잠깐 막둥인가... 하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저 똥똥한 배에 짧은 꼬리는 영락없는 호야다 ㅎ 창문 해먹에 올라가 있는 호야! 창문 해먹에 점프해서 올라가 있는 호야!! 나는 놀랄 수밖..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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