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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힐링267

호기심 많은 막둥이와 삶은 계란 두 알 막둥이가 삶은 계란 두 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 도톰한 솜방맹이를 계란에 갖다 대고 있다 ㅋ 덩치는 커다란 막둥이가 아주 조심스레 계란을 톡톡 건드려본다 ㅋㅋ 데굴데굴 굴러다니니 재밌나 보다. 그건 그렇고... 눈은 왜 그렇게 뜨는데 ㅋㅋㅋㅋ 냥냥이들은 뭔가...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맡을 때 눈을 살짝... 가늘게 뜨는 게 있다. 눈을 살짝 가늘게 뜨면서 살짝 코를 찡긋하고선 앞발로 톡톡 쳐보는데 막둥이가 지금 그러고 있다 ㅋㅋ 한마디로.. 얼굴을 찌푸리고 살짝씩 건드려본다 ㅋ 그러더니 갑자기 정색 ㅋㅋ 그리곤 삶은 계란을 주시한다 ㅎ 이젠 반대쪽 앞발로도 만져보고 ㅋ '톡~' 앞발을 살짝 갖다 대본다 ㅋ 덩치가 큰 냥냥이들이 큰 앞발로 툭툭 건드릴 거 같은데.. 의외로 아주 조심스럽게 살짝 톡~.. 2023. 7. 22.
선풍기 위에 앞발도 나란히 두고 있는 사이! (feat. 집사와 치즈냥이 막둥이) 우선... 이렇게 큰 사진을 못난 발로 올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근데 나란히 있는 막둥이 앞발이 너무 귀여워서.. 포기할 수 없었다 ㅠ 이쁜 우리 막둥이 앞발을 중점적으로 보시길..ㅠㅠ 남집사랑 밤에 운동을 다녀온 후.. 씻기 전 잠시 선풍기 앞에 앉아 있었다. 그랬더니 막둥이가 와서는 내 앞에 털썩 엎드렸다 ㅋㅋㅋ 그리곤 이렇게... 앞발을 쭉 뻗었는데 공교롭게도 내 발이랑 막둥이 발이 나란히 자리하게 됐다 ㅋ 심지어 선풍기 위에 나란히 ㅋㅋㅋ 앞발을 슬금슬금 빼길래 따라가는 집사발 ㅋ 선풍기 바람이 너무 쎄서 음소거중. 나란히 있는 게 귀여워서 영상을 찍고 있는데 막둥이가 슬금슬금 앞발을 뺐다 ㅋㅋㅋ 그래서 나도 슬금슬금 따라갔다 ㅋ 막둥이 냥통수는 당연히 귀엽고 ㅎ 나는 걷기 운동을.. 2023. 7. 21.
라마 인형 품에 더 파고드는 루나 이건 방금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과 영상이다.. 안방에 들어갔더니.. 루나가 라마인형 품에 얼굴과 앞발을 파묻고 자고 있었다 ㅎ 또 집사가 호들갑을....ㅎㅎㅎㅎ "어머~~~ 우리 루나 라마품에 안겨서 자는 거야??" 라고 했더니... 고개를 슬며시 든다 ㅋ 그리곤 '메롱~'... ㅋㅋㅋㅋㅋ 잠에 취한 루나가 가볍게 그루밍을 하다가 혀수납을 잊었다 ㅋ 라마 인형 품에 폭 안겨서 자고 있는 루나 라마 품에 폭 안겨서 자고 있던 루나가 말을 걸었더니 라마 인형 품을 더 깊이 파고든다 ㅋㅋ 너무너무 귀엽다 ㅠ 사실 루나는 호야나 막둥이나 건이처럼 다른 아이들에게 기대서 자는 경우가 거의 없다. 루나는 사람에게는 다정하게 부비부비도 하고 치대기도 하는데... 고양이에게는 그러지 않는다. 그건 그냥 루나 성격인 것.. 2023. 7. 20.
소심한 고양이 사랑이가 라마 인형을 식구로 받아들이면.. 비가 많이 오는 아침이었다. 눈을 떴는데 또 사랑이가 보였다 ㅋㅋ (요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사랑이가 자주 보이는 편 ㅋㅋ) 귀여운 뒤태가.. 라마 인형에 가려서 ㅋㅋㅋㅋ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ㅋ 의심 많고 겁 많은 사랑이가.. 드디어!! 라마를 집식구로 인정한 모양이다 ㅋ 아주 편안한 자세로 라마 인형에 기대고 있다. 사랑이는 침대에 편하게 누워있다가도 100에 80은 내가 다가가면 침대 아래로 도망간다. 일단 도망갔다가 '냥~~'하면서 다시 다가오는 스타일. 그런데 바로 앞에서 볼살 눌린 사진을 찍고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는다 ㅋㅋㅋ 너무 편안한가보다. 다시 가까이에서 찍어놓고 싶어서 다가갔다.. 자세히 보니... 눈동자에 영혼이 없다? 눈을 뜨고 자고 있는 것인가...ㅋ 그만큼 편안하다는 뜻.. 2023. 7. 19.
엄마 일어났나? 아...아닌가? 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늦게 잠들었던 날 아침.. 잠결에 살짝 눈을 떴는데 ㅋㅋ 사랑이랑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 ㅋㅋ 안 봐도 비디오인 ㅋㅋㅋ 엄마 일어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사랑이가 고개를 들어서 내가 일어났는지 확인을 했다ㅋㅋ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자는 척을 했다 ㅋㅋㅋ 그랬더니 멋적은지 ㅋㅋㅋ 으헤헤헤 웃는듯한 사랑이 ㅋㅋ 그리고 다시 누웠던 사랑이가 잠시뒤... 고개를 들었다. '아무래도 일어난 거 같은데..' '그래! 결심했다냥!'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을 순 없다냥!' 그리곤 슬금슬금 나에게 다가왔다 ㅋ 엄마 일어난거 보고 와서 말거는 사랑이 계속 기다릴 수 없었던 사랑이는 냄새 맡는 척 슬금슬금 다가와서는 옆에 앉아서 엄마를 깨웠다 ㅋㅋ '일어난 거 안다냥~' '어.. 2023. 7. 18.
우리집 고양이 창문 해먹이 더 높아졌다 우리집 냥냥이들 창문 해먹이 높이가 조금 더 높아졌다. 남집사가 창문 청소를 하느라고 해먹을 떼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붙이면 떨어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붙어있다. 역시... 뜨거운 물에 저 흡착기를 5분 동안 담가뒀다가 말랑말랑해졌을때 딱 붙이면.... 튼튼하게 붙어있다. 높이를 잘못 잡는 바람에.. 지금까지 창문해먹보다 조금 더 높아졌다. 좀 많이 높아져서 아이들이 올라갈 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너무 잘 올라가는 데다 더 좋아하는 듯하다. 지난밤에는 비가 많이 와서 창문밖에는 빗줄기가 선명하다.. 창문밖이랑은 다르게 창문 해먹 위에 건이는 편안해 보인다. 창문밖에 빗줄기랑 까만 창문해먹이랑 까만 건이랑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ㅋ 비오는 창가 해먹 위에서 엄마한테 눈키스하는 .. 2023. 7. 16.
우리집에는 7월에도 전기장판으로 앞발 찜질하는 고양이 요미가 있다 그렇다... 바로 우리 요미다. 요미는 원래 찜질을 좋아하는 아인데 지금은 날이 더워서 전기장판을 켜지 않아 찜질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 주째 비가 오고 있는 요즘 습도가 너무 높아서 에어컨 냉방을 켜거나 아님 제습모드를 켜놓는다. 비가 계속 오고 있는 요즘은 대부분 제습을 계속 틀어놓는데.. 제습이 틀어놓으면 냉방보다 온도가 더 낮아진다. 그래서 요즘 우리집은...실내 온도가 조금 낮다.. 밤에 많이 내려갈 때는 25도 정도.. 남집사도 나도.. 추워서 담요를 덮고 자는..ㅠ_ㅠ.. 제습을 이렇게까지 켜둬야 하는 이유는 아래에.. 냉방을 27도로 맞추니까 제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바닥이 축축했다. 26도로 맞춰도 마찬가지.. 사람들이야 뭐... 어떻게 견딘다 해도 냥냥이들은 습도가 많이 높으면 .. 2023. 7. 15.
뱃짤을 만지는데도 이렇게 좋아라하는 냥냥이가 있다 (feat. 루디) 저녁에 아이들 화장실을 치우러 갔더니 루디가 화장실방 스크래쳐 위에서 보고 있었다. 그래서 말을 걸었더니 발라당~하고 누워버린다 ㅎ 그래서 뱃짤 조물조물을 시전 했다 ㅋ 엄마가 뱃살을 만져도 너무 좋은 루디 계속 발라당발라당~ 하는 루디 뱃짤을 쓰다듬, 조물조물하는데도 그저 너무 좋다는 루디 ㅎ 우리집에서 내가 뱃살을 만지지 못하는 냥냥이는 없지만 대부분.. 조금 만지고 나면 치우라며 깨물거나 도망간다. 근데 루디는 자기가 원할 때는 이렇게 정말 오랫동안 쓰다듬해도 좋다고 한다 ㅎ 그러다가 쓰다듬을 잠시 멈췄다. 그랬더니 표정이..ㅋㅋㅋ 내가 그냥 보고만 있으니까 일어나서 조르기 시작한다 ㅎ 앞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아~~!' ㅋㅋ 우리 루디는 냥~하고 울지 않는다. '아!'라고 하거나 소리 없이 입만 .. 2023. 7. 13.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 ㅋㅋㅋ (feat. 올블랙고양이 건이) 6살인 건이가 무언가에 아주 열중하고 있다 ㅋㅋ 바로 엄마 가방인데.. 평소에 볼 수 없는 엄마 가방이 열려 있으니까 호기심을 자극한 모양이다.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이다 ㅋㅋ 머리를 쑥 집어넣고 ㅋㅋ 한참을 구경중이다 ㅋㅋㅋ 맘에 드는게 뭐가 있나 둘러보는 중인 듯 ㅋㅋ 한창 엄마 가방이 궁금할 나이 ㅋㅋ 나는 외출복이랑 가방은 꼭 옷장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냥냥이들이 접근할 기회가 없다. 엄마 가방에서 줄이어폰을 사냥한 건이 ㅋㅋ 가방 속을 한참이나 머리까지 넣고 뒤지더니 결국 맘에 드는 걸 발견했나 보다 ㅋㅋ 한껏 집중해서 앞발을 이용해 줄이어폰을 꺼냈다 ㅋ 안된다며 줄이어폰을 다시 가방에 넣었더니 또다시 머리를 쑤욱~ ㅋㅋㅋ 엄마 가방에 있는 줄이어폰 다시 사냥 도전 ㅋㅋ 다시 열심히 줄이어..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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